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입니다

화이팅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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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25, 여자 웹 디자이너입니다.계열사 회사에서 근무한지 5개월 반이 지났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디자인,마크업, jquery 로 간단한 기능까지 업무를 했었습니다.로직은 개발자들이 다 해주셨어요.
지금은 마크업, 자바스크립트, ajax까지 담당 하는데 기획자가 시안 없이 말로 기능이 어떻해 구현이 되야 하는지 설명을 하세요. 기획자가 원하는 개발을 해드려야 되는데 제가 개발자가 아니다 보니까 로직을 짜는게 엉망이었습니다. 과장님은 제가 코드를 짜면 코드 검사하겠다고 메일로 보내라고 하세요. 그런데 솔직히 과장님은 관리자이기 때문에 javascr1pt 볼 줄 모르세요. 그래서 왜 이 개발이 디자이너에게 복잡한지 모르세요.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타 회사 개발자분을 붙잡고 돈을 드리고 같이 개발을 하는것입니다.타 회사 개발자가 '너네 회사는 개발자가 없어?' 질문을 할때마다 아무말도 못 했습니다.데이터 개발자님께서 프론트단은 웹 디자이너에게 전부 다 맡기셨기 때문에 제가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업무가 많은것보다 제가 할 수 있다면 괜찮은데 못 하는걸 할때는 갑갑합니다. 자바스크립트는 타 회사 개발자와 함께 구현을 완성하면 기획자가 또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세요. 솔직히 저는 아직 개발의 까막눈이기 때문에 기획이 갑자기 수정이 되면 원하는대로 해드릴 수 없습니다. 기획 수정을 말로 설명을 하시기 때문에 제가 정확하게 이해를 못 하니까 3번 정도 설명을 하세요. 그 모습을 지켜보시는 과장님께서는 한숨 쉬시고 저를 밖으로 따로 부르셨습니다. 
담배 피는 곳으로 데려가서 어떻해 현업에서 일 할 수 있겠냐고 기본이 안 되어있다고 혼을 내십니다. 구석진 곳에서 40살 덩치 큰 남자랑 둘이 있다보니까 정말 무서웠습니다. 차라리 과장님 담배 피실때 입밖으로 권고사직 시키겠다고 하시면 마음 편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객 숙이고 열중셧 하고있는데 담배 피러 오신 남자분들이 쳐다보니까 부끄러웠습니다.
수치와 모멸감 같은건 단영히 신입으로써 받아야 하지만 개발을 잘해야 하는데 앞으로 어떻해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학원 간다고 다음날 기획자가 원하는 개발이 나오는것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