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런걸 쓰네요. 너무 답답하고 주변에 얘기할사람도 없구요. 어떻게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ㅠㅠ
20대중반인 취준생입니다.
어제 헤어졌던 남친은 1살 많고 같이 공부하는 수험생
이었다가 올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대학에 다시들어갔네요...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오빠가 재수해서 처음엔 같은과 대학 동기로 만났을땐 각자 연애중이었고 서로에게 남녀로서 관심도없었어요. 그냥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러다가 우연한계기로 제가 호감을 가지게되었고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제가먼저 고백했어요.
근데 막상 사귀니 친구였을땐 몰랐던 점들이 보여서 초반에 많이 싸웠어요. 안맞아서 금방 헤어질줄알았죠. 하지만 과CC특성상 거의 매일 보게되고 함께하는시간도 길어지고 싸우다보니 점점 맞춰지는것 같더라구요..
만났을때부터 오빠는 수험생이었고 몇번씩 시험에
떨어졌을때 저는 항상 그옆에 있었어요. 도움이될때도 있었고 옆에서 어린애처럼 징징대기도했었죠. 그러는 중간중간 오빠가 공부하는데 너무힘들고 너까지 봐줄
여력이없다해서 헤어지자고 한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때마다 저는 너무사랑해서 후회하기싫어서 붙잡았고 오빠도 저를많이 사랑했어서 다시 만나기도했어요. 서로 사랑하지않아서가 아니라 상황이 여의치못해 헤어졌기때문에 다시만날수 있었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지내오다보니 오빠나 저나 긴 연애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라서 4년이라는 오랜시간을 달려왔네요.
최근에는 저는 시험을준비하는 취준생입장이고 오빠는 꿈을 이루고 새롭게 학교생활을 하게되다보니까
불안해진마음도 있었고 오빠가 여러동아리 활동을하다보니까 나만바라봤음좋겠고 되도않는 어리광을 부렸던것같아요. 예를들면 오빠가 축구를 너무좋아해서 온전히 주말하루는 축구하고 자기시간을 가지고싶다. 그래서 많이 서운했지만 이렇게 하면 서운해하지않겠다고 공식가이드라인까지 만들면서 서로노력했어요.
며칠동안 공부가 너무힘들고 여러상황이 저를 힘들게해서 하던공부 일부를 싸들고 오빠네 방에서 며칠간 지냈어요. 오빠랑 있으면 그래도 행복하니까요.
그랬는데....하루는 학교일이 있었고 그날 갑자기 축구동아리 모임이 생겼고, 축구하던 동기가 뼈가부러져서 응급실에 데러다주고 그러다보니 아침8시에나가서 밤12시반에 들어왔더라구요..
저는 기다리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뭔가 주인오길 기다리는 강아지가된것같고... 연락이 잘안되서 서운할수있는데 저도아직 어려서 그런지 많이 화를냈어요. 마치 남편이 늦게들어와서 부인이 화를 내는것처럼요...
사실 기다리고 이런부분에 예민해진것도 오빠는 시간약속같은걸 철저히생각하는 스타일이아니고 대충 그쯔음 나가서 만나는 사람이라서..이런부분에있어서도 많이 싸웠었죠. 나만약속을 지키는것같아서요...
어쨌든 그다음날 학교끝나고 바로왔어요, 근데오늘도 동아리뭐가있었는데 저한테 말안하고 그냥 안간다 했다더라구요. 저는몰랐죠. 근데 이번주 내내 바쁜일정이 있었어요. 그리고 시험기간이라서 10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오겠다 하더라구요.
저는 10시에오면 집오면 씻고 누울때 거의11시
오빠는 머리만대면 바로자는 스타일이라서 그냥자고 학교가겠죠? 그래서 그런게서운했어요. 저는오빠랑 같이 있고싶고 나에게 오늘뭐했어? 이런 소소한얘기도 나누고싶었고 함께 같이공부할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학교들어가기 전에는 혼자있으니까 자주놀러와주길 바랬던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자기생활도 있고 바쁘다보니까 제거 걸림돌이되는 그런느낌이었어요...
어제헤어졌어요
20대중반인 취준생입니다.
어제 헤어졌던 남친은 1살 많고 같이 공부하는 수험생
이었다가 올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대학에 다시들어갔네요...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오빠가 재수해서 처음엔 같은과 대학 동기로 만났을땐 각자 연애중이었고 서로에게 남녀로서 관심도없었어요. 그냥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러다가 우연한계기로 제가 호감을 가지게되었고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제가먼저 고백했어요.
근데 막상 사귀니 친구였을땐 몰랐던 점들이 보여서 초반에 많이 싸웠어요. 안맞아서 금방 헤어질줄알았죠. 하지만 과CC특성상 거의 매일 보게되고 함께하는시간도 길어지고 싸우다보니 점점 맞춰지는것 같더라구요..
만났을때부터 오빠는 수험생이었고 몇번씩 시험에
떨어졌을때 저는 항상 그옆에 있었어요. 도움이될때도 있었고 옆에서 어린애처럼 징징대기도했었죠. 그러는 중간중간 오빠가 공부하는데 너무힘들고 너까지 봐줄
여력이없다해서 헤어지자고 한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때마다 저는 너무사랑해서 후회하기싫어서 붙잡았고 오빠도 저를많이 사랑했어서 다시 만나기도했어요. 서로 사랑하지않아서가 아니라 상황이 여의치못해 헤어졌기때문에 다시만날수 있었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지내오다보니 오빠나 저나 긴 연애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라서 4년이라는 오랜시간을 달려왔네요.
최근에는 저는 시험을준비하는 취준생입장이고 오빠는 꿈을 이루고 새롭게 학교생활을 하게되다보니까
불안해진마음도 있었고 오빠가 여러동아리 활동을하다보니까 나만바라봤음좋겠고 되도않는 어리광을 부렸던것같아요. 예를들면 오빠가 축구를 너무좋아해서 온전히 주말하루는 축구하고 자기시간을 가지고싶다. 그래서 많이 서운했지만 이렇게 하면 서운해하지않겠다고 공식가이드라인까지 만들면서 서로노력했어요.
며칠동안 공부가 너무힘들고 여러상황이 저를 힘들게해서 하던공부 일부를 싸들고 오빠네 방에서 며칠간 지냈어요. 오빠랑 있으면 그래도 행복하니까요.
그랬는데....하루는 학교일이 있었고 그날 갑자기 축구동아리 모임이 생겼고, 축구하던 동기가 뼈가부러져서 응급실에 데러다주고 그러다보니 아침8시에나가서 밤12시반에 들어왔더라구요..
저는 기다리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뭔가 주인오길 기다리는 강아지가된것같고... 연락이 잘안되서 서운할수있는데 저도아직 어려서 그런지 많이 화를냈어요. 마치 남편이 늦게들어와서 부인이 화를 내는것처럼요...
사실 기다리고 이런부분에 예민해진것도 오빠는 시간약속같은걸 철저히생각하는 스타일이아니고 대충 그쯔음 나가서 만나는 사람이라서..이런부분에있어서도 많이 싸웠었죠. 나만약속을 지키는것같아서요...
어쨌든 그다음날 학교끝나고 바로왔어요, 근데오늘도 동아리뭐가있었는데 저한테 말안하고 그냥 안간다 했다더라구요. 저는몰랐죠. 근데 이번주 내내 바쁜일정이 있었어요. 그리고 시험기간이라서 10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오겠다 하더라구요.
저는 10시에오면 집오면 씻고 누울때 거의11시
오빠는 머리만대면 바로자는 스타일이라서 그냥자고 학교가겠죠? 그래서 그런게서운했어요. 저는오빠랑 같이 있고싶고 나에게 오늘뭐했어? 이런 소소한얘기도 나누고싶었고 함께 같이공부할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학교들어가기 전에는 혼자있으니까 자주놀러와주길 바랬던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자기생활도 있고 바쁘다보니까 제거 걸림돌이되는 그런느낌이었어요...
그런데오빠는 짧지만 그때라도 같이있으면 좋아서 그거라도 괜찮아서 저보고 "왜 서운해하는지 솔직히 모르겠다"며 "이해해줬으면좋겠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서운한걸 이야기했어요. 동아리도 많이하고 축구도 몇번씩하지않느냐 그리고 결국 전부다가지않았느냐..그랬더니 나때문에 안간적도많대요. 가도 끝나자마자 오고, 가도 마음안좋게 간다고..
자기가 학교에서 뭐라고불리는줄아냐고..
나도 술자리나 행사 내가싫어하는건맞는데 가끔은 가고싶다고 너가 정말싫어하니까 안간거라고..
아무것도안하는걸 원하면 그런사람 만나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말에 너무속이상해서 "그래! 그럴게 우리 다신 보지말자" 하며 짐싸들고 뛰쳐나와서 밖에서 고민했어요. 그래도홧김에 이렇게하는건 아닌것같아서
다시 방에들어가서 미안하다고 말실수했다고 잘못했다고했어요..
근데 오빠는 이미마음을먹었대요. 자기는 우리의차이를 좁혀가고있다고 생각했는데...오늘들어보니 아니었다고 여전히 제자리에 머무르고있었다고 우리는 너무맞지않는다고 그만만나야하는게 맞는거라고 하더군요.
제가울고불고 매달렸어요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내가 이해심이 부족했다고 터치안하겠다고 그랬어요.
근데 "데려다줄테니 가자"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정말 진심이야? 정말헤어질생각이야? 이제더이상 사랑하지않아?" 물었더니
쉽게얘기하지못하다가 결국 "웅" 이러길래
지금까지 날가지고 논것같은 느낌에 손이나가더군요.
짝소리나게 뺨때리고 울면서 뛰쳐나왔어요. 다신보지않겠다고..
오는 버스안에서 한시간정도 마음을진정시키고나니 눈물도 안흐르더군요. 며칠전까지 커플링 다시맞추자고 약속도하고 너무행복했는데 이별이란건 한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내가 그렇게말하지않았더라면 오빠도그렇게 화나지않았을텐데 후회가되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보지못한다는 생각이드니까 보고싶어지고 너무 후회가들고 이런생각하는 내자신이 너무슬펐어요...너무사랑했나봐요 우리는 너무잘맞고
안맞는부분이 있지만 함께잘해나갔다고 생각했었는데..오빤 그게아니었나봐요..
집에오는길에 전화를했어요. 때려서미안하다고 다시 생각해봐주면안되겠냐고..그랬더니 헤어지자고한소리늘 다시 번복할생각없다고 하더라구요. 가슴이 아팠어요 정말끝이구나 8년같았던 4년연애를 정말끝내는구나...
꿈에서 다시만나는 행복한꿈을꿨어요. 돌아와주진않을까..조금 내버려두면 내가 다시 생각나지않을까
정말 너무힘들어서 이런곳에 제 이야기를 올리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