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하려 합니다.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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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으로 9개월된 아가가 있습니다. 남편은 결혼할때부터 무직(결혼후 공무원 시험 준비하기로 함 기간 1년반)이였고 저는 출산 3일전까지 일해서 생활비는 제가 다 충당해왔습니다. 출산휴가 두달동안 수입이 없어 제가 모아둔 돈으로 생활했구요. 애기 나오기 직전까지 남편은 1주일에 1번은 무조건 만취, 흡연 했었습니다. 공무원 공부 한다면서 게임도 맨날 했구요. 게임 사이트 내 로그인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짜 임신 기간동안 남편땜에 맘고생해서 운것만 생각나네요. 친정이 코앞인데 싸우거나 힘들때는 오히려 못 가겠더라구요 엄빠 보면 눈물 날까봐요.

그런데 이번에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  저번달에 공무원 시험 보러간다고 해놓고 피씨방에서 게임한 기록을 오늘 발견했어요. 그동안 많이 얘기해봤는데 이젠 인내심의 한계가 온듯하여 이혼하려 합니다.

시댁은 시골이고 재혼하셧으며 농사를 짓고 사십니다. 남편이 무직이엿지만 생활비 보태주신적 없으시며 1년동안 쌀은 계속 보내주셨네요.
친정은 수도권에 사시고 건물 한층 소유하고 계시며 노후준비까지 끝마친 상태이십니다.

전세금 6천은 온전히 아버님께서 해주셧고 4천은 제가 대출받아 제가 이자내고 있습니다. 집명의는 제이름이고 세대주는 남편입니다.

양육과 친권 모두 제가 가져올 수 있겠죠?
1년동안 제가 쓴 생활비며 혼수며 예단비 이런것들까지 다 받을 수 있나요?
직장이 없어도 양육비 부담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