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마때문에 짜증 상승

하루살이2017.04.03
조회1,457

폰으로 끄적 끄적 하는거라 짧아도 이해해 주세요

제목 처럼 시엄마 때문에 짜증나 죽겠어요
지금 4살 딸 키우는 젊은 엄마예요
남편은 30대 저는 20대
시댁은 부산 친정은 가까이 살고 있어요

거리가 멀다보니
초기에는 전화도 맨날 하고 애기 사진도 맨날 보내고 아양떨며 최대한 맞춰드렸는데

시엄마 말하는 것 때문에 진짜 스트레스 만땅
이제 전화 돌리기 일쑤
사건이 아주 많았지만 최근 있었던 일만 올리자면
둘째 임신을 했는데 이제 12주
5주때부터 성별에 집착 ㅡㅡ아
딱봐도 아들아들아들아들
장손도 아니고 장남도 아닌데 왜 아들 고집인지

둘째 임신 전부터
동생 가져야지가 아닌 아들 낳아야지
진짜 그게 내맘대로 됩니까
신랑이 주는대로 받는 가만히 있는 내 자궁한테
왜 자꾸 아들아들 지랄인건지
성별 나오려면 한달이나 남았는데 전화 할때마다
성별 뭐냐 .. 아직 안나온다고 몇번 말해야 알아들으시나요?
너무 짜증나서 저는 딸이 좋아요 또 딸이였음 좋겠어요 딸인것 같아요 자매가 좋죠 이러니깐

시 엄마 왈 "그래 딸딸 아들 좋지"

이건 뭐야 새로운 답정녀인가..
누가 셋째까지 낳는다는거지.. 당황당황

그리고 장난으로 신랑 차 내가 압류해갈 거라고 했다가 신랑 개무시하냐고 이건 또 뭔 말이지
누가봐도 장난 누가봐도 웃으면서 누가봐도 웃으라고 한 소리인데 왜 정색 하면서 ?
진짜 성격상 그러는 시엄마는 왜 나 개무시하냐고 하고 싶었다는..
말만 딸처럼 딸처럼 아주 목구멍까지 욕과 헛웃음이 오죽 하면 시아빠가 옆에서 뭐라 할까
정작 본인은 몰라요 시월드를 만들고 잇는지
아 사건이 진짜 많은데 폰이라 너무 치기 힘드네요

내가 지금 임신해서 예민한건가 싶을정도로 시엄마 말하는게 너무 싫어요
명절때마다 신랑이랑 싸우는 것도 시엄마 말투 말 때문에
신랑도 잘 아는지라 내 편을 들어주지만
진짜 요즘은 시엄마때문에 이혼 하고 싶을 정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