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질하려고 한 유부남

zzzkas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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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직자의 남편이 저를 기만하고 첩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대놓고 '첩하자'는 말은 안했지만, 지금의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저와 딴살림을 차리고 싶어했습니다=_=

애엄마랑은 아이에게 엄마 아빠 구색 맞춰주려고 같이 산다, 아내보다 너를 먼저 만났어야 했는데 왜 내 인생에 늦게 나타났냐, 현재 아이의 존재와 상관 없이 너 닮은 애가 있으면 좋겠다 등등 진짜 상식 이하의 말들을 늘여놓더군요. 그러면서도 실상은 이혼 당할까봐 전전긍긍.

단발로 그랬으면 제가 여기에 글도 안적었겠죠.. 살다살다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고, 저를 농락한 정도가 너무 심해 그 아내한테도 얘기해 두었습니다.

저 입방정을 떨어놓고 아내가 국비로 해외 연수 나가자 같이 쪼르르..

혈세로 저런 인간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게 부당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건 어디에 신고해야 하나요? 그리고 당췌 가정있고 나이 처먹은 유부남들 왜 저럽니까!!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첩이라뇨!!!! 호시탐탐 바람피우려고나 하고 말이죠.

나중에 내 남편, 내 아이 아빠가 저럴까봐 결혼이 정말 두렵네요=_= 안그런 사람들도 많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