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많은 댓글 다 보았습니다
제가 몇가지 빼먹은걸 더 적어보자면
와이프는 집안일 성실하게 잘 합니다
제가 바란건
애도 없으니 집안일 열심히 해도 개인시간이
생길것이라고 생각하여 그 시간에 무엇이라도
하기를 바란것입니다
또 결혼전부터 전업하고싶다했고
와이프 의견에 동의 한것은 맞습니다만
저의 생각에는 6년 동안
애가없으니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차사려 모은돈은
장인어른 수술비와
수술후 바로 생활에 복귀할수없으시니
생활비 포함하여 많은돈을 드리게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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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이라면 하소연입니다
꾸중이던 어떤말이던 들을테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동생 아이디를 빌려 글 씁니다
글이 많이 중구난방인 부분 양해바랍니다
올해 35살
중소기업 평범한 직장입니다
결혼 6년차 와이프는 저보다 1살 어리고 전업입니다
애는 아직 없습니다
저희 부부는 난임부부입니다
불임이라는 판명받을것이 두려워
검사를 미루고 있지만 아직 아이가 없다는건
최소 난임이라는 뜻이겠지요
사건이 있기전에
아이도 없고 몇년 째 와이프가 집에만 있다보니
쳐지는거 같아
낮시간에 무엇을 배우던지 또는
잠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해보는것이 어떠냐고 의견을 물었더니
본인은 집에 있는것이 좋다고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결혼 전부터 전업하고 싶다한 와이프니
여러번 강요없이 알겠다고 했습니다
생활비는 와이프가 관리하고
저는 용돈받아씁니다
이 나이먹도록 자차가 없어 올해 가기전에
아반때라도 뽑고 싶어 차 구입항목으로
목돈을 모은게 있었습니다
그러다 2주일전 장인어른께서
쓰러지셨고 수술비가 필요하다 하셨습니다
와이프는 외동딸이고 전업인데
무슨돈이 있겠습니까
차 사려 모은돈 장인어른 수술비로
다 드렸습니다
수술후
와이프한테 큰 돈이 나갔으니
잠시만 파트타임이던 계약직이던
일해 달라부탁했지만
결혼 후 계속 전업해서 나가서 돈 버는거 자신 없다
몇천만원 없다고 무슨 문제 생기냐
당장 차 살것도 아닌데
사위도 자식인데 수술비 내는거 당연하다고
얘기하며 저의 부탁을 거절했습니다
네 사위도 자식 맞습니다
하지만 친구들 벤츠니 소나타니 제네시스니 할때
대중교통 타면서 차 사려고 열심히
모은돈인데 그 돈이 정말 아깝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습니다만
더 서운하고 견딜수없는건 아내의 태도입니다
돈 제가 벌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고맙다고 느끼지 않는 와이프에게
그 돈에 대해서 고마워 하길 바라는 제가
못된 남편입니까?
거짓이라도
다시 일하는걸 고민해보겠다고
해줄수는없었던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