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제 24장 주석

000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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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태복음 24 : 1 - 14)

  서 론 : 마태복음 24장은 소 계시록이라고 불릴 정도로 말세에 관한 일과 주 재림의 정조에 대하여 자세히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예언은 다른 사람이 아닌 예수님이 자신의 재림에 대하여 친히 말씀하여 주셨다는 점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 것입니다.

  1. 종말에 관한 길잡이로서의 교훈

세상이 그 종말에 이를수록 예수님의 예언하신 말씀대로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며 거짓 이적으로 미혹하는 무리들이 머리를 들고일어나 세상을 미혹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서 말씀하신 세상 종말의 정조와 주 재림의 정조에 대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친히 듣고 많은 것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가운데서 다음 몇 가지 사실에 대하여 미리 알아두는 일이 좋을 것입니다.
  (1) 그 하나는 예수님의 말씀 중에 그의 재림이나 종말에 대하여 그 년 월 일 시를 절대로 밝히지 아니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주 재림에 관하여 그 일시를 밝히려는 시도는 버려야 하며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만약 주 재림의 결정적인 시기를 년 월 일 시로 주셨다면 그 양상이 어떻게 되었겠는가? 이 세상은 말할 수 없는 혼돈에 빠져 버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 재림의 소망 가운데 살아가야 하는데 그 날짜가 나온다면 혼란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기가 가까이 올수록 세상은 무질서와 공포와  마태복음 주석 설교 \ 312   

파괴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 버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2) 그 둘째는 예수님은 다만 세상 종말과 주 재림에 있어서 세상에서 일어날 징조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같은 일은 주님이 예언하신 명시된 말씀으로 이 세상의 징조를 바라보고 경성 하라고 하신 뜻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의 지혜가 없는 자는 깨달을 수 없는 것입니다.

  2. 종말의 징조

  예수님이 이 예언을 말씀하시게 된 것은 50여년 가까이 걸려서 건축된 예루살렘 성전의 위용(그 당시에도 다 완공된 것은 아님)을 제자들이 자랑했을 때 이에 대하여 주님은 실로 놀라운 말씀 즉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제자들은 선생님의 이 같은 말씀에 정히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러면 과연 이런 무서운 일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겠는가? 에 대하여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주님이 감람산 위에 앉아 계실 때 조용히 묻게 된 것입니다. 그들의 물음은 두 가지로 나타났는데 그 하나는 과연 어느 때에 이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질 일이 일어날것이겠는가? 하는 것이었고 다른 한 가지는 주의 임하심과 세상 종말에는 무슨 징조가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첫 번째 질문에 대한 해답은 한 말씀도 아니하시고 세상 끝날의 정조와 주 재림의 정조에 대해서만 중점적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1) 첫 번째 징조로 사람의 미혹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미혹이란 말은 ‘프라나오’로 길을 잃게 한다. 나쁜 길로 인도한다. 방황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종말에는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와서 자기를 그리스도로 청하면서 사람들로 생명의 길을 잃게 하고 나쁜 길로(사망) 인도할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때 미혹을 받는 무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알지 못하는 무리들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배우고 그를 알아야 합니다.
  (2)두 번째 징조로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난리란  마태복음 주석 설교 \ 313   

말은 ‘폴레무스’로 전쟁, 전투, 싸움, 충돌 등의 복수로 많은 싸움과 전쟁을 의미합니다. 종말에 나타날 두드러진 징조는 이곳 저곳에서 들려오는 난리 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잦은 국제적인 충돌, 인종 싸움, 내란, 정변, 혁명 등이 잇달아 일어나 세상이 어수선하게 될 것입니다. 당장 에라도 큰 전쟁이 일어날 것 같은 국제적인 불안 상태가 계속될 것임을 암시해 주신 말씀이십니다. 그러나 이런 난리나 그 소문만으로 세상 끝이 오는 것은 아니고 다만 그 시작이거나 세상 종말에 이르렀다고 하는 강력한 징조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3) 다음 세 번째 징조로는 민족과 민족이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얼이 일어나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님이 말씀하신 정조는 그 규모가 매우 큰 상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민족이란 말이나 국가란 말은 가히 세계의 전면 전쟁을 유발시키는 대 규모의 전쟁 형태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때를 맞추어 기근과 지진이 처처에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일은 언제나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지만 그러나 그같은 일이 통계학 상으로나 그 빈번함과 엄청난 규모로 살펴보아 예수님의 예언과 연관시킬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정조가 재난인 것이 아니라 종말에 있을 재난의 시작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재난이라고 하신 말씀은 종말에 이 땅 위에 임할 무서운 환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마24:29. 계2:10, 3:10. 단12:1. 슥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