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헌팅과 여자친구를 주먹으로 때리는 남자친구..

신촌직딩2008.10.30
조회1,810

 

 

 

 

엊그제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저는 신촌 직딩인 20대 중반 남자 (어....느 ... 덧)....  입니다.

 

경기도 않좋아서 일도 다들 안되고 월급도 정말 늦게 나와서..

 

일마치고 돈도 없어 약소하게 술이나 먹자나는 동료들과 함께 근처에서 술이나 먹었죠..

 

뭐이런저런 예기가 오갔어요 남자직원 4에 여자직원 1명  이렇게 있다보니까 뭐 여자친구 예기

 

머 그렇게 예기가 오갈때쯤에 바로 뒷뒷 테이블 쪽에서 혼자 있는 이쁜 여자분을 발견했어요.

 

긴머리에 큰 키에 여자분이 이쁘시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랑 왔나 하고 속으로 생각 하면서 보

 

다 눈이 마주쳐서 쑥스럽기도 하고 ;; 그러고 있는데 화장실에서 남자친구가 오더군요..

 

아쉬워 하니깐 저희 여직원이 저를 놀리더라구요 그래서 막 웃고 있는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개xxx아 앞으로 연락하면 죽는다"하더니 나가시더라고요 ..

 

남자분이 욕을 심하게 해서 남자친구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어요

 

여자분은 그 자리에 앉아서 계속 술을 혼자 드시구 .. 정말 안타까워 보였어요..

 

직원들이 맘에 들면 지금이 기회네 하며 한잔 받구 오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부끄럼도 정말 많고 여자분에게 그렇게 말을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여자분 기분도 나빠 있을 텐데...  뺨이라도 맞으면 어쩌나 하고 안갔어요 ...

 

그렇게 한 20분정도 그 예기가 오가다  계속 몰리고 몰려서 안가면 안될거 같은 분위기가

 

되버렸죠;; 그렇게 한 5분 고민했어요 분위기가 헌팅같고 ㅡㅡ;; 처음이거든요 ㅠㅠ

 

그러고 있는데 여자분이 갑자기 나가시더라고요

 

그냥 당황해 하니깐 저희직원이 절 낚아 채더니  여자분에게 밀더라고요 (정말 부딪칠뻔했어요)

 

여자분이 고개를 뒤로 돌려 절 쳐다 보시더라구요  전 순간적으로

 

용기내서 "아.. 정말 이쁘구 맘에 들어서 그러는데 연락처 좀 주시면 안될까요" 하면서

 

핸드폰을 내밀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참 바보 같다고 느껴 질 정도로요..

 

근데 여자분이 저한테 "제가 이뻐요??  술이나 같이 한잔 하죠" 라고 웃으시더라구요 

 

가까이서 보니까 더 이쁘시더라구요..

 

엄청 기뻣어요.. 당연히 매몰차게 거절 당할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저희 자리로 합석 했어요 같이 술 하면서 많이 예기를 했어요

 

21살이고 남자친구랑 방금 헤어졌고 학생 등등 .... 예기 하면서 괜찮은척은 하지만

 

뭐 그런거 있잖아요 슬픈 목소리가 난다고 하나 암튼 전 엄청 챙겨 주고 싶었어요

 

그렇게 한 20분 정도 예기 하고 있는데 갑자기 쿵 소리가 나더니 누가 의자를 집어던지더라고요

 

봤더니 아까  나간 남자친구였어요 지금 (그 의자를 손목에 맞아서 아픕니다만)..

 

막 욕을 하면서 다 부수더라고요 저희 직원 한명이 막 끌고 나가고 갑자기 여자분도 남자분한테

 

가면서 "오빠한테 하지마" 그러더라고요... 전 정말 뭔가 모를 버려진 기분이랄까..

 

근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달려드는 여자분 얼굴을 남자끼리 싸울때 때리는것처럼

 

주먹으로 떄리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전.... 외국인도 갑자기 알수 없는 말로 말리고

 

근데 그말이 뭔지는 다 알아 들을꺼 같은 말이요 저희 직원은 그걸 보다 주먹으로 남자친구를

 

쳤어요. 말려도 막무가네로 달려드는 남자친구는 여자분을 3번정도를 때렸고 여자분은 맞고 쓰

 

러져서 피를 흘렸어요  쓰러지면서 머리를 부딪친거 같아 전 머리쪽을 들어주고 휴지로 피를 닦

 

아주며 경찰이랑 구급대에 신고 햇습니다.. 경찰 구급대 불어도 정말 안오더라구요

 

남자분은 계속 달려 들고 저희 직원들은 말리고 쓰러져도 여자분 의식은 있더라고요

 

죽어가는 목소리로 "오...빠 "  오....빠.."  ..................

 

저런사람이 이렇게 좋았구나 하고 생각 햇어요... 그러고 있는데 남자친구분이 한마디만 한다고

 

오더니 "야 x발x아 너 애기는 땟냐"  이러더군요

 

이말듣고 저도 정말 화났어요 여자분은 이렇게 피를 흘리면서 남자친구를 찾고 있고

 

저는 그 피묻은 제손을  보니 화가나서 달려 들었어요.. 직원들이 말려서 정말 때리고 싶었는데

 

못했어요.. 지금은 저도 술먹고 실수 할뻔햇구나  생각 하고 있지요.. 

 

그러고 있는데 경찰차랑 구급차 같이 오더라구요.. 상황설명하고 여자분태우고 남자친구분은

 

경찰차 올때까지 저희 직원들이 잘 포박했습니다 ''

 

저는 경찰차에 타는 남자친구를 향해 한마디 그래도 속시원히 한마디햇어요

 

"술깨시면 후회하실꺼에요 반성 많이 하세요"...  

 

직원들이랑 장소를 이동하면서 계속 그예기 많이 했어요 "여자애 괜찮을까 하면서 걱정하면서

 

아 하루 지났는데 지금 시간에도 여자분 걱정이 많이 되네요

 

연락처도 없고 이름도 모르고 나중에라도 다 나으시면 안부라도 물어 보고 싶은데 ..

 

아무쪼록 빠른 완쾌 바래요.. 앞으론 좋은 사람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휴.. 제가 머 항상 이렇네요

 

이제 죽어도 헌팅 안할래요.. 죽어도.. 여자친구가 없어도 그냥 때가 아닌가 보다 할껍니다. 

 

이렇게 상황은 종결 입니다.. 한가지만 빼고요

"신촌 x부네 보쌈집 사장님 의자고장난거 물어내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진짜 그냥 보기만 하다 처음으로 썻어요 잊을수가 없을꺼 같아서요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