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10년차 최고의 진상손님.

ㅁㅁ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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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업무중 겪은 이야기 입니다.먼자 서울 임**엘 김** 목사를 아시나요?
저는 먼져 기독교인도 아니지만 기독교에 대한 편견도 없었습니다.하지만 제가 어느 한 목사님 덕에 기독교인에 대한 편견과 참 우리나라 목사가 대단하다 느꼈던 일화입니다.제가 정말 실명을 언급하고싶으나 차마...그럴수가 없네요 . 먼져 상황은 이렇습니다. 제가 업무중 전화를 받았는데 대뜸 '나 김** 목사인데 나 알죠?' 하는겁니다. 저희회사는 기독교 관련 회사도 아니고 그냥 일반 사기업입니다. 그래서 제가 ' 죄송합니다. 선생님 어떤일 때문에 그러실까요? 찾으시는 분이 있으시나요? ' 하니 '내가 엄청 유명한데 나를 몰라? 다른사람 바꿔' 하더군요 순간 어이가 없지만 어쨌든 고객인데 화를 낼수 없으니 '죄송합니다. 선생님. 저한테 말씀하시면 제가 용무에 맞춰 담당 바꿔드릴게요 ' 했더니 '싸가지 없이선생님? 나 목사라니까? 목사님이라고 안불러요? 다른사람바꿔요' 하는겁니다. 이때부터 진상의 스멜을 느꼈죠 여차 저차 다른분이 받으니'날 어떻게 모를수있어요? 직원교육좀 제대로 시켜요 앞으로 제가 전화하면 안녕하세요 목사님 하며 반갑게 전화를 받아요' 라고 하는겁니다. 결론은 물건 주문 이었습니다. 단돈 만원짜리요. 이때 물어봤더니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하도 궁금해 직원들끼리 찾아보니 네이버에도 업적이나 뭐 아무것도 안나오더라고요. 이렇게 한 진상이 거쳐가는구나 참 지랄도 풍년이다 했는데 이분이 그뒤 일년에 한두번 주문 전화를 합니다. 다만 저희 회사가 사람도 많고 주문이 거의 전화라서 일단 전화를 받으면 아 안녕하세요 선생님~' 을 하는데 이분이 그걸 항상 '내가 왜 선생님이야 내번호 몰라? 나 몰라? '...하.... 이름도 흔하디 흔한이름이라 같은 이름의 남자, 것도 서울에 사는 남자가 목사인 김**이 얼마나 많은데.. 아무튼 걸리는 직원마다 '왜 날 못알아봐 아직도? 다른사람바꿔 ' 제가 겪은 위와같은 상황을 반복했죠 이때부터 직원들에게 전부 진상목사로 낙인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진상의 끝을 보여주더군요 . 점심식사시간 부재중이 들어와 전화를 했더니 '누구세요?' 하길래 ' 아 선생님 부재중이 있어 전화드렸어요' 하자 단박에 '이런 건방진 내가 누군지 몰라 ? 내 목소리 들으면 딱 알아야 할거 아냐 내가 이번에 재단이사장도 됬어 이런건방진 전화하지마 건방진것'하고 끊더군요 하하하하하.... 번호가 핸드폰번호길래 생각도 못했는데 역시나 그 임**엘  김**목사더군요 전 이날부로 목사가 참,,,,, 이사람 말만보면 유명하고 재단 이사장도 하는 목사인데 이런사람이 출세하는게 우리나라 기독교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날부로 기독교에대한 목사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기도 했고요 아직도 사실 분이 안풀리네요. 직장생활 10년차이런 진상은..처음이었습니다.아마 이글 보시는 분들 중 저와같은 상황 저 목사님과 통화했던분들있으실것같은데요. 분명 제 글을 보고 아... 알것같아.. 하는 분도 있으실겁니다.하...어제 저일로 퇴근후 오랜만에 뭘하고 있나 내가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전 교회를 다닐생각이 더욱더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