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ㅇㅇ대학 성ㅇ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길지만 꼭 좀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정보람2017.04.17
조회6,737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 입니다. 채널에 맞지 않는 글인걸 알고 있지만 제일 활발한 카테고리여서 결시친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어머님 50대 중반이시고 해당 병원에 9년간 외래로 진료를 받으셨으며, 한번씩 폐부종 및 부정맥등으로 입원치료 받으셨습니다. 2월말부터 3월 초중순까지 입원치료 하셨고 폐에 물이 가득차 호흡이 불안정하여 중환자실까지 올라가셨었습니다. 그 당시 중환자실에 계시는 것에 대해 무서움을 보이시거나 불안한 증세가 없으셨습니다. 이 부분을 언급하는 이유는 지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상황설명이 너무 길어 보기 어려우신 분은 여기서부터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월 6일 점심쯤 제가 주치의 면담때문에 병원에 방문했다가 어머님과 잠깐 면회를 했었습니다. 많이 힘들어하시고 예민해지셨지만 엄마가 조금만 마음을 차분히 먹고 조금만 버티자며 달래드리고 저는 병원을 나왔습니다. 2시쯤이었던거같은데 4~5시사이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어머님이 경찰을 불러달라며 난동을 피우신다구요.. 지금껏 살면서 어머님이 흥분해서 난동부리는 모습을 본적도 들은적도 없던 저는 놀라 바로 달려갔더니 많이 흥분된 상태시더라구요 먼저 어머님을 달래드리고 무슨일이냐 물어보니 여기 사람들이 자꾸 자길 미친사람 취급한다 너도 내말 안 믿어줄거냐 하시며 울부짖더라구요.. 
불과 2~3시간사이에 너무 다른 모습에 놀랐지만 차분히 상황파악을 하려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4월 1일경 새벽에 몇시간 손이 묶여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중환자실 처음 입실할 때 사전동의 하고 왔지만 그런일이 생기면 보호자에게 말해주신다고 했었는데 저는 매일 면회를 왔지만 주치의에게도, 담당간호사에게도 그런말을 들은적이 없엇던지라 당황해서 그 당시에 계시던 간호사분에게 혹시 그런적이 있는지 기록을 확인해봐달라고 했습니다. 컴퓨터 확인하시더니 그런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로 수간호사, 주치의 면담을 진행했으나 수간호사 역시 모르겠다고 하며 상황 파악을 해달라 요청하니  어머님 말만 믿지말고 어머님이 예민해지셔서 헛소리를 하는걸 수도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중환자실에 오래 있으면 섬망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일단은 확인을 해보겠다고 하시더니 문제가 있던 당일 근무 간호사가 휴가중이라 확인이 안된다고 기다려달라는 말, 간호사 감싸기에만 급급하시더라구요...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서는 생각해주시지 않더라구요, 수간호사 먼저 면담 후 주치의 선생님 면담하면서 여쭤봤습니다. 어머님이 1일경에 이런일이 있었는데 혹시 알고계시냐 하니 처음 듣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그건 아닐거라고 억제대를 사용할 경우 환자가 많이 흥분상태거나 불안정한 상태기때문에 주치의에게 연락을 줄텐데 본인은 받은적도, 들은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시면서 본인도 한번 확인을 해서 말씀드린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 어머님이 도저히 여기 못있겠다고 여기 있으면 내가 죽어버릴거같다고 하셔서 전원을 하기로 했고 오후 6시가 지난시간이라 당일은 불가능하고 다음날 가능하다고 하여 일반실 잡고 내려가 제가 계속 붙어있었습니다. 다음날 간호 팀장과 얘기를 하는데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하여 묶어놨던게 확인이 됐다고 하더라구요. 이치에 맞지 않는 어떤말을 하셨냐 물어보니 확인이 되지 않앗대요, 저희는 너무 놀라 항의하며 어서 확인해달라 요청했지만 간호팀장이란 분은 제대로 상황이 파악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오셨고 간호팀장 면담 전 담당 교수님께 먼저 묶여있었던게 맞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최대한 빨리 확인해달라했음에도 의사보다 늦게 와서는 죄송하다는 말도 없이 당당하게 고개 들고 저한테 어머님이 정신에 이상이 있어서 그렇다는 말만 늘어놓던 간호팀장의 태도를 잊을 수 가 없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해당간호사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듣고 싶다 했지만 병원쪽에선 무조건 안된다는 말만 반복하셨고 제대로 사과도 안하시고, 당당한 태도에 너무 화가났습니다.추후 CS팀으로 사건이 넘어가 해당 팀장님이 확인 후 말씀하신걸 들어보니 어머님이 라인들을 뺴려고 하셨고 침대에서 내려올라했고 물에 독을탔다는 말씀을 하셔서 억제대를 사용한거라고 하더라구요, 네.. 억제대를 사용해서 화가 난 것이 아닙니다. 어머님 안전을 위해서 한 일이라면 저희가 오히려 감사드려야죠.. 그치만 어머님이 그렇게 상태가 좋지않고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간호사가 독단적으로 판단하고 얌전해질때까지 묶어만 놓는게 아니라 의사에게 보고를 하고 어떤 오더를 받았어야하는데 선조치후보고도 이해합니다. 그치만 해당 신ㅇ 간호사는 본인이 독단적으로 판단하여 묶어버리고 묶는거 외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차트에 기록도 하지않았고, 주치의에게 보고하지않고, 당직의에게도 의사인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는게 화가납니다. 당연히 환자의 대한것은 기록이 되어야하고 의사에게 말해 오더를 받는게 맞는거라고 병원쪽에서도 말하더라구요.. 그럼 실수가 맞고 간호사 잘못이 맞는건데 진심어린 사과는 커녕 당당한 태도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화가나네요... 
16일 끊임없는 요구에 안된다는 답만 반복하던 병원이 고소를 언급하니 바로 해당간호사를 만나게 해주어 만났습니다. 간호팀장과 동일한 말만 반복하고 왜 의사에게 알리지않았고 차트에도 남기지않았냐 왜 환자에 관한걸 보호자에게 말하지 않앗냐 물어보니 본인도 사람인지라 누락된부분 실수고 죄송하다 합니다. 차트엔 7일 저희가 항의를 한 후 기록했다고 합니다. 본인이 잘못한 부분 인정한 것 녹취 되어있구요, 문제가 있고나서 2주나 지나서 상황설명과 사과를 들은게 저희는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혹시 법적인 처벌이 가능할지 많은분들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글이 너무 횡성수설 정신이 없네요...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1.부천ㅇ모병원 중환자실에서 환자에게 억제대를 사용, 간호사가 의사에게 보고없이 차트에도 기록없이 본인 독단적으로 판단하여 몇시간을 묶어놓음.
2. 현재 병원을 옮긴상태이며 다른 병원으로 옮기자마자 진행한 바이러스 검사에서 VRE, MRSA 감염 확인으로 중환자실 격리실에 격리 되어있는 상태이나 성ㅇ병원에서는 본원에서 감염된게 아니라하며 뻔뻔한 태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3. 어머님이 해당 병원얘기만 나오면 무서워하시고 불안해하세요, 병원을 옮기고도 한참을 불안해하시고 무서워하셔 호흡과 맥박이 매우 불안했습니다. 
요점은 독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한 간호사 법적인 처벌이 가능한지, 바이러스 감염된 부분과 트라우마가 생기신 어머님에 대한 보상을 바라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