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의 센스(?) 때문에 봄꽃구경 갈때 쓰려고 꼬불쳐놓은 돈을 홀랑 써버려서ㅠ 걍 소소하게 웃고 가시라고 글써봅니다. 어제 낮에 일하는데 남편이랑 톡하다가 별일 아니듯 "어머니 ㅇㅇ에 와 계시다네" ㅇㅇ은 저희 집 옆 동네요. 시댁은 한~참 떨어진 지역이구요. 내려오실 일 거의 없으니 당연 연락해보실만한데, 너무 가까우니 저한테 얘기하면 (빈말로라도) 뵈러 간다고 할까봐 아들에게만 살짝 말씀하신것 같았어요. 제 착각일지모르겠지만.ㅋㅋ 그러구나~ 하고 일 하는데 뭔가 감동이 와서ㅡㅡ 주말 여행 경비로 빼 놓은 돈인데 알고 있던 어머니 계좌로 입금을 해버리고 부재중이셔서 톡을 남겼어요ㅋㅋ "오셨다는 얘기들었어요~ 돈조금 부쳤으니 봄나들이도 하시고 맛난것도 드셔요" 답장 오셨어요. 놀라시면서 고맙다고ㅋ "지금 같이 온 친구에게 자랑중이야~" ㅋㅋㅋㅋㅋ 그거죠 어머니. 제가 바란거ㅋㅋㅋ "오예, 감사합니다^^" 이렇게 답장을. 쌩돈 나간 것 같아 조금 아쉽긴 한데, 좋아하실 어머님 생각하니 괜찮더라고요ㅋ 근데 저녁에 따불로 보상받음ㅋㅋㅋㅋㅋ 남편이 백화점 데리고 가더니 슬쩍 화장품을 사줬어요ㅋ 하하하하하 어짜피 같이 내는 생활비통장에서 카드 결제한거지만 기분은 좋네요. 요구하면 안 주고,(?) 됐다~ 하면 지갑 여는 며느리인 것을 이제 두 분 다 감 잡은 듯.... 쓰다보니 평범하네요ㅋ 어쨌든 감사합니다^^ㅋㅋ 2718
남편과 시어머니 센스 때문에 또 털림
모자의 센스(?) 때문에
봄꽃구경 갈때 쓰려고 꼬불쳐놓은 돈을 홀랑 써버려서ㅠ
걍 소소하게 웃고 가시라고 글써봅니다.
어제 낮에 일하는데 남편이랑 톡하다가
별일 아니듯 "어머니 ㅇㅇ에 와 계시다네"
ㅇㅇ은 저희 집 옆 동네요. 시댁은 한~참 떨어진 지역이구요.
내려오실 일 거의 없으니 당연 연락해보실만한데,
너무 가까우니 저한테 얘기하면 (빈말로라도) 뵈러 간다고 할까봐
아들에게만 살짝 말씀하신것 같았어요. 제 착각일지모르겠지만.ㅋㅋ
그러구나~ 하고 일 하는데 뭔가 감동이 와서ㅡㅡ
주말 여행 경비로 빼 놓은 돈인데
알고 있던 어머니 계좌로 입금을 해버리고 부재중이셔서 톡을 남겼어요ㅋㅋ
"오셨다는 얘기들었어요~ 돈조금 부쳤으니 봄나들이도 하시고 맛난것도 드셔요"
답장 오셨어요. 놀라시면서 고맙다고ㅋ "지금 같이 온 친구에게 자랑중이야~"
ㅋㅋㅋㅋㅋ 그거죠 어머니. 제가 바란거ㅋㅋㅋ
"오예, 감사합니다^^" 이렇게 답장을.
쌩돈 나간 것 같아 조금 아쉽긴 한데,
좋아하실 어머님 생각하니 괜찮더라고요ㅋ
근데 저녁에 따불로 보상받음ㅋㅋㅋㅋㅋ
남편이 백화점 데리고 가더니 슬쩍 화장품을 사줬어요ㅋ
하하하하하 어짜피 같이 내는 생활비통장에서 카드 결제한거지만 기분은 좋네요.
요구하면 안 주고,(?)
됐다~ 하면 지갑 여는 며느리인 것을
이제 두 분 다 감 잡은 듯....
쓰다보니 평범하네요ㅋ 어쨌든 감사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