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1)헐......지금 너무 놀랐어요... 톡선이라니
댓글 모두 다 읽어봤고 같이 화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저도 참 바보같았네요
남자친구 아니 그놈 대학 어디 나왔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계신데 인서울 아니고요 ㅋㅋ
지방대 나왔다고 들었어요
자기딴엔 유명한 대학이라는데 이름들어본적은 없네요. 그 놈이 계속 전화질이라 휴대폰 꺼놨는데 켜보니까 톡선.....
강하게 대처하고 꼭 후기 올릴게요!!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고 다시 돌아올게요!!
추가2)손발이 막 떨리네요
방금 톡하고 왔어요
지 엄마나 자기나 가정교육 개판인건 마찬가지더라고요 ㅋㅋㅋㅋ 이렇게 심한말 처음들어보고 또 처음해보네요...
여러분들 진짜 조언 너무 감사드리고요 추가는 또 할지 말지 모르겠지만 저새끼가 또 지 랄하면 꼭 다시 돌아올게요 ㅋㅋ 너무 감사드리고 ㅜㅜ
저 걱정해주신 분들, 도와주신분들, 꼭 복받으시길 바래요!! 카톡 사진추가하려는데 한번에 12개 밖에 안되네요 ㅜㅜ 꼭 보여드리고 싶은데 어쩌죠... 댓글에 추가했어요!!! 댓글이랑 그댓글에 달린 답글에 카톡사진있으니까 사이다 보고싶은분들 불편하시더라도 꼭 보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추가3)와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실줄 몰랐고, 주작이라는 분들 제가 그렇게 할짓없는줄 아시나요?ㅋㅋ 시모 남편이라는 말을 쓴건 그때는 마음을 확실히 결정하지 못할때라서 그렇게 말한거고 어머님이라고 부르기에는 거부감이들어 선택한 단어인데 그렇게 받아드리실줄은 몰랐네요 ㅋㅋㅋ
그리고 제가 대학안나와서 자격지심갖고 있다고 하신 남자분 ㅋㅋ 저 하나도 안부끄럽고요, 오히려 당당합니다. 돈 들여서 딴 대학졸업장 가지고 있어도 제대로 된 직업안가지고 집에서 놀고있는 분보다는 대학은 안나왔어도 직업갖고 살아가는 제가 더 나은듯 한데요? 대학이 필순가요? 웃기네요 ㅋㅋ 너 혹시 진짜 본인이니? ㅋㅋ
암튼 많은 따끔한 조언, 애정어린 조언, 자신얘기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주작이라는 몇몇분들께는 마음대로 생각하시라고 할게요
조언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행복하시기만을 빌게요 ♥♥ 그럼 안녕히계세요!!
참, 제목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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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머리가 한대 맞은것 같고 멍해서 글 올려봅니다
제발 저보다 경험많은 여러분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저는 올해 27인 평범한 여자입니다
대학은 안 나왔구요, 지금 직원 8명쯤 되는 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데 회사 분위기도 좋고 보수도 제생각엔 적당하여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학을 안나왔다는 이유로 이렇게 무시당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네요 ㅋㅋㅋ
저에겐 1년 5개월쯤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나이는 34살 이고요, 남자친구는 대학교를 나와서 중소기업다니고 있어요.
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만남을 계속하다 사귀게 되었고, 며칠전 남자친구가 제게 이제는 결혼을 생각할때도 되지 않았느냐며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자더군요 ㅋㅋ 반드시 오늘이여야 한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그저께, 어제 야근해서 오늘 업무까지 끝내고 오늘 반차내고 신경써서 차려입고 꽤 값나가는 한우세트와 과일바구니 제돈으로 사들고 찾아뵈었습니다.
그런데 ㅋㅋㅋㅋ 가자마자 하는 말이 가관이시더군요 ㅋㅋㅋ 오느라 수고많았다는 말보다 왜이렇게 늦게 왔냐며 기다리다 굶어죽는줄 알았다며 한참을 툴툴대시더군요 (도착한 시간은 6시 50분쯤) 기분이 나빴지만 저녁을 빨리 드시나보다 생각해서 죄송하다를 연발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처음 찾아뵙는 자리인데, 평소 대충먹던 반찬 몇개에 밥과 된장국이 전부더군요 ㅋㅋ 남자친구라는 놈은 또 하는말이 00이가 한우사왔으니까 이거 구워먹으면 되겠다~ 라고 말하더니 저를 보고 자기 잘했냐는 듯이 실실 쪼개더군요 ㅋㅋ
뭔가 싶었지만 그냥 한우 구워서 먹었고요,
제가 안사갔다면 그냥 된장국에 나물 반찬 집어먹었을 생각하니 어이가 없더라고요 ㅋㅋ
밥을 다먹고 나서 앉아있으니 어머님이 저보고 뭣하러 과일을 바구니에 담긴걸 사오냐면서 자기는 망고 안먹는다며 또 툴툴대시더군요...
이걸 죄송하다해야될지 고민하고 있는데
과일바구니에서 사과 꺼내서 저한테 과도랑 주시면서 대학도 못나오고 머리가 안좋으면 과일이라도 잘깎아야지 하시면서 농담조로 얘기하시는겁니다 ㅋㅋ 남자친구는 뭐가 웃긴지 실실 웃고 아이 엄마 왜그래 거리면서 저한테 농담인거 알지? 하면서 상황을 무마시키려고 하더군요. 그때 자리 박차고 나왔어야 했는데 또 그러지도 못하고 한대얻어맞은것처럼 멍하니 앉아있었습니다. 그뒤로 이어지는 얘기는 ㅎㅊ(남친이름)이에게 들었다, 대학 못나왔다며, 대학 못나와서 뭐해먹고 사냐, 예물도 안받고 요즘 이런 시댁없다 등등 막말을 쏟아내셨습니다. 눈물이 나올것 같았지만 제 눈물조차도 흘리기 아까워 참고 있다가 마지막 제가 나갈때 하는말, 대학 못나오고 남 발닦개만 하고 살다가 우리 ㅎㅊ이 만나서 복받은줄알아~
ㅋㅋㅋㅋㅋㄱㅋㅋ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뒤 남자친구가 차로 집에 데려다 준후 계속 잊혀지지 않아 톡을 해보니 이새 끼도 가관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지금 계속 카카오톡오는거 무시하고 있고요 저지금 너무 심란합니다. 헤어지는게 맞겠죠?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추가)결혼을애낳으려한다는놈과 저를 발닦개라고 하는 그놈 엄마
0000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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