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동생ㄹㅇ 정신이상 있는거같아ㅋㅋㅋㅋㅋ

ㅇㅇ2017.04.13
조회262,589

내 남동생이 지금 고1이거든?
얘가 보면볼수록 정상은 아닌거같음 ㅋㅋㅋㅋㅋ
학교는 잘 다녀
나랑 같은학교라 대충 아는데 이미지 어느정도 좋고 여자친구도 있고 주위 친구들도 많고
말 잘하고 성격이 해맑고 되게 밝고 잘웃고 싹싹해서
애들이랑 두루두루 잘 어울리고
쌤들 사이에서도 되게 좋은애임
근데 집에서는 대판 달라짐
얘가 반항아 그런건 아닌데 자존심이랑 자기주장 내세우는게 되게 쎄서 엄마랑 툭하면 싸워
아니 근데 엄마랑 싸우면 항상 혼잣말로 욕하면서 울어
우는거도 그냥 눈물만 좀 흘리고 끝 이게 아니라
한번 울음 터지면 몇시간동안 움
우는게 소리지르고 땡깡부리고 발악하고 이런거도 아니고
혼자 숨듯이 숨죽이듯이 울어 혼자 구석에 웅크리고 눈물콧물은 다 짜내면서 끅끅대거나
배게 끌어안고 크허엉거리고 시바시바거림
또 이렇게 욕하면서 우는거에서 끝이 나는게 아니라
그렇게 울면서 지 팔이나 다리나 얼굴이나 손톱으로 쥐어 뜯으면서 상처를 냄
손가락 일부러 피날때까지 씹고
심할땐 끅끅 울면서 커터칼로 지 팔 슥슥 배면서 자해까지함
커터칼로 그은 상처에 피가 흐르는데 그 피를 지 다리에 문디기고
어쩔땐 울다가 일부러 맨 바닥에 지 입에 손가락넣어서 억지로 토해놓음;
저번에는 알로에 들어있던 ㅈㄴ큰 화분 깨서
그 화분깨진 조각을 밟음 맨발로 ㅋㅋㅋㅋㅋㅋㅋ
두껍고 무거운 책같은걸로 지 다리 일부러 내리찍어서 멍자국 만들고
이 밖에 되게 많은데 진짜 이거 좀 비하하려는게 아니고
정신적으로 아픈거 같지 않아? 엄마는 그냥 단순히 얘의 성격 문제로 가볍게 여기는거같아
저렇게 자해?를 하는 강도는 더 심해지는데
얘 진짜 병원 가봐야하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