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족 생활비 150 너무 작아요(고정비110)

충전2017.04.03
조회27,225
남편은 개인사업자 에요
작년 좀 무리해서 이사하고 사업이 잘 안되는 바람에 작년8월
부터 생활비가 150받고 있어요
좀모자란다고 하면 20~30더 줄때도 있구요
4인가족인데 6살짜리 돌쟁이 아이들 있어요
일단 150여기서 고정비가 백만원 이상들어요
관리비30만
유치원37만(아이가 원해서 방과후포함+사립이라비쌈+특강하나도 못넣어서 맴찢ㅠ)
국민건강18만
아이들 제보험 약 15만
통신비 티비 인터넷 약 10만
이것만 해도 고정비가 110인데 남편은 1일식대 만원으로 책정해서 살으라고 하네요ㅠㅠ
아기 분유나 기저귀값은 나라에서 나온다고(15만원)
그동안은 친정에서 생활비 대주고 제 비상금 다 까먹고 살았는데 이제 그마저도 동나고 친정은 사정이 안좋아져서 더이상 지원 못해주세요
육아우울증은 없는데 돈 만 생각하면 머리아파요
그렇다고 한참 크는애들 안먹일 수 도없고 남편도 대식가라서 엄청 양이 많아요 식료품은 사는족족 없어지는데 매일 돈 걱정만 하니 서럽네요 우울하고
아기 어린이집 보내고 알바라도 한다그럼 안된다고 하네요 아기가 어려서ᆢ 앞이안보여요
신랑도 자기 용돈도 없이 주말도 없이 열심히 일하는건 알지만 40만원으로 생활이 왜 안되냐 하는데 넘 답답하네요
먹이고 입히고 해야하는데 숨만쉬고 사나요?ㅠㅠ
아이들 아프면 병원도 가야하고 먹이고 입히고 해야하는데 큰애는 유치원생이라 한참 멋부릴때라 지난달에 아울렛가서 옷 이것저것10만원어치 사줬더니 넘 좋다고 잠들기전까지 새옷을 입고 놀아요
친구도 참 많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아기가 어리다는 핑계로 아무곳도 안나가네요 나가면 기름값 밥값 또는 커피값드니까
댓글 보여주고 싶어요 ㅠㅠ

추가 식비중에 과일은 시댁에서 자주 많이 사다주세요 소소하게 반찬거리 조금 주시고..
그래서 과일은 진짜 먹고싶은거 있을때만 사먹구요 냉장고에 과일만 많아요;;;;;
그외 경조사비도 신랑이 그때그때 주는데 제 친구들이 많아서 결혼식 돌잔치 둘째까지 친구들이 엄청왔는데 친구들 경조사 갈때마다 돈 달라는게 주늑들고 치사하네요 신랑이 어찌어찌 만들었다고 마련해 주기는 하지만ㅠㅠ

추가
남편을 욕해달라는거는 아니구요 남편도 물가를 좀 알아야 할꺼같아서요 그동안은 애들 잘 먹이고 잘입히고 살았어요^^;;
이제 진짜 돈이 똑 떨어져서 막막해서 썼던글이구요
생각해보니 잘못쓴게 식비 일주일 십만원 잡으라고 했었네요
뭐 도찐개찐 이지만ㅋㅋㅋ
주유도 해야하고 이래저래 생필품도 사야하니 턱없이 부족 해요
신랑이 돈 숨겨놓고 안주는건 아니구요 열심히 살아요 일하느라 애들보느랴 마누라 짜증부리는거 받아내느라 힘들꺼에요ㅋㅋ 그리고 가끔 신랑카드로 대형마트가서 몇십정도 장보고 해요 그건 신랑이 해결하구요
제 카드로 육아용품들 다 5개월 할부 끊어놨는데 막막하네요ㅋㅋ
잘 얘기해서 일을다니던지 집을 줄이던지 해결을 해야겠네요
참 남편보험 차보험 각종세금등등 다른건 다 신랑이 따로 내요
신랑은 보험도 없다그래서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