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없는 새댁들 시어머니가 뭐라 부르시나요?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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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랑 10년 연애라 워낙 오래 만났고
시어머니도 저희가 어릴때 부터 절 봐오셨어요 (만날일은 거의 없었지만)

그때부터 '야' '너' 라고 부르셨는데 결혼 후에도 계속 그러십니다
신랑한테 어머님이 자꾸 야 너라고 부르는데 불쾌하다 말 했었고
신랑도 당황해서 우리엄마가 그럴리 없는데? 라더니
그 뒤로 유심히 지켜보다가 몇번을 직접 보고서 어머니께 뭐라 했대요
엄마 ㅇㅇ이한테 그러는거 아시냐. 좀 그러지 마시라고 했더니

고치신게 'ㅇㅇ아 야' 라고 이름뒤에 야를 꼭 붙이다가
또 습관적으로 야야 하시기에
신랑이 폭발해서 좀 그러지 마시라고! 장인장모님은
결혼 전에도 후에도 한번도 날 그딴식으로 부른적 없다고 화냈더니
시어머니가 그럼 뭐 며느님이라 불러드릴까? 뭐라 불러줄까? 라며 화내시는데
신랑이 이름으로라도 불러주면 되잖아! 야를 꼭 붙여야해? 랬더니
ㅈㄹ한다며 화내고 전화 끊어버리셨대여


저희 친정에선 시어머니가 절 막 대하는걸 알고서
안사돈 너무 심하네. 요즘 세상에 그런 시어머니가 아직도 있냐
며느리 이름도 그리 함부로 부르는거 아니지.. 라며
많이 언짢아 계셔요..


시댁에서 받은거 100원도 없이 친정 도움+저희가 알아 준비했는데도 바라는것만 많고
아들 뺏은 여우년 취급하고 말 안통하는 악독 시어머니라
식 올린지 1년도 안됐는데 시어머니 얘기로 책 쓰게 생겼어요
일단 호칭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야 할거 같은데
아기 없는 새댁님들 시어머니가 뭐라 부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