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제가 정말 어렸을 때부터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절 때렸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빠는 그게 정당하다고 생각한걸까요 한번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제가 엄마한테 짜증을 냈다고 저를 때려서 코뼈가 부러졌어요 코에서 피가 엄청 나고 응급실에 갔는데 진찰한 의사가 폭행인것같다며 경찰서에 낼 수 있는 진단서 떼드린다고 먼저 말한걸 듣고 아 이게 아빠라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침묵하지만 제 3자라면 경찰고발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일이란걸 알았어요
그때 치료받고 집에 돌아간 제가, 그날 하루종일 굶어서 밥을 먹고있는데 아빠는 밥먹는데 그 앞에 앉아서, 내가 잘못한거야? 그래 내가 딸래미 피보게만드는 나쁜자식이야. 그지? 이렇게 저를 비꼬며 제가 잘못해서 때린거라는걸 못박았어요.
그 전에도 아빠랑 부딪히지 않으려고 최대한 상대하지 않으려고 했었죠 코뼈가 부러진 뒤에는 때리는 일까지는 없었어요, 대학교 다니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도 적어지고 자연스럽게 아빠랑 마주치는 시간이 적어지니까요
아빠는 생활하면서 가족들을 배려하지 않는 편이예요 티비소리가 안들린다며 언제나 볼륨을 최대로 키워놓고(티비틀어놓고 자는데도) 부업으로 운영하는 술집 CCTV로 알바들 감시한다고 노트북에 CCTV소리를 최대로 키워놓는게 일상이예요 CCTV 소리 들어보셨어요? 진짜 소음공해예요
어제는 진짜 피곤한 날이었는데 잠이 너무 안왔어요 그래서 잠들려고 노력하고있는데 새벽 1시가 다 되었는데 거실에서는 최대로 키워진 티비소리와 CCTV소리가 뒤섞여서 진짜 너무 시끄러웠어요 (아파트가 오래돼서 방음이안됨) 거실에 나가보니 아빠가 자고있길래 CCTV소리부터 끄려고 노트북을 만지는데 그 인기척에 아빠가 깼는지 놔두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너무 시끄러워요 이거 소리만 끄면 안돼요? 라고 말하니까 이어폰을 꼽는다고 놔두라고 소리를 쳤어요
그래서 저는 알겠다며 들어가면서 티비를 껐어요 아빠는 CCTV소리를 들으며 잘것같았고, 티비소리도 너무 컸으니까 근데 아빠가 정말 세살 애처럼 막 으아아악 소리를 지르며 놔두라고 정말 크게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제가 너무 시끄러워서 그랬다고 하니까 그럼 귀를 막아! 라고 말하더군요 저는 순간 너무 놀래고 어이가 없었지만 이 이상 부딪히고, 아빠가 잠을 깨서 화를 내면 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몰랐기에 그냥 그대로 방에 들어와서 문을 잠갔어요.
아빠는 잠시 뒤에 완전히 일어나서 술집 알바들에게 전화로 업무지시를 하더군요 아빠가 안잔다는 공포감에 저는 울면서 긴장하고있다가 결국 이어폰을 최대로 하고 듣다가 동이 틀 때쯤 잠들었어요
그리고 아침에 엄마에게 이 이야기를 하며 진짜 놀래서 아까까지 잠을 못잤다고 얘기를 하니까 엄마는 왜그랬을까 잠결에 그랬나보다 하고 넘기셨죠.
저녁에 외출하고 돌아와서 방에서 쉬고있는데 아무생각없이 있는데 갑자기 엄마아빠 대화소리가 들리는거예요 '자고있는데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하잖아 쟤가' 라고 말하더군요 일부러 저 들으라는 듯이 큰소리로 말하는 게 느껴졌어요. 자기가 자면 그냥 끄고 가면 되는데 왜 자기가 티비를 볼건데 자기 맘대로 끄냐며 내가 화가 나서 진짜 주먹 나가고, 후드려 패려다가 참았다고 자기 맘대로 할거면 나가서 살라고 해 내쫓아 버리기 전에 라고 말하더군요.
순간 공포감에 방문부터 잠그고 (예전부터 너무많이맞아서 원래 방문잠그는게 습관이었음) 저는 아빠가 제 코뼈가 부러진 이후, 저에게 미안하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본인이 잘못 행동했다는 것을 인지했다고 생각했어요. 일말의 믿음이었던걸까요?
하지만 아빠가 변한게 전혀 없다는 생각에 아무 생각이 안들고 그냥 저를 언제 때릴지 모르는 사람과 같이 살고 있다는 느낌만 듭니다 예전에 아빠의 폭력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 몰래 청소년 상담센터를 찾아다녔지만, 돌아온 대답은 아빠가 나쁜 의도가 없었을거라는 말 뿐이었는데. 저는 언제 닥칠지 모르는 폭력에 이렇게 계속 두려워하며 살아야하는 걸까요?
남자친구를 만나도 조금의 폭력성만 보여도 바로 헤어지게 되고, 정말 이사람은 믿어도 되겠다. 나를 이만큼 사랑해주고 위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 생각까지 했었는데 저 말고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죄책감 없이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고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결국 헤어졌구요 아빠의 한때 폭력때문에 이렇게 사소한 일에도 힘들어하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아니면 아빠가 잘못된걸까요?
제가 문제일까요 아빠가 문제일까요
아빠는 제가 정말 어렸을 때부터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절 때렸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빠는 그게 정당하다고 생각한걸까요
한번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제가 엄마한테 짜증을 냈다고 저를 때려서 코뼈가 부러졌어요
코에서 피가 엄청 나고 응급실에 갔는데 진찰한 의사가
폭행인것같다며 경찰서에 낼 수 있는 진단서 떼드린다고 먼저 말한걸 듣고
아 이게 아빠라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침묵하지만
제 3자라면 경찰고발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일이란걸 알았어요
그때 치료받고 집에 돌아간 제가, 그날 하루종일 굶어서 밥을 먹고있는데
아빠는 밥먹는데 그 앞에 앉아서,
내가 잘못한거야? 그래 내가 딸래미 피보게만드는 나쁜자식이야. 그지?
이렇게 저를 비꼬며 제가 잘못해서 때린거라는걸 못박았어요.
그 전에도 아빠랑 부딪히지 않으려고 최대한 상대하지 않으려고 했었죠
코뼈가 부러진 뒤에는 때리는 일까지는 없었어요,
대학교 다니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도 적어지고
자연스럽게 아빠랑 마주치는 시간이 적어지니까요
아빠는 생활하면서 가족들을 배려하지 않는 편이예요
티비소리가 안들린다며 언제나 볼륨을 최대로 키워놓고(티비틀어놓고 자는데도)
부업으로 운영하는 술집 CCTV로 알바들 감시한다고 노트북에 CCTV소리를
최대로 키워놓는게 일상이예요
CCTV 소리 들어보셨어요? 진짜 소음공해예요
어제는 진짜 피곤한 날이었는데 잠이 너무 안왔어요
그래서 잠들려고 노력하고있는데 새벽 1시가 다 되었는데
거실에서는 최대로 키워진 티비소리와 CCTV소리가 뒤섞여서
진짜 너무 시끄러웠어요 (아파트가 오래돼서 방음이안됨)
거실에 나가보니 아빠가 자고있길래 CCTV소리부터 끄려고 노트북을 만지는데
그 인기척에 아빠가 깼는지 놔두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너무 시끄러워요 이거 소리만 끄면 안돼요? 라고 말하니까
이어폰을 꼽는다고 놔두라고 소리를 쳤어요
그래서 저는 알겠다며 들어가면서 티비를 껐어요
아빠는 CCTV소리를 들으며 잘것같았고, 티비소리도 너무 컸으니까
근데 아빠가 정말 세살 애처럼 막 으아아악 소리를 지르며
놔두라고 정말 크게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제가 너무 시끄러워서 그랬다고 하니까 그럼 귀를 막아! 라고 말하더군요
저는 순간 너무 놀래고 어이가 없었지만 이 이상 부딪히고,
아빠가 잠을 깨서 화를 내면 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몰랐기에
그냥 그대로 방에 들어와서 문을 잠갔어요.
아빠는 잠시 뒤에 완전히 일어나서 술집 알바들에게 전화로 업무지시를 하더군요
아빠가 안잔다는 공포감에 저는 울면서 긴장하고있다가
결국 이어폰을 최대로 하고 듣다가 동이 틀 때쯤 잠들었어요
그리고 아침에 엄마에게 이 이야기를 하며
진짜 놀래서 아까까지 잠을 못잤다고 얘기를 하니까
엄마는 왜그랬을까 잠결에 그랬나보다 하고 넘기셨죠.
저녁에 외출하고 돌아와서 방에서 쉬고있는데
아무생각없이 있는데 갑자기 엄마아빠 대화소리가 들리는거예요
'자고있는데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하잖아 쟤가' 라고 말하더군요
일부러 저 들으라는 듯이 큰소리로 말하는 게 느껴졌어요.
자기가 자면 그냥 끄고 가면 되는데 왜 자기가 티비를 볼건데 자기 맘대로 끄냐며
내가 화가 나서 진짜 주먹 나가고, 후드려 패려다가 참았다고
자기 맘대로 할거면 나가서 살라고 해 내쫓아 버리기 전에
라고 말하더군요.
순간 공포감에 방문부터 잠그고 (예전부터 너무많이맞아서 원래 방문잠그는게 습관이었음)
저는 아빠가 제 코뼈가 부러진 이후, 저에게 미안하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본인이 잘못 행동했다는 것을 인지했다고 생각했어요.
일말의 믿음이었던걸까요?
하지만 아빠가 변한게 전혀 없다는 생각에 아무 생각이 안들고
그냥 저를 언제 때릴지 모르는 사람과 같이 살고 있다는 느낌만 듭니다
예전에 아빠의 폭력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 몰래
청소년 상담센터를 찾아다녔지만, 돌아온 대답은 아빠가 나쁜 의도가 없었을거라는
말 뿐이었는데. 저는 언제 닥칠지 모르는 폭력에 이렇게 계속 두려워하며 살아야하는 걸까요?
남자친구를 만나도 조금의 폭력성만 보여도 바로 헤어지게 되고,
정말 이사람은 믿어도 되겠다. 나를 이만큼 사랑해주고 위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 생각까지 했었는데 저 말고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죄책감 없이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고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결국 헤어졌구요
아빠의 한때 폭력때문에 이렇게 사소한 일에도 힘들어하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아니면 아빠가 잘못된걸까요?
진짜 너무나 조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