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호구취급하던 친구한테 살빼서 복수했어요

ㅇㄴ2017.04.17
조회1,036

안녕하세요 가끔 들어와서 눈팅만하는 20대초반 여자입니다

 

필력이없지만 이해해주세요ㅜㅜ

 

제목그대로 저 호구취급하던 친구한테 복수했어요

 

때는 작년 5월초였어요 일단 그때 제 키와 몸무게는 170/105 진짜 초고도비만이였죠..

 

지금생각하면 개노답

 

암튼 그때 저랑 고등학교동창3명이랑 만나서 술을 마셨어요

 

얘네들이 저를 좀 낮게보고 깔보는 경향이있었는데 그때는 제가 얘네들이랑 같이다니면

 

잘나가보이고 꽃다발효과(?) 때문에 예뻐보이지않을까 이런말도안되고 철없는생각했어요..

 

그래서 비위맞춰주고 먼저연락하고 그래서 같이다니게됐습니다..하...그리고 이건 제생각인데

 

아마도 그애들은 제가 밥도잘사주고(저희집이남들보다는조금잘삽니다) 선물도 좀많이사주고

 

비위맞춰주고 제가 뚱뚱하고못생겼으니까 같이다닌거같아요

 

아무튼 졸업하고나서 한달에 한번씩은 꼭만났기 때문에 그때도 그거 때문에 만났어요

 

술을 마시고있는데 어떤 남자4명이 저희보고 합석하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중한명은

 

엄청조용하고 소심해보이는남자가 껴있었어요.. 아마 저한테 붙이려고 한거같아요

 

근데 애들이 제눈치를 심하게 민망할정도로 보는거에요... 저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술마시며 노는데 아무도 저한테 말안걸고 그 소심해보이는 남자는 폰만하더라구요

 

자리에있기 불편해서 화장실갔습니다 그런데 갔다와보니 말그래도 제짐만있고 아무도없더라고요

 

일하시는분한테 물어보니까 다나갔다고...연락해봐도 안받고 카톡해봐도 읽씹하고 근데

 

그다음날 연락이오더라구요 남자들이 너나가자마자 억지로 끌고 나가서 연락도못하게했다고..

 

이게 말이에요 방구에요;;;;;;;;;

 

저 진짜 평생울거 그때 다운거같아요 우울증도왔었고 자살생각까지도했어요..

 

근데 무서워서 죽기까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원래는 그전까지 살뺄필요성을 못느꼈었는데(여중,남녀공학분반,여대를 다니고 집밖에도 잘안나가서요 가끔나가서 어떤남자가 ‘제좀봐존;나뚱뚱해’라고 들은후 다이어트 결심했었지만 집오면 잊고 야식시켜먹었어요...하하..)

 

이러고있으면 뭐하나싶어서

 

바로 헬스장등록하고 PT받았어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살빼길원하셔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맘껏 살뺐습니다

 

그리고 이를 갈면서 엄청 독하게 뺐어요 그결과 8개월만에 53키로가 훌쩍빠졌어요

 

살어느정도빼고 근력운동을 같이했기 때문에 살쳐짐도 별로없었구요

 

빼고나니까 제가 이렇게 날씬할줄은 몰랐어요 여리여리해지고 대학교사람들이 모델같다고

 

못알아보겠다고 하더군요..진짜감격...길거리에서도 번호따이고(생에처음입니다ㅜㅠㅠ)

 

제입으로말하긴뭐하지만 걔네들보다 더예쁜거같아요 히히......

 

아무튼 어떻게 복수할까 생각하다가 그 ㅅㅂ련들중 한명이 고등학교때 동아리오빠를 거의 4년

 

동안 짝사랑하고있는게 생각났어요 그오빠랑 저랑 친했기 때문에 저한테 연애상담도 많이하고

 

상사병도걸리고 울기도많이울어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잘알고있었어요

(갑자기생각났는데 동아리시간에 그오빠앞에서 저은근히 디스하고 남자들만모르는여우짓했어요 그때는 별생각없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까 개때리고싶^^^ㅎㅎㅎㅎ)

 

그래서 바로 그오빠한테 연락했죠 졸업하고나서 연락잘안하긴했지만 친했기 때문에 만나는건

 

쉬웠어요 근데 그오빠가 처음에 저 못알아보고 저인거알고서 놀라더라고요 어떻게 된거냐고

 

성형했냐고 근데 평소같았으면 저 남자로보고 장난쳤을텐데 그때는 저한테 조심스럽게 행동

 

하더라고요 보는 눈빛도 달라지고 좀 신기했어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제가 그오빠 꼬시려고했는데(인터넷에 검색같은거도하곸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오빠가 먼저 저를 꼬시더라고요 그래서 엄청 빠르게 사겼어요

 

사귀자마자 당연히 연애중올렸죠^^

 

그리고 제 최근사진찍어서올리고(이건관련없는얘긴데 바꾸자마자 초딩동창부터 시작해서 고딩때 얼굴만알던 남자들 대학교사람들 잘모르는사람들한테까지 연락오더라고요 충격적으로신기..)

 

근데 연애중올리자마자 평소 연락잘안했으면서 연락이 불티나게오더군요?? 생에 처음으로

 

폰이 연락으로 뜨거워졌어요(2차감격bb)

 

그래서 차단했어요 히히

 

그리고 나머지2명은 어떻게 복수해야하죠..조언좀..

 

아!또 지금은 그오빠랑 연애한지 한달되가는중이에요 난생첫연애기도하고 처음엔 좋아해서

 

그런건아니지만 점점좋아지고 설레고 행복하네요 여러분 살빼세요ㅜㅜㅜ

 

 

<ㅇㅎㅈ이거 볼지도몰라서 쓴다 너 그따구로 살지마 니가 제일예쁘다고생각하지?

원래 잘안나가서 너가제일예쁜줄알았지만 너보다예쁜애들많더라 너때문에 무리하게

살빼느라 병원간적도많아 나아직도너증오해  나한테다신연락하지말고 평생 마주치지말고살자

꼭못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