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이 죽은후 아이데려와도 되겠죠?

미안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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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혼한지 7년되가는 30대중반 아줌마에요 지금 남편과는 아이를 낳지않고 잘살고있어요

전남편과는 큰애(아들)8살 딸두돌때 이혼했고 재혼하고 나서는 왕래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전남편이 아들 중1 작년에 사고로 죽었다는걸 알았고 전남편의 꽤 많은 보험금을 그당시 시어머니가 수령한걸로 알고있어요

저는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서 지금 신랑과 상의끝에 왕래를 허락받았고 아이들을 만나고있지만 이미 사춘기 중학생인 아들이 저를 너무 싫어하네요

아무것도 모르는초등학생딸은 저만 보면 웃는데 마음이 아파요

처음에는 시어머니가 저에게 죽을년 나쁜년 등등 많은 소리하셨지만 혼자 아이들보기 힘드신지 남편 보험금을 줄테니 아이들좀 부탁해도 되냐고하셨고 저는 돈때문이

아니라고 거절했습니다. 근데 아들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아들이제게 엄마 자격도 없으면서 아빠돈은 갖고싶냐고 그러네요 저 정말 그런거 아니에요 ㅠㅠ

그런거 아니라고 오해말라고했는데 저에게 모질게 말하는 아들때문에 집에서 울었네요

신랑이 딸만 데려오는게 어떻겠냐는데 지금 신랑에게 너무 고마웠어요 아들은 안될거같고

딸아이만 데려올려고하는데 마음이 많이 다친아들이 신경쓰입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 아니겠죠? 딸아이 정말 잘키우고싶어요 데려와도 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