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졸업하고 사회생활 2년차된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저는 고향이 지방이지만 현재 독립해서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방탈죄송합니다 이카테고리에 올려야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많이 얻을수 있을것같아 올립니다,)
얼마전 아빠가 서울에 볼일이 있어 왔다 가셨습니다.
저와 단둘이 오붓하게 식사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용돈을 주셨습니다.
저는 돈도 이제 내가버는데 이런거 주지마요~ 하면서 안받으려 했지만, 아빠께서는
"아빠가 일할때 많이 받아둬~" 라고 하시는걸 듣고선 돈을 건네받으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껏 용돈줄때 별 말씀 없으시다가 갑자기 그렇게 말씀을 하시고선 아빠 빠르면 2~3년 늦어도4~5년이면 퇴직할것 같다 하셨습니다.
그 당시인 그냥 아정말요? 라고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아빠를 배웅해주고 집에 와서 혼자 바닥에 엎드려 펑펑 울었어요..
저는 철이 없게도 아빠가 평생 일하실줄 알았던걸까요..?
아니면 언젠가는 아빠도 퇴직을 할수밖에 없는 현실을 알면서도 외면했던 걸까요..? 저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금수저는 아니여도 남부럽지않게 키워주시고 하고싶은거 다 하게해주셨던 아빠인데, 이제 용돈도 못받고 아빠한테 기댈수만은 없구나.. 두렵기도 하고 싫었어요 그 사실이..
하지만 그렇다고 아빠가 60이 넘어서도 일을 하며 고생하는거는 더싫은데 라며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현실이 너무 슬퍼서 한참을 울었네요
아빠마음이 얼마나 무거우실까 너무 슬프더라구요 ..
게다가 저희집은 딸만 둘인데다가 제가 장녀에요.
전 예술계통이라 크게 성공하지않는 이상 큰돈을 만지기도 힘든길을 걷고있어서, 다 접고 지방으로 내려가서 소박하게 부모님 보필하면서 살까 생각도 되네요..
뭐 사업,전문직이나 여러 직종의 부모님을 둔 분들이계시겠지만 대다수 회사원 부모님들은 언젠가 맞이하는 정년이겠죠..?? 다들 어떻게 맞이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릴게요
저도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그순간이 왔을때 아빠에게 정말 힘이되어주고 싶습니다
다들 겪으셨나요? 아빠의 퇴직
저는 졸업하고 사회생활 2년차된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저는 고향이 지방이지만 현재 독립해서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방탈죄송합니다 이카테고리에 올려야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많이 얻을수 있을것같아 올립니다,)
얼마전 아빠가 서울에 볼일이 있어 왔다 가셨습니다.
저와 단둘이 오붓하게 식사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용돈을 주셨습니다.
저는 돈도 이제 내가버는데 이런거 주지마요~ 하면서 안받으려 했지만, 아빠께서는
"아빠가 일할때 많이 받아둬~" 라고 하시는걸 듣고선 돈을 건네받으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껏 용돈줄때 별 말씀 없으시다가 갑자기 그렇게 말씀을 하시고선 아빠 빠르면 2~3년 늦어도4~5년이면 퇴직할것 같다 하셨습니다.
그 당시인 그냥 아정말요? 라고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아빠를 배웅해주고 집에 와서 혼자 바닥에 엎드려 펑펑 울었어요..
저는 철이 없게도 아빠가 평생 일하실줄 알았던걸까요..?
아니면 언젠가는 아빠도 퇴직을 할수밖에 없는 현실을 알면서도 외면했던 걸까요..? 저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금수저는 아니여도 남부럽지않게 키워주시고 하고싶은거 다 하게해주셨던 아빠인데, 이제 용돈도 못받고 아빠한테 기댈수만은 없구나.. 두렵기도 하고 싫었어요 그 사실이..
하지만 그렇다고 아빠가 60이 넘어서도 일을 하며 고생하는거는 더싫은데 라며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현실이 너무 슬퍼서 한참을 울었네요
아빠마음이 얼마나 무거우실까 너무 슬프더라구요 ..
게다가 저희집은 딸만 둘인데다가 제가 장녀에요.
전 예술계통이라 크게 성공하지않는 이상 큰돈을 만지기도 힘든길을 걷고있어서, 다 접고 지방으로 내려가서 소박하게 부모님 보필하면서 살까 생각도 되네요..
뭐 사업,전문직이나 여러 직종의 부모님을 둔 분들이계시겠지만 대다수 회사원 부모님들은 언젠가 맞이하는 정년이겠죠..?? 다들 어떻게 맞이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릴게요
저도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그순간이 왔을때 아빠에게 정말 힘이되어주고 싶습니다
아빠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