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서양 화물선 침몰 진행상황

북지기201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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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데이지호는 지난 달 3월 26일 브라질 구아이바에서 중국으로 출항한 26만톤급 광탄선이야.보통 선박의 수명기준을 25년으로 잡는데 93년도에 건조된 유조선을 철광석 싣는 배로 개조하여 운항하는 상당히 오래된 노후선이지. 26만톤은 대충 배의 무게+배가 실은 짐의 무게를 나타낸다고 보면 되는데 저 정도 크기면 선미에서 선수까지 200m~300m 되는 상당히 큰 대형선이야.





(데이지호의 침몰 추정장소)

문제는 출항 5일 후인 31일 경 발생했어. 선내 와이파이를 통해서 한국의 본사에 카카오톡으로 선장이 본선침수 사실을 전해왔어.





(카카오톡 보고, 인마셋은 선박위성전화)

그리고 4시간 뒤에 브릿지에 달려있는 자동 구조신호 장치(물 속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신호를 보내는 장치야.브릿지는 배의 거의 꼭대기인데 여기에 달린 구조장치가 작동했다는건 배가 침몰했다는 걸 의미해)가 작동해서 근처 선박들과 인근연안에 긴급상황이 알려졌어.

배에는 한국인 사관 8명, 필리핀 부원 15명 총 23명이 승선 중이고 4월 2일 현재 배에 장비된 2개의 라이프보트(구명정) , 4개의 라이프레프트(구명벌) 총 6개 중 5개를 찾았지만 그 중 필리핀인 2명이 탄 구명정 1개를 제외하고 사람이 발견되지 않았고, 남은 구명벌 1개를 찾기위해 노력중이야. 해수부와선사는 사고해역 인근 국가와 협조를 요청해 계속 구조작업에 노력하고있어.

급하게 써서 두서가 없긴한데 큰 사건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가지고 이역만리 망망대해에서 고생하다 사고난 선원들의 무사귀환을 같이 기도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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