'감바스 알 아히요'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자취하고잘취하는자취남2017.03.31
조회39,477

안녕하세요. 자취남입니다.

벌써 금요일입니다 한주의 끝에서 오늘은

인스타나 페북에서 자주 보던 '감바스 알 아히요'를 올려보겠습니다.

감바스 알 아히오(이하 감바스)는 타파스(스페인에서 식사전에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소량의 음식을 이르는 말)의

일종으로 새우(감바스)와 마늘(아히요)을 오일에 구워 낸 요리로

까수엘라 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까수엘라는 소스가 있는 음식을 담는 스페인산 우묵한 도자기 그릇이라네요.

네이트에서 검색함.

암튼 감바스 시작해봅니다.

마트에서 할인 딱지 붙은 새우, 마늘, 베트남 고추.

올리브 오일. 기타양념.

마늘과 고추는 편으로 썰어놓고.

올리브오일은 2/3컵 정도, 200미리 좀 안되게.

새우는 10마리 1열 종대로 모아서 키친타올에 물빼고 소금 후추 간합니다.

기름에 들어가는 거니까 물기 있으면 대참사 ㄷㄷ

무쇠팬(무쇠솥이 있으면 좋겠지만)에 올리브오일 넣고 온도가 오르면 마늘과 고추 넣고 향이 올라올때까지 끓이다가


새우를 추가하고 새우가 익을때까지 잘 끓여주고, 허브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니까

소금 후추에 파슬리로 마무리 하고 먹습니다.

바게트를 꼭 곁들여먹으라더라구요.

이게 뭔 맛이 있을까 하게 되는 비주얼이긴 한데.




오일 듬뿍 찍은 바게트 위에 새우랑 마늘 올리고 한입 먹어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미친.

이 노력에 이런 맛이?

ㄷㄷㄷㄷ 이건 올리브 오일이 아니고 소스네요 소스

새우 머리를 넣고 같이 볶아봐도 더 맛있을듯.

와 이건 바게트 눈 깜짝할 새에 다 먹어버림.

뭔가 아쉬워서.

파스타 면을 조금만 삶습니다.

남은 오일에

파스타면 넣고 볶아서.

2차로 오일파스타를 먹습니다.

(뭔가 샤브샤브 뒤에 칼국수를 말아먹는 느낌)

저 진한 오일에 파스타를 말았는데 어찌 맛이 없으리오.

노력대비 맛과 비쥬얼 모두 성공 할 수 있는 감바스 한번 대접해드리는게 어떨까요? ㅎ

저는 저를 접대합니다. 하다보면 언젠가는 생기겠지 ㅎ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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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는 naegagunggeumhae
블로그는 http://naver.me/5GseYC9E

막 순서가 섞여 있어요 ㅠ 여기 안올린것도 나중에 다시 올리고 그럴거에요 ㅠ 제일 업데이트가 빠른건 인스타입니다. 근데 인스타는 자세한 설명이 안되어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