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과 사귄 썰

과거사2017.04.12
조회179

음슴체가겠음

때는 2012년 내가 고등학생때 18살 무렵 학교에 24살 대타(땜빵)선생님? 이 오심

대타선생님이 뭐냐면 우리과에 담당과목선생님이 취업부장이라 학생들 취업 시키고 이런일을 하기때문에 그쌤대신 수업하러 온쌤이야 그냥 쉽게 대타 쌤 ㅎㅎ 그냥 이쌤을 앞으로 대타쌤이라고 부를께

 

한날 우리 담당 과목쌤이 취업부장이라 너무 바쁘셔서 대타쌤이옴 수업하기전에 담당과목쌤이 새로온 대타쌤을 소개해줌.. 근데 내눈에는 겁나 잘생겼었음(애들은 뭐 별로 라고 하는데 ) 키는 174~5정도 그렇게 큰키는 아니였음 얼굴은 그냥 평범하게 생겼는데 잘생김(내눈엔) 첫교시는 소개하고 쌤한테 질문하고 그렇게 한시간이 다갔음... 그러고 다음교시 (우린 전문계라 한과목 연달아 하는 수업이많았음)

 

다음교시가 되서 그쌤이 본격적으로 수업을했음ㅋㅋㅋ 근데 존잘임 진짜 말하는거 까지 재스처 까지 그냥 나는 콩깍지가 씌인거임,,아 이게 첫사랑이라는거구나 느낌.. 수업할때마다 계속 처다봄 고개도 돌리지 않았음 친구가 너 원래 이렇게 수업에 집중 잘했냐? 이런말까지들음 그정도로 대타쌤 수업만큼은 집중 잘했음

 

그리고 나는 기숙사생임 집이랑 학교가 멈 ,.. 차타고 1시간30분거리라 기숙사에서 살았음

근데 웬걸,,, 그 대타쌤도 기숙사에 산다는 거임... 하.. 내심장 나대지마 그냥 좋았음 자주볼수있다는 생각에 들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나 기숙사에서 저녁을 잘안먹었음 근데 저녁시간에 식당에가면 대타쌤을 볼수 있어서 쌤 온뒤로 매일 기숙사 식당에가서 밥을 먹음ㅋㅋㅋㅋㅋ

 

그러고 시간좀 지나서 내가 평소처럼? 기숙사식당에 저녁을 먹으러감 아니나 다를까 대타쌤이 먼저 밥을 먹고 있는거임ㅎㅎㅎ 밥받아와서 아무렇지않게 대타쌤앞에 앉음 내이름을 김태희라고 하겠음 (태희언니 미안해요... 언니처럼 이뻐지고 싶은 마음에...하트)

 

대타쌤: 어 ~ ★반 태희 아니야?  너 기숙사생이야?

 

태희: 헐~ 쌤 저 기숙사 사는거 몰랐어요?

 

대타쌤: 응ㅋㅋㅋ 몰랐어 근데 왜 내앞에 앉아 ?ㅡㅡ(약간 장난식 이런표정?)

 

태희: 쌤 좋아서용 ㅋㅋㅋ 같이 밥먹고 싶어서 앉았죠~~

 

대타쌤: 으이구 ~

 

이러시고 밥만먹음 이야기하나도 안한채로...

 

내가 밥을 좀 천천히 먹는편인데 대타쌤이 먼저 다 먹었는데 안가는 거임ㅋㅋㅋㅋ

내 밥먹는거 보면서 기다려주고 있는거임 ><...

그래서 허겁지겁먹고 같이 일어나서 잔반비우고 같이나옴 ㅎㅎㅎ

 

나오면서 쌤한테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달라했음

태희: 쌤~!! 아이스크림사주세욤^^

 

대타쌤: 아이스크림 맡겨놨냐? ㅋㅋㅋㅋ 싫어

 

태희: 쌤 너무 단호박이시다.. 제가 사드릴테니까 씨u 같이가여~

 

대타쌤: 태희가 사준다고? ㅋㅋㅋㅋㅋ

 

이러시면서 발걸음은 씨u로 향해가고 있었음...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내가 돈을낼려고 하는데 대타쌤이 카드를 알바한테 내미는 거임 그래서 쌤 안사주신다면서요 !!!!! 이러니까 내가 가르치는 애한테 어떻게 얻어먹냐고 그러셨음,,, 맞음 난 아직까지 쌤한테 애였음....하...

 

그러고 기숙사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이대로 가버리면 그냥 여기서 아무의미가 없다 싶어서

내가 쌤 좀 걷다 들어갈래요? 이렇게 말해버렸음...

 

아 일하는중에 짬나서 쓰고 있는데 이사님들어오셔서 여기서 멈춰야겠음...

재미없든 안재미없든 댓글 달리든 안달리든 담편에 쓸꺼임

이건 내 친한친구도 모르는 일인데 하도 말하고 싶어서 판에 쓰는 거니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