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제2의 판타·젤리·플디" 노리는 '프듀2' 기획사 TOP 3

나야나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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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가장 돋보이는 기획사는 어느 곳일까.

Mnet 대규모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가 7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총 52개 기획사에서 참가한 98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고 최종 데뷔조 11인으로 선발되기 위해 실력과 끼를 겨룰 예정이다. 지난해 아이오아이(I.O.I)를 탄생시킨 '프로듀스 101'의 남자 버전이다.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아이오아이의 멤버 구성을 다시 보자. 전소미(JYP), 김청하(M&H), 김소혜(현 S&P), 정채연(MBK), 유연정(스타쉽) 외에는 모두 한 기획사에서 두 명씩 발탁됐다. 김세정과 강미나는 젤리피쉬, 최유정과 김도연은 판타지오, 주결경과 임나영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한 멤버.

실제로 젤리피쉬, 판타지오, 플레디스는 시즌1 방송 당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등급 평가에서부터 젤리피쉬의 김세정, 강미나, 김나영은 올 A를 받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고, 판타지오와 플레디스 연습생들은 개성을 살린 '오늘부터 우리는'과 '뱅(Bang)'을 커버해 분위기를 압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런 연습생들의 선전은 기획사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일부 기획사를 지망하는 지망생들의 수가 늘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아이오아이 멤버가 소속된 구구단(젤리피쉬), 프리스틴(플레디스)은 여느 신예보다 더 주목 받고 있다. 판타지오의 아이틴걸즈도 상반기 데뷔를 준비 중이다.

그래서 이번 두 번째 시즌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모아진다. 과연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선 어느 곳이 가장 큰 효과를 누리게 될까. 52개 기획사 가운데 두 명 이상의 연습생이 참가한 곳은 19개 기획사다. 이들 중 첫 방송 전 공개된 콘텐츠 만으로 눈에 띄는 곳은 브랜뉴뮤직(4명), 위에화(5명), 플레디스(4명).

브랜뉴뮤직은 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나야 나' 센터 이대휘를 비롯해 박우진, 임영민도 A등급으로 중앙 무대에 올랐다. 김동현은 자기소개 영상으로 자작곡을 선보이기도. 제작발표회 당시 선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네 명의 연습생들이 자작곡으로 첫 무대를 준비하는 듯한 모습으로 기대를 모았다.

위에화 연습생들은 끼가 남다르다. A등급 무대에서 포착된 안형섭과 지난해 KBS 2TV '안녕하세요'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의웅을 필두로 저스틴, 정정, 최승혁 등 매력적인 소년들이 함께 출전했다. 특히 안형섭과 이의웅은 자기소개 영상 좋아요 TOP 10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예비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플레디스에서는 2012년 데뷔한 뉴이스트 멤버들이 참가했다. 황민현, 최민기, 김종현, 강동호는 나란히 마보이 1단계를 가장 먼저 통과하며 헤드폰을 선물 받았다. 네 사람의 기존 국내외 팬덤은 물론, 이번 '프로듀스 101' 출전으로 뉴이스트에게 관심을 갖게 된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응원을 받는 중이다.

재데뷔를 노리는 플레디스를 제외하고, 브랜뉴뮤직과 위에화는 '프로듀스 101'에 처음 출전하는 기획사라서 특히 더 이목을 끈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애정어린 관심이 방송 이후까지 계속 더 크게 이어질 수 있을지, 과연 이들이 '제2의 젤리피쉬-판타지오-플레디스'가 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