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업체의 횡포 조심하세요!!!!!

슬프네요2017.04.03
조회1,542

안녕하세요.
이사를 하던 중 너무 빡치는 일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여기에 쓸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이 곳이 가장 많은 분들이 보시는 것 같아 여기에 쓰겠습니다. 방탈 죄송합니다.
긴 글이 될 것 같으므로 음슴체로 쓰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3월 31일 이사 위해 이사업체 알아보던 중
한 어플 통해 여러 업체의 견적을 받게됨
방문하겠다는 곳은 방문견적을 받고
아닌 곳은 전화견적을 받음

원룸에서 이사하는 거고 풀옵션인 집이라
큰짐은 혼자 들 수 있는 헬스바이크가 전부였지만
자취한 기간이 워낙 길어 잔짐이 많았음
때문에 견적받으면서 1톤 가득의 짐이라고 꼭 말함
그리고 우리집이 5층에 엘레베이터도 없어서
사다리차 여부도 꼭꼭 확인함
대부분 업체에서 반포장 25~30만원, 포장 30~35만원을 불러서 이 업체랑 계약함

이사 전 입주청소까지 다 완료하고
이사날 짐만 옮기면 되는 상황이었음

이사날 해당 업체가 왔는데 시작부터 어긋나기 시작함
계단을 오르면서 부터 계단이 높다면서 궁시렁 거리는 게 아니겠음?
아니나 다를까
집에 들어서더니 도무지 못하겠다. 사다리차를 불러달라 자기는 갈테니 다른 업체를 알아봐라. 아니면 38만원을 달라고 억지를 부리기 시작함
전화로는 사다리차 없어도 될까요? 짐도 많은데라고 말했는데 필요없다던 님이 계약전에는 먼저 말하지 않아도 깎아주겠다던 님이 태도를 바꾸심
상황이 어이가 없었지만 이사하려고 휴가도 내고 했던 상황이라 이사를 미룰 수는 없어 결국 사다리 차를 부르고 35만원에 진행하기로 함
짐을 보고 분명 40박스 양이라던 그 님은 20박스 가량의 짐을 싣고 새집으로 옮긴 뒤
나더러 짐을 좀 받아달라고 해서 바보같이 짐을 다 받음
그리고는 들어와서 정리해주겠지 했는데 박스를 정리하더니 사라지심
........????????????? 뭐지 무슨 상황?
이미 금요일 저녁 늦은 시간이라 해결할 방법도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짐 정리를 함

다음날 해당 어플에 연락해봤지만 주말이라 연락이 되지 않다가 오늘 아침 답장이 와서 상황을 설명함
업체에서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업체에 연락해보겠다고 함
그리고 그 업체에서 전화가 왔는데 이게 더 빡침

본인들은 원래 통상적으로 반포장이사를 포장이사라고 표현한다 함
그게 말이 되냐 무슨 소리냐 포장이랑 반포장이 완전 다른건데라고 말했더니
나더러 상식적으로 30만원대에 포장이사가 가당키나 하냐며 그리고 원래 원룸이사는 전화로 견적을 보기 때문에 가격변동이 있고 한게 정상이라고 함
그래서 그게 어떻게 정상이냐 그리고 다른 업체에서도 그 정도 가격이라고 설명했더니 거짓말한다고 몰아가면서 사기꾼 취급을 하기 시작함
그래서 업체 이름 알려줄테니 직접 전화해보실래요? 했더니 말 돌림 수법 시작함
이사하면서 공간박스도 두개 파손되서 그건 아냐고 했더니
그걸 제가 어떻게 압니까!!!!! 이렇게 대답하고
본인이 옮긴거 아니냐 물었더니 짐을 어떻게 일일히 확인하면서 옮기냐....
이런식으로 실랑이 하다가 자기 일하는 중이라며 끊자고 하여 전화 끊음

어플에 연락해서
전화왔는데 사과 한마디 없이 저한테 비상식적인 사람이라고 하고 본인들은 통상적으로 이렇게 일을 한다고 하더라.. 했더니
제휴업체에서 제외시키겠다고 답은 왔지만
이름만 바꾸고 계속 똑같은 수법으로 할 거 같애서 이렇게 글을 올림

사진은 계약할 당시의 문자 내용과 이체 내역
그리고 짐을 해놓고 간 모습임 ㅠㅠ
진짜 돈 더 주더라도 제대로 된 업체에 할걸 후회됨 ㅠㅠㅠ

이사업체 다 이렇진 않겠지만 진짜 잘 알아보고 하세요!!
그리고 말바꾸는 거 쉬우니 계약서는 꼭 받으시길 바랄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