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의 3살 아이를 둔 엄마 입니다. 남편과는 5년 열애 끝에 결혼을 했고 3년간의 신혼을 즐긴뒤 아이가 생겨 지금 3살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가 생기기 한달전에 남편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이유는 양쪽 부모님이 형편이 안좋으신데 둘다 장남장녀고 보태주신것 없이 결혼은 했지만 직장생활로는 일어나기 힘들다는 판단에 그랬던것 같더라고요 아이가 생기기 전이어서 그동안 성실하게 직장 잘 다니고 돈도 열심히 모으는 남편이었기에 믿고 그렇게 해보라고 했습니다. 이유야 어찌됐든간에 항상 손해보고 산 남편이 해보고 싶은일이 생겼으니 남편도 남편이 원하는걸 해봤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러던중 갑자기 아이가 생겼어요. 제가 다니던 직장이 있었는데 출산전까지 다녀도 괜찮고 출산후에도 다닐수 있을것같아서 남편이 다른일을 해도 괜찮다 생각했는데... 임신하고 혼자 지내는 시간도 너무 많아지고...임신하면 감정기복이 심해지잖아요? 혼자 울면서 밤을 보내고 출산당일에도 아기 낳는것만 보고 바로 출근해야하는 남편의 직업특성상... 많이 서운했지만 먹고 사는일이니 이해했습니다. 그러던중 남편이 하던일을 접게 됐고 지금 다른일을 하고 있어요 집에 사정이 생겨서 하던일을 접게 됐습니다. 아이낳고 육아휴직받으며 일년이 지났고 이제 출근하는데요 요새 들어 신랑이 싫습니다.. 평소에 나름 집안일 도와주는 남편이긴한데 뭔가 제가 다 떠안고 있는거같아요 아침에 어린이집 보내고 저녁에도 제가 어린이집에서 델고와서 밥먹이고 씻기고 그러다보면 신랑이와요 신랑은 출근시간이 빠르고 퇴근시간이 늦어서 아이를 데려다주고 데려올수 없는 상황이고 퇴근시간이 늦다보니 아이를 챙길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다 제 차지입니다. 근데 집에와서는 밥먹고 바로 티비켜고 봅니다. 아이를 이뻐하긴 하는데 자기가 나서서 아이를 봐주지 않습니다. 제가 화가 나있는거같아야 그제서야 애를 봅니다. 아이가 예민한 편이라 너무 징징대요... 저를 쫓아다니면서 징징대는데 집안일도 해야하니까..자꾸 티비를 틀어주게 되고 다른방식으로 놀아주는데 만약에 놀아주지 않음 징징대고...... 밤에 잠도잘 안자요..밤에 잠드는게 힘든 아이이다 보니 재우는데만 1시간이상이 걸립니다 잘때도 그냥 자는게 아니라 제 머리를 다 뜯으면서 자요.... 너무 괴로워요 육아도 쉬운게 아니고... 직장생활도.. 집안일도 쉬운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쌓인 감정이 해소가 안됩니다. 그래서 신랑이 뭘해도 화가나고 신랑을 보면 인상이 쓰여지고 그럽니다. 요새들어 자주 날카롭게 말하고 화를내니 신랑도 이제 저한테 불만이 쌓이는지 말을 비꼬면서 하더라고요 떨어져 지내고 싶은데 방법도 없고.. 대화를 해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하겠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대화를 하기가 싫어요 말이 안통해서가 아니라 그냥 왜인지 이유를 모르겠지만 대화 자체가 하기 싫어요 속으로 욕하고 폭언을 퍼붓고 악담을 퍼붓게 됩니다.. 사이가 좋았고 서로 대화도 잘통했는데.... 점점 신랑이 싫어져서 집에 가기도 싫습니다. 아니 신랑이 있다는게 싫어요 어떡게 제맘을 다스려야 할지...어떡게 개선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가사분담이란것도 나누고싶은데 솔직히 어려운게 신랑이 너무 일찍 나가고 늦게 오고 주말에도 나가는날이 있고 안나가는날이 있어서 뭘 정해서 나누는게 어려워요.... 그래서 더 답답해요.... 어차피 안될거 대화해서 뭐하나 싶어요.... 전에는 신랑이 이쁘기만했고 신랑보다 내가 더 움직여서 치우고 신랑 안쓰러워하며 귀하게 여겼는데.... 왜 내가 이러고 사나 싶어요.. 어떡게 이겨내야할까요... 권태기일까요?ㅠㅠ 이런상황이셨던 분들 ...현명하게 이겨내신 분들 계시다면 알려주세요ㅠㅠ 제가 어떡게 해야하는지...ㅠㅠ 51
워킹맘이 된 후 남편이 싫어졌어요
30대 초반의 3살 아이를 둔 엄마 입니다.
남편과는 5년 열애 끝에 결혼을 했고 3년간의 신혼을 즐긴뒤
아이가 생겨 지금 3살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가 생기기 한달전에 남편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이유는 양쪽 부모님이 형편이 안좋으신데 둘다 장남장녀고 보태주신것 없이 결혼은 했지만
직장생활로는 일어나기 힘들다는 판단에 그랬던것 같더라고요
아이가 생기기 전이어서 그동안 성실하게 직장 잘 다니고 돈도 열심히 모으는 남편이었기에
믿고 그렇게 해보라고 했습니다. 이유야 어찌됐든간에 항상 손해보고 산 남편이 해보고
싶은일이 생겼으니 남편도 남편이 원하는걸 해봤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러던중 갑자기 아이가 생겼어요. 제가 다니던 직장이 있었는데 출산전까지 다녀도 괜찮고
출산후에도 다닐수 있을것같아서 남편이 다른일을 해도 괜찮다 생각했는데... 임신하고 혼자
지내는 시간도 너무 많아지고...임신하면 감정기복이 심해지잖아요? 혼자 울면서 밤을 보내고
출산당일에도 아기 낳는것만 보고 바로 출근해야하는 남편의 직업특성상... 많이 서운했지만
먹고 사는일이니 이해했습니다.
그러던중 남편이 하던일을 접게 됐고 지금 다른일을 하고 있어요 집에 사정이 생겨서 하던일을
접게 됐습니다.
아이낳고 육아휴직받으며 일년이 지났고 이제 출근하는데요
요새 들어 신랑이 싫습니다..
평소에 나름 집안일 도와주는 남편이긴한데
뭔가 제가 다 떠안고 있는거같아요
아침에 어린이집 보내고 저녁에도 제가 어린이집에서 델고와서 밥먹이고 씻기고 그러다보면
신랑이와요
신랑은 출근시간이 빠르고 퇴근시간이 늦어서 아이를 데려다주고 데려올수 없는 상황이고
퇴근시간이 늦다보니 아이를 챙길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다 제 차지입니다.
근데 집에와서는 밥먹고 바로 티비켜고 봅니다.
아이를 이뻐하긴 하는데 자기가 나서서 아이를 봐주지 않습니다.
제가 화가 나있는거같아야 그제서야 애를 봅니다.
아이가 예민한 편이라 너무 징징대요... 저를 쫓아다니면서 징징대는데
집안일도 해야하니까..자꾸 티비를 틀어주게 되고
다른방식으로 놀아주는데 만약에 놀아주지 않음 징징대고......
밤에 잠도잘 안자요..밤에 잠드는게 힘든 아이이다 보니 재우는데만 1시간이상이 걸립니다
잘때도 그냥 자는게 아니라 제 머리를 다 뜯으면서 자요.... 너무 괴로워요
육아도 쉬운게 아니고... 직장생활도.. 집안일도 쉬운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쌓인 감정이 해소가 안됩니다.
그래서 신랑이 뭘해도 화가나고 신랑을 보면 인상이 쓰여지고 그럽니다.
요새들어 자주 날카롭게 말하고 화를내니 신랑도 이제 저한테 불만이 쌓이는지
말을 비꼬면서 하더라고요
떨어져 지내고 싶은데 방법도 없고.. 대화를 해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하겠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대화를 하기가 싫어요
말이 안통해서가 아니라 그냥 왜인지 이유를 모르겠지만 대화 자체가 하기 싫어요
속으로 욕하고 폭언을 퍼붓고 악담을 퍼붓게 됩니다..
사이가 좋았고 서로 대화도 잘통했는데.... 점점 신랑이 싫어져서 집에 가기도 싫습니다.
아니 신랑이 있다는게 싫어요
어떡게 제맘을 다스려야 할지...어떡게 개선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가사분담이란것도 나누고싶은데 솔직히 어려운게 신랑이 너무 일찍 나가고 늦게 오고
주말에도 나가는날이 있고 안나가는날이 있어서 뭘 정해서 나누는게 어려워요....
그래서 더 답답해요.... 어차피 안될거 대화해서 뭐하나 싶어요....
전에는 신랑이 이쁘기만했고 신랑보다 내가 더 움직여서 치우고 신랑 안쓰러워하며 귀하게
여겼는데.... 왜 내가 이러고 사나 싶어요..
어떡게 이겨내야할까요...
권태기일까요?ㅠㅠ
이런상황이셨던 분들 ...현명하게 이겨내신 분들 계시다면 알려주세요ㅠㅠ
제가 어떡게 해야하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