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메인이네요... 맨날 판만 보고 제가 글쓸날이 올꺼라곤 생각조차도 안했고 메인이 될꺼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해요
자기 일 처럼 화도 내주시고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몇몇분 댓글은 글의 본질을 벗어나서 이상한 댓글을 다셨는데요
거기에 대해 좀 더 설명 하자면
사위나 며느리라 다 부모가 있는 자식이에요
글쓴 분도 마찬가지구요
부모없이 혼자 뚝딱 태어나신거 아니잖아요
내자식 귀하면 남에 자식도 귀한 법이라는 말도 있구요
전 태어나서 3개월만에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엄마는 그 이후로 절 친할머니에게 버리고 도망가셨구요...
사실 저에겐 "엄마"라는 이 두글자는 증오 아닌 증오에요...
부모가 없어 초중고 다니는 내내 왕따였구요...
단지 부모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그래서 더 "엄마" 라는 사람을 미워하게 되는거 같아요
언니도 저처럼 학교 다니면서 왕따 당했었구요...
그래서 둘이 서로 의지하면서 힘들게 살았어요
무엇보다도 세상에 가족은 둘뿐이라 더 애뜻한것도 있구요
처음에 결혼한다 했을때 언니가 반대아닌 반대를 했었어요
더 좋은 집 더 좋은 사람 만나서 고생하지 말고 살라고
전 항상 사람은 겉모습이 아닌 내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구요
결혼한다 양가에 다 알렸을때 시어머니께서 흠하나 잡지 않으시고 내아들이랑 살아줘서 고맙다고 손잡고 우셨었어요
앞으로 니가 고생 많이 할수도 있는데 당신아들 잘 부탁한다고 하셨었구요
상견례 할때도 고맙다고 딸처럼 잘해줄꺼라고 저희언니에게 그러셨어요 그말에 저희 언니도 감사하다고
좋은 시댁 만나서 다행이라고 안심 된다고 했었구요
시어머니도 어느정도 제가족사에 대해 알고 계시거든요....
근데 시어머니가 저리 말씀하셨다 하니 언니가 저보다 더 울었어요... 딸처럼 대해주진 못해도 어떻게 당신 손주 잃었는데
며느리 한데 그런 말 하냐고....
둘이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어요....
어릴때부터 부모손에 자라지 못해서 항상 정이 그리웠던거 같아요
그래서 더 잘할려고 노력했던것도 있었구요...
아직 저희 시어머닌 형님이나 저나 다 이름 부르세요
그런거엔 크게 불만이 없어요.
언니가 제부에게 머라 한다고 하는거 제가 말렸어요
괜히 동생부부 싸움 나게 만들지 말라고
남편도 가끔 생각없이 말을 툭툭 내뱉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어요
그거에 대해 크게 머라하진 않아도 조곤조곤 잘 말해주기도 하구요
그래도 친딸이다 생각하고 잘할려고 노력했던 것들이
시어머니 한마다에 다 무너졌어요
이걸 계기로 더 잘 알게 된거죠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구나....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해요
앞으로 현명하게 대처하면서 잘살도록 할게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의 가정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추가하는거 맞는지 모르겠네요 댓글 다 읽어봤어요
조언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어머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런 시어머니세요
모든 세상에 어머니들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저희 시어머니도 여느 시어머니들과 다르지 않아요
자식이라곤 아들만 둘이거든요 남편은 차남이구요
설에 시댁에 내려가서 제사지내고 친척들 모여서 이런 저런
얘기하시다가 저에게 그러시더라구요
같이 살면 우리아들 아침은 꼭 챙겨주라고
옆에서 듣고 있던 남편이 엄마랑 살때도 아침 잘 안먹었는데
무슨 소리냐고 안먹어도 된다고 괜히 얘 불편하게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도 시어머닌 그래도 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니 아주버님도 엄마 그런소리 말라고 제수씨도 같이 맞벌이 하는데 요즘 누가 그러냐고 한소리 하니 아무말씀 안하시더라구요
저희 형님이 저보다 세살 어려요
형님이랑 아주버님도 나이차이 좀 있으셔서 평소에 아주버님은
형님 끔직히 챙기시고 자기 와이프밖에 모르세요
남편에게 어머니 그리 말씀하셔서 좀 서운했다 하고 말한니
남편이 자기가 미안하다고 자기가 더 잘하겠다 하네요
사실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저한데 전화 안할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말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머 큰게 아닌데 굳이 해야 하나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나봐요...
남편이 화를 냈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안하기만 못하다 싶어요
어머님 여행 가시거나 친구분들이랑 놀러가신다 해서 제가 더 용돈 챙겨드리고 했었는데 이젠 할도리만 해야겠어요
남편도 자기가 전화 더 자주할꺼니 저보곤 앞으로 하지말라해서
남편 등뒤로 숨을려구요
며칠전에 자꾸 토하고 몸이 으슬으슬 하고 몸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일이 너무 힘들어 그러나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죠
그러고 이틀튀 갑자기 하혈을 하더라구요
핏덩어리들까지 나와서 너무 놀래서 병원을 갔어요
검사를 하니 유산이 됐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아이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신혼 충분히 즐기고 애기 낳자고 했는데 임신 했는지도 모르고
저는 저대로 일하러 다니고 했던거죠
병원에서 나와 남편에게 얘기하니 남편은 몸은 괜찮냐 아픈덴 없냐 걱정하고 일 끝나고 제가 있는곳으로 왔더라구요
남편이 엄마한데 얘기한다고 하길래 그러라 했죠
저녁에 시어머니 전화가 오셔서 몸은 괜찮냐 미역국은 먹었냐
이것저것 말씀해주시길래 너무 감사했어요
전 부모님이 안계시거든요 언니한명 있구요
친정 엄마가 없어서 시어머니를 항상 친정엄마다 생각하고
잘해드릴려고 노력했었구요
남편 대신 제가 더 전화 자주드리고 시댁 내려가면 이것저것
집안 일 하고 빨래 해드리고 집청소 해드리고 했었구요
환갑 바라보시는 연세에도 나가서 일하시는게 안쓰러워
아프신덴 없으실까 하고 전화도 자주 드렸었구요
친정 엄마가 일하셨어도 자식으로썬 마음이 아픈거니까요
2주후부터 남편이랑 같이 살거라 지금 신혼집 한창 도배랑
집수리 중이구요
시어머니가 이말 저말 하시면서 마지막에 그러시더라구요
에고 니가 아프다고 그러고 있으니 신혼집 일은 내 아들 혼자서 하겠구나 하시는데 기분이 참 그렇더라구요
당신 딸이 유산해서 아파서 누워있어도 그런 말씀 하셨을까
싶은게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가구나 가전제품은 가져다 주시는 분들이 우리가 원하는 자리에 놔주신다고 하셨고 집청소도 남편이 청소 해주시는 분들 부른다고 했었구요 딱히 크게 옮기거나 힘들게 할일은 없는데
시어머니가 저렇게 말하니 서운하더라구요
이래저래 말씀드리고 전화 끊고 나니 눈물부터 나더라구요
혼자 펑펑 울었네요...
시댁은 시댁인가봐요...
남편은 자기가 다 알아서 할테니 걱정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몸조리 잘하라고 하는데 괜히 남편까지 미워보이네요
추가)2(추가)유산한 며느리에게 내아들 힘들겠다는 시어머니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해요
자기 일 처럼 화도 내주시고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몇몇분 댓글은 글의 본질을 벗어나서 이상한 댓글을 다셨는데요
거기에 대해 좀 더 설명 하자면
사위나 며느리라 다 부모가 있는 자식이에요
글쓴 분도 마찬가지구요
부모없이 혼자 뚝딱 태어나신거 아니잖아요
내자식 귀하면 남에 자식도 귀한 법이라는 말도 있구요
전 태어나서 3개월만에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엄마는 그 이후로 절 친할머니에게 버리고 도망가셨구요...
사실 저에겐 "엄마"라는 이 두글자는 증오 아닌 증오에요...
부모가 없어 초중고 다니는 내내 왕따였구요...
단지 부모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그래서 더 "엄마" 라는 사람을 미워하게 되는거 같아요
언니도 저처럼 학교 다니면서 왕따 당했었구요...
그래서 둘이 서로 의지하면서 힘들게 살았어요
무엇보다도 세상에 가족은 둘뿐이라 더 애뜻한것도 있구요
처음에 결혼한다 했을때 언니가 반대아닌 반대를 했었어요
더 좋은 집 더 좋은 사람 만나서 고생하지 말고 살라고
전 항상 사람은 겉모습이 아닌 내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구요
결혼한다 양가에 다 알렸을때 시어머니께서 흠하나 잡지 않으시고 내아들이랑 살아줘서 고맙다고 손잡고 우셨었어요
앞으로 니가 고생 많이 할수도 있는데 당신아들 잘 부탁한다고 하셨었구요
상견례 할때도 고맙다고 딸처럼 잘해줄꺼라고 저희언니에게 그러셨어요 그말에 저희 언니도 감사하다고
좋은 시댁 만나서 다행이라고 안심 된다고 했었구요
시어머니도 어느정도 제가족사에 대해 알고 계시거든요....
근데 시어머니가 저리 말씀하셨다 하니 언니가 저보다 더 울었어요... 딸처럼 대해주진 못해도 어떻게 당신 손주 잃었는데
며느리 한데 그런 말 하냐고....
둘이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어요....
어릴때부터 부모손에 자라지 못해서 항상 정이 그리웠던거 같아요
그래서 더 잘할려고 노력했던것도 있었구요...
아직 저희 시어머닌 형님이나 저나 다 이름 부르세요
그런거엔 크게 불만이 없어요.
언니가 제부에게 머라 한다고 하는거 제가 말렸어요
괜히 동생부부 싸움 나게 만들지 말라고
남편도 가끔 생각없이 말을 툭툭 내뱉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어요
그거에 대해 크게 머라하진 않아도 조곤조곤 잘 말해주기도 하구요
그래도 친딸이다 생각하고 잘할려고 노력했던 것들이
시어머니 한마다에 다 무너졌어요
이걸 계기로 더 잘 알게 된거죠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구나....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해요
앞으로 현명하게 대처하면서 잘살도록 할게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의 가정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추가하는거 맞는지 모르겠네요 댓글 다 읽어봤어요
조언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어머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런 시어머니세요
모든 세상에 어머니들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저희 시어머니도 여느 시어머니들과 다르지 않아요
자식이라곤 아들만 둘이거든요 남편은 차남이구요
설에 시댁에 내려가서 제사지내고 친척들 모여서 이런 저런
얘기하시다가 저에게 그러시더라구요
같이 살면 우리아들 아침은 꼭 챙겨주라고
옆에서 듣고 있던 남편이 엄마랑 살때도 아침 잘 안먹었는데
무슨 소리냐고 안먹어도 된다고 괜히 얘 불편하게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도 시어머닌 그래도 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니 아주버님도 엄마 그런소리 말라고 제수씨도 같이 맞벌이 하는데 요즘 누가 그러냐고 한소리 하니 아무말씀 안하시더라구요
저희 형님이 저보다 세살 어려요
형님이랑 아주버님도 나이차이 좀 있으셔서 평소에 아주버님은
형님 끔직히 챙기시고 자기 와이프밖에 모르세요
남편에게 어머니 그리 말씀하셔서 좀 서운했다 하고 말한니
남편이 자기가 미안하다고 자기가 더 잘하겠다 하네요
사실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저한데 전화 안할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말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머 큰게 아닌데 굳이 해야 하나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나봐요...
남편이 화를 냈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안하기만 못하다 싶어요
어머님 여행 가시거나 친구분들이랑 놀러가신다 해서 제가 더 용돈 챙겨드리고 했었는데 이젠 할도리만 해야겠어요
남편도 자기가 전화 더 자주할꺼니 저보곤 앞으로 하지말라해서
남편 등뒤로 숨을려구요
남편도 백퍼 믿어도 될지 모르지만 지금은 남편이 하란대로 하려구요
조언해주신 분들 말씀대로 잘 새겨듣을게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래에 본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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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3개월정도 된 새댁이에요
저랑 남편은 20대중후반 동갑이구요
남편 직업 특성상 빨리결혼 하게 됐어요
남편 일때문에 지금은 떨어져 살아요
2주후에 같이 살기로 했구요
며칠전에 자꾸 토하고 몸이 으슬으슬 하고 몸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일이 너무 힘들어 그러나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죠
그러고 이틀튀 갑자기 하혈을 하더라구요
핏덩어리들까지 나와서 너무 놀래서 병원을 갔어요
검사를 하니 유산이 됐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아이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신혼 충분히 즐기고 애기 낳자고 했는데 임신 했는지도 모르고
저는 저대로 일하러 다니고 했던거죠
병원에서 나와 남편에게 얘기하니 남편은 몸은 괜찮냐 아픈덴 없냐 걱정하고 일 끝나고 제가 있는곳으로 왔더라구요
남편이 엄마한데 얘기한다고 하길래 그러라 했죠
저녁에 시어머니 전화가 오셔서 몸은 괜찮냐 미역국은 먹었냐
이것저것 말씀해주시길래 너무 감사했어요
전 부모님이 안계시거든요 언니한명 있구요
친정 엄마가 없어서 시어머니를 항상 친정엄마다 생각하고
잘해드릴려고 노력했었구요
남편 대신 제가 더 전화 자주드리고 시댁 내려가면 이것저것
집안 일 하고 빨래 해드리고 집청소 해드리고 했었구요
환갑 바라보시는 연세에도 나가서 일하시는게 안쓰러워
아프신덴 없으실까 하고 전화도 자주 드렸었구요
친정 엄마가 일하셨어도 자식으로썬 마음이 아픈거니까요
2주후부터 남편이랑 같이 살거라 지금 신혼집 한창 도배랑
집수리 중이구요
시어머니가 이말 저말 하시면서 마지막에 그러시더라구요
에고 니가 아프다고 그러고 있으니 신혼집 일은 내 아들 혼자서 하겠구나 하시는데 기분이 참 그렇더라구요
당신 딸이 유산해서 아파서 누워있어도 그런 말씀 하셨을까
싶은게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가구나 가전제품은 가져다 주시는 분들이 우리가 원하는 자리에 놔주신다고 하셨고 집청소도 남편이 청소 해주시는 분들 부른다고 했었구요 딱히 크게 옮기거나 힘들게 할일은 없는데
시어머니가 저렇게 말하니 서운하더라구요
이래저래 말씀드리고 전화 끊고 나니 눈물부터 나더라구요
혼자 펑펑 울었네요...
시댁은 시댁인가봐요...
남편은 자기가 다 알아서 할테니 걱정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몸조리 잘하라고 하는데 괜히 남편까지 미워보이네요
말로만 듣던것들을 결혼후 직접 겪으니 참 기분이 그렇네요
폰으로 쓰는거라 뒤죽박죽일수도 있고 두서없을수도 있어요
양해 부탁드려요... 현명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욕은 삼가해주세요... 상처 받아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