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생일 못갔다고 화나서 출근안하겠다는 남편

정말2017.04.03
조회181,054
정말 ㅋㅋㅋ 남편때문에 웃기기도 하고 어이가없어서 글올려봐요  

결혼 4년차 32살 동갑부부에요 아직 아이는없어요 평소 시어머니랑 사이좋구요 어머니 저한테 


잘해주시고 딱히 잔소리며 하나도없으시고 다만 아이는 좀 기다리시네요 ㅎㅎ 

저는 간판설치일을 하고있어요 친구랑 사무실운영중이고 설치기사님들은 따로 계십니다 

직업특성상 주말에도 거의 휴일없이 근무를 해요 힘든일도 아니고 저희쪽일이 평일보단 주말에 

많이 바빠요 마침 어제가 시어머니 생긴이셔서 아주버님 형님 아가씨 시부모님다 모여서  

점심에 식사 하기로 했거든요 제가 시간을 빼서 다녀오고 싶었는데 어제 점심도 못먹고일했어요 ㅠㅠ  

어머니께 따로전화드려서 죄송하다고 따라 찾아뵙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어머니도 흔쾌히 알았다고 

해주시고 휴일에도 고새이 많다고 하셔서 너무감사해서 일끝나고 10만원하고 이제 봄이라서 

스카프 하나 사드렸어요 정말 아이처럼 좋아하시더라구요 

기분좋게왔는데 집에가자마자 남편이 화가많이 났다고 우리집이 우습냐고 하길레 일단 제가 


가지 않은건 사실이니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어머니 따로 저녁에 만나뵙고왔다니까  


우리 집안이 우습냐니 뭐니 ㅋㅋ 어머니께 사과 정중하게 드리라길레 어머니도 이해 하셨고 

그냥 넘어가셨는데 니가 왜그러냐면서 싸웠어요 그런식으로 나와보라네요 저보고   

아침에 깨웠는데 무슨수를 써놨는지 오늘 출근안하겠다더군요 진짜 기가막혀서 저먼저 나왔는데 

사과 안하면 앞으로도 출근안할꺼라고 그러더군요 남편이 현장 배관일하는데 날풀려서 

일 바쁘다 들었는데 저러다 짤리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사과하지 않으면 계속 출근안하겠다는데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지금도 집에서 게임하고 있다는데 제가 사과하고 넘어가는게 맞을까요? 

어머니 따로 찾아뵐때 괜찮다고 하셨는데 왜 저러는지 참 그렇다고 이제와서 다시 사과드리는거도 
웃기지않나요?  정말 답답하네요 앞으로 돈안벌어올꺼라는데 확실히 현장 기술자다보니 저보다 
봉급이 몇배 되는날도있어서 정말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