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안들어 오려고 하는 남편.방황하는 남편

후회2017.04.05
조회8,433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남편이 집에 안들어 오려고 합니다

결혼한지 6개월정도 되었구요.아직 아기는 없어요

며칠전부터 무엇때문인지 말은 안하는데

하루는 퇴근후 아파트 단지에 일찍 도착했는데도 불구 하고

차에서 시간을 떼우다가 밤 10시가 넘어서야 들어왔더라구요 ㅜ

 

무슨일 있는거냐고,회사에서 무슨일 있었냐고 물어 보면 아니래요

그런거 아니라고 그냥 기분이 안좋다고 하면서 한숨만 쉬고

얼굴도 안좋아 보이구요

제가 오죽하면 그럼 그렇게 집에 들어오기 싫었던거냐고 물었더니

그땐 또 가만히 있어요.아니라고 반박을 안하더라구요 ㅠ

 

저희 둘의 사이가 알콩달콩 오손도손 까진 아니더라도 그래도 무난한 커플(?) 이라고

펑상시에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연애에 결혼까지 하게 된건데

 

결혼하고 나서  며칠 남편의 행동이 넘 속상해요

나중에 아기가 생겼을때 그때도 본인 기분 안좋다고 늦게 어디서 시간떼우고 들어 온다거나

하면 전 누굴 의지하며 살아야 하나요

속시원히 말도 안하고 답답해요

그냥 본인을 놔둬달라고 하는데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와이프 입장에선 그렇게 안되잖아요

 

다른문제가 있는거 같진 않고 저와의 관계에 있어서

소원(?)해진 느낌이 많이 드는데

 

만약에 결혼 한걸 후회 하면서 방황하고 있는거라면

저도 마찬가지라고 말해주고 싶어요.각자 살아온 환경이 달랐는데

갑자기 달라진 환경에 서로 부딪히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자리를 잡는 거라면서요 저희도 예외는 아닐꺼구요

 

하지만 결혼이란건 책임이 따르는 것인데  그럴때마다 저런 행동은 안되는거잖아요

대화를 하려 하지도 않고

 

답답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