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예민한거에요??

2017.04.14
조회308
600일을 바라보는 커플입니다
요새 자주 싸우고 풀고 반복하는 커플인데
항상 사과는 제가 먼저하고 풀려고 이야기하는것도 저에요
어제는 시내로 밥먹고 영화볼려고했습니다 밥먹고 영화보러가는길에 제가 원래 노래가사를 잘 못외워서 아무거나 집어넣어서 부르는 편인데 뻔히 아는 남자친구가 갑자기 너 일부로 틀리게 부르지 라고 하더라고요 순간 쫌 기분이 상해서 아니거든 하닌까 다시 불러보라고 하는겁니다 근데 처음불렀던거랑 가사가 틀리다고 일부로 틀리게 부른다고 하길래 기분이 상해서 툴툴거리며 잡은손을 빼고 장난식으로 손을 툭툭치면서 걸어가고있었는데 갑자기 정색을 타길래 그자리에서 멈췄어요 그래도 영화시간이 금방이여서 걸어가는데 갑자기 이래가지고 뭔 말을 할수나 있나 라고 궁시렁 거리는거에요 그래서 뭐?라고 물어보니 크게 다시 저말을 하더라고요 그자리에서 화나서 그냥 그대로 1시간을 걸어서 집을 갔습니다 (참고로 동거중) 그렇게 끝까지 연락한통 없는 폰을 집에 와서 열고 어디냐고 톡을 보내니 자기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고 어이가 없어서 앉아있다가 이제 버스탄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집에와서 이야기하자고 하니 표정은 썩어있고 이제까지 제 짜증받아준게 그때 터졌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내가 진지하게 짜증냈냐고 그리고 평소에 내가 너한테 언제짜증을 그렇게 내냐고 말을하라고 하니 그걸 어떻게 다 기억하고 말하냐고 따지더라고요 네 제가 물론 평소에 짜증비슷한 잔소리를 많이합니다 같이 사는데 밥이며 설거지 청소는 제가 다 해서 이런거 잔소리한걸 짜증낸다고 하네요 아무튼 제가 싸우면 이야기를 하자고 왜 자꾸 피할려고하고 화나는 말투며 언성이며 왜그러냐고 하니 자기 기분이 안좋은데 어떻게 좋게하냐고 따지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기분안좋다 그래도 싸운걸 풀어야되지않겠냐 라고 말하고 사과하니 그냥 귀닫고 눈닫고 입닫고 자더라고요 그리고 다 자고 일어나서 사과하는데 진짜 짜증나도 참고 받아줬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늘 새벽에 계속 생선먹고싶다고 해서 조기 구워줬는데 다 차리고 나서 먼저 먹고있으라고 하길래 왜그러냐 하닌까 스팸을 굽겠답니다 화났는데 그냥 싸우기 싫어서 입다물고 밥먹고 먼저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무말 안하다가 또 자길래 싸움을 풀려도 안아주니 조용하게 아..짜증나 라고 하는데 진짜 어떻게 하아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다 예민하고 이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