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일이 이렇게나 힘든건가요..

이렇게나2017.04.19
조회359
많은 사람들이 피드백 하는 곳에 적으려 방탈했습니다 죄송해요ㅠㅠ

휴...작은레스토랑을 하는 남편가게에서 같이 일한지 일년반이다되어갑니다..
일을 하기전 저는 나름 심리상담공부도 하였고 사람대하기가 편하고 아기도 너무나도 좋아하고..긍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일년반이 지난 지금..제가 정신이상자가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그렇지 않지만 상식적으로 말씀을 드려도 전혀...제 말의 의도를 알아듣지 못하는 분도 계십니다.
아기숟가락 포크를 주면 미친듯이 식탁을 두드리는데도 엄마들은 식사만 하며 하지마~~그럼안돼~ 아기주려 가지고온 과자는 아기입에들어가는 동시에 다시 튀어나와 바닥에 나뒹굴어 다니고..아~ 더럽히는건 당연히 제몫으로 치워야죠~~
애기 가지고 놀게 메뉴판 을 막 구부리며 메뉴판 달라는 사람
피클ㅊ피클 이거 이거 반말하는 사람
6시에 예약 해놓고 6시 20분 까지도 안오셔서 전화하니 아 일욜로 예약 바꿔달라~? 이게 뭔말씀인지..
매일 손질하여 한정으로 파는 음식이 있어서 갯수에 제한을 두고 있다고 구구절절 메뉴판에 크게 적어놓아도
우리는 5명이다 5개 달라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휴.. 그손님은손찌검하며 자기 인스타 친구가 3만명이라고 어름장을 놓고가셨고..

각설하고 오늘 아주머니네분이 오셨고 메모지와볼펜을 달라고 하셔서 드렸습니다. 몇분후에 구겨진 메모지는 카운터에 던지시고 메뉴판을 보여주며 자기가 볼펜으로 체크한 메뉴 주문하시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뉴판에 자기들 먹을 음식들 일일이 볼펜으로 체크해오셨어요.. 너무 당황해 말문이 막히고..우선주문은 넣었어요 넣으면서 여기에 글 쓰시면 안되요 라고 말했습니다
쫌지나니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메뉴판을들고 그 아주머니 자리로가서
손님 이건모든 손님들이 다 같이 쓰는건데 이렇게 볼펜으로 체크해서 오심 어떡하나요..라고 말하니 어머~~어뜩해요 미안해요~~화이트로 지워서 쓰세요~~어뜩해~~ 아까도 뭐라고 하더니 또 와서 뭐라고 하네!
다른 친구는 야 내가 글케 하면 혼날거 같다 했자나
그럼 우리 뭐 벌서야 되요?벌설까?하하하하하하하 미안해요
이러시더라구요 제가 뭘 바라고 거기가서 말 항 걸까요...솔직히 제가 방긋방긋 웃으면서 말 드리진 않았습니다.
음식을 다른 직원이 가져다 드렸능데
기분좋게 밥먹으러 왔는데 내가 잘못하긴 했지만 글케 눈을 꼴쳐보면서 나한테 뭐라고 하면 내가밥을 어찌먹는데??정말 기분나쁘다 라고 했다 하네요
남편은 다른 직원들 다 있는 곳에서 해결못할거면 말을 하지말라며 화를 냈구요..
그래서 듣자 마자 남은 음식 하나를 제가 갔다다드리러 갔는데 할하하하하휴후휴허허 하면서 식사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음식이 다 나갔고 남편한테 가서
내가그렇게 잘못한거야? 라고 물으니
어 니가진짜 잘못한거지 왜 나한테 마이너스 되는 행동을 하니 만약 다른 직원이 그뤃기 손님한테 말했으면 바로 자를 거였다고 ㅋㅋㅋㅋㅋㅋ ㅠㅠ

그냥참았으면 될 일을 제가 너무 심하게 손님께 말한건가요? 말도 하면 안되는건가요??
손님들께 치이고 남편에게 저런 소리들으니 저는 자존감이 0이되는것 같네요....휴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단건 알았지만 정말 상상이상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