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결혼할때 남자 꼭 봐야할 것

당당하게살아야지2017.04.21
조회11,187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평범한 여자이구요, 결혼한지 1년반이 되어가고 이제 곧 이혼하기로 결정한 여자에요.일년반이라는 세월이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이지만, 그시간동안 함께 한 사람과 헤어지는게 맘처럼 쉬운일은 아니죠.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저나이대 여자분들이나 친구분들이 많이 궁금해하기도하고 많이 물어보기도 해서요..저는 애기가져서 결혼한 것도 아니고, 남편 능력이나 돈이나 외모나 특정부분을 보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정말 둘이 서로 사랑해서 결혼을 한 케이스라서. 친구들이 많이들 물어보더라구요. 결혼할때 뭘 보고 해야하냐, 넌 결혼한 다짐한게 뭐냐고..

전 잘 결혼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일년반만에 이렇게 종지부를 찍고 나서야 진지하게 생각해봤어요. 우리 문제가 뭐였을지.. 난 무엇을 놓치고 결혼한건지.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솔직히 결혼할 남자는 답이 없는 고민이잖아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
혹시나 저 같은 사람이 있을까봐 결혼, 인생 선배라면 일년반의 경험으로 알려드릴게요. 결혼은 정말 신중하게 해야 하는 거니까요 그만큼 더 고민하시고 결정하시는데에 도움이 될까 해서요...*^^*

 

 


1. 남자친구의 연애경험이 중요해요.


저랑 남편을 얘기하자면, 저는 4년 연애, 1년연애,1년반연애를 하고 지금의 남편을 만났어요.

적은 남자지만 오래 연애를 하며 사랑을 해왔구요.
남편은 정말 많은 여자를 만났어요. 몇십명. 기억도 못하더라구요 근데 오래간친구가 3달,

거의 한달 정도 사귄 여자가 다이고, 저 만나기 전까지는 학업에 집중하느라 연애도 못했더라구요.
여기서 부터가 사랑하고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더라구요.

 

오래 연애를 해보고, 많은 연애를 하진 않았지만 자기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했던 여자가

있는 남자라면 달라요.

한사람을 오랫동안 만나고 그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그사람 입장도 생각해보고,

내가 아닌 상대방을 생각해보기도 하고, 서로 맞춰가기도 하고
자기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지기도 하면서 서로가 싸우기도 하며 대화로

풀어나가보기도 하고, 부딪혀 보기도 하고 그렇게 하죠?
그런 사람들은 남자들은 이런부분 건들면 안되더라, 이렇게까지 하면 안되더라,

아이럴떈 내가 이래야 하는구나 이런 눈치가 생기기도하고 자기 감정을 조절할 수도 있게되죠.

 

 

그런데,
누구 한사람을 진득하게 만나보지 못하고, 잠깐잠깐 연애했던 사람은 그런게 잘 없어요.

누구를 깊게 생각해보지도 않고, 그사람의 입장도 그사람이 느낄 감정이나
그사람과의 트러블에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든것들을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없던 사람이라 대화도 잘 안통하구요.

(느꼈던 감정범위가 너무 달라서 감정자체를 잘 이해를 못해요)


문제가 일어났을때 여태까지 '아 그럼 됐어' '알아서 풀리겠지' 이정도로만 여자를 생각했던

사람이라 그런지, 정말 자기밖에 생각못하고 이기적이더라구요.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요)


또한, 여자에 대해서 생각을 잘 안해본 사람이라 정말 여자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르고,

깊게 생각을 하지를 않아요;;;
기본적인 상식으로 아프면 어떤 말을 해야할지, 여자가 화났을땐 어떻게 해야할지,

여자가 삐졌을땐 어떻게 해야할지 도 모르고..

여자는 10잘해주고 한번 못해줘도 서운해하는게 여자인데..


이런 남자들의 특징은 자기는 조금만 노력하고도 엄청 노력했다고 생각해요.

비꼬는게 아니고 자기가 그래본적이 없기 때문에 이정도 노력한것만으로도 대단하고

노력많이하고 많이 바뀐거라고생각하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그렇진 않죠.

그정도의 노력은 원래 해야하는거고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래서 생각한게, 그 남자가 연애한 방식이 중요해요.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도요! 막 캐내라는게 아니고.

그사람이 어떤 사람을 만나면서 어떤 생각을하고
연애할때 어떻게 했는지를 보면 저한테도 어떻게 할지, 그사람의 연애방식이 어떨지 알기도 하고.. 그사람의 사랑한 시간들이 지금의 이사람을 만들고,
그 시간들이 저한테 돌아오는거거든요.

그사람의 과거가 어떻든 그사람의 사랑방식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 변함없이 노력하려는 의지가 있는 남자.

 

결혼할때 가장 많이 물어보는게, 돈? 외모? 착한성격? 자상한거? 뭐가 중요하냐고 물어보는데.

물론 다 있음 좋죠. 근데 그런 부분들은 솔직히 부가적인 부분이에요.
결혼은 정말 평생 같이 살아갈 사람을 결정하는 거에요.

연애하는게 아니고 한 집에서 같이 일어나고 같이 자고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죠.
하나부터 열까지 같이 맞춰나가야할게 너무나도 많고. 하나부터 열까지 같이 결정해야할게

너무나도 많고. 그렇게 되면 사소한거 하나부터 열까지 많이 부딪히고 싸우게되죠.


사소한게 많이 쌓이기도 해서 한번 부부싸움 하게 되면 사소한것부터 다나와서 크게 싸우게 되는이유도 그런 이유때문이에요. 너무 사소한것들이라 그때그때 화는 못내도
언젠가 터지면 쌓였던게 다 튀어나오죠...ㅠㅠ

둘다 똑같기에 그때는 서로가 진정하고 이성적으로 대화를 해야되요.. (잘안되니 문제)

 

 

이런 결혼 생활을 하다보면, 서로 싸우는게 지쳐서 말도 잘 안하게되고 정말 좋을것만 같던

신혼에 이러는게 이해가 안되면서 우울해지고,
결혼 잘못했나 이사람이 아닌가 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면서 더욱더 멀어지기만 하고,

생각보다 권태기가 더빨리 와요. 신혼인데도 불구하고ㅠㅠ


이런 권태기 속에 뭐가중요할까요? 권태기때는 돈많은거?

재수없고. 나한테 별 필요없고 돈이 많은거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밖에 안보여요.
돈많으면 좋죠. 하지만 돈 많은만큼 그만큼 따르는 일들도 많고,

정말 부족하게 거지같지 않은이상 돈은 어느정도만 있어도 되요.


외모? 중요하죠. 잘생기고 어떻고 그런걸 떠나서 자기만의 그런게 있잖아요.

자기 스타일에 맞기만 하면되요. 권태기되면 솔직히 잘생긴 얼굴도 보기싫어지고
쳐다보기도 싫어지는데 외모가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요.


착한성격? 권태기때 착한성격은 아무 도움도...

착하다고 더 잘해주고 더 챙겨주고 그런거 아니에요 오히려 답답하고 짜증남.
자상한성격? 권태기때도 자상할까요? 아닐걸요.

 

권태기때. 서로가 힘들고 서로가 노력을 안할때 가장 중요한건.

이런 부가적인 부분이 아니구요 정말, 이사람이 원래 자체가 변함이 없는사람.

또 노력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 중요해요.


불같은 사랑도 좋죠. 저도 불같은 사랑으로 한때 꿈꾸며 결혼을 했고 지금은 식어버렸지만요.

하지만 변함 없다는건 정말 힘들고 중요한거에요.
변함없이 옆에서 묵묵히 같은 자리를 지키고,

권태기가 와서 사이가 안좋더라도 묵묵히 자기 할일을 하고,

언제나 그래왔던 일들을 변함없이 해주는것. 정말 중요해요


대부분 권태기가 되고 사이가 안좋으면 말도안하고 자기가 하기로 했던 집안일도 안하고

걍 진짜 같은집에 있을 뿐이지 각자 따로 놀거든요..
연애하는 동안에도 싸우고 내가 괜히 투정부리고 안좋은 상황도 겪었었는데도,

남자친구가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이라면 그것만으로도 된거에요 정말.
만약 연애할때 좋을땐 좋고 안좋을땐 확 변하는 사람이라면 결혼하고나서는 더 힘들어요.

여자가 더 노력해야되고 여자가 거의 져줘야 되거든요..ㅠㅠ

 

 

노력할 의지가 있는 남자여야만 해요.

이사람이 날 위해서 어디까지 해줄 수 있는 사람인지.

내행복이 얼마나 중요해서 내 행복을 위해 언제까지, 얼마나 노력을 계속 해줄 사람인지.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사랑을 많이 한다고 그만큼 노력을 하고,

그만큼 날위해서 희생하고 날위해 변하진 않아요.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르기도하고.

방식이 다르지요.


하지만, 노력할 의지가 있다는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큰 열쇠에요.

하마터면 싸우고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킬 의지가 있는것과.
약속만 하고 약속 지키지 못했을 때 그냥 상황탓을하며 어쩔수 없었어~ 넘어가는 사람과.

지키지 못했어도 지키려고 노력한 사람과. 정말 다르거든요.


결혼을 하면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같이 룰을 정하고 그 룰대로 같이 살아가도 싸우는데..

그 룰을 지킬 의지도 없다면 여자쪽에서 다 맞춰주고 내가 변할수밖에 없는거거든요.

즉 포길해야하는거죠
그러기엔 우리가 너무 소중하고. 너무 힘들잖아요?

지금 연애할때도 사소한거라도 지킬려고 노력하는사람.

내가 싫다는거는 기억하고 절대 안하는사람.
내가 좋아하는것 보다도 내가 상처받고 싫어하는걸 안할려고 노력하는 사람과 결혼을 생각하세요.

 

 

 

3. 말 이쁘게 하는 남자. 대화잘하는 남자.


결혼을 하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사람이 바로 남편이되죠.

 물론 일하는 직장친구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진지하거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죠.

가장 많은 대화를 하게 되는 사람이 바로 남편이 되는데.

애초에 말을 이쁘게 하지 않는 사람은 정말 피곤하고 나만 상처받아요.

다들 알잖아요 상처준 사람은 기억도 못하지만 상처 받은 사람은 그 상처 낫질 않잖아요..
애초에 말을 이쁘게 하질 않는 사람이라면 그만큼 내가 상처받을 시간이 많다는 거에요.

또한, 감정이 격해지면 정말 쓸데 없고 몹쓸말을 하는 남자들이 많아요.
다혈질처럼 그 순간의 감정을 못참고 필터링없이 다 얘기하죠.

근데 애초에 말을 이쁘게 하는사람은 그게 덜하고,

 애초에 말을 안이쁘게 하는 사람일수록 더욱더 심해요.

자기는 흥분해서 한말이라고 진심이 아니라고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해도 이미 상처받은 감정은 되돌려지지가 않는게 여자잖아요.

그만큼 말을하는 방식도 중요해요. 왜냐면 그사람의 말을 가장 많이 듣게 될 사람이 나이니까요.

 


그래서 대화를 잘 할줄 아는 사람이 좋아요.

대화를 잘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말 이쁘게하고 차분히하는사람.

배려를 잘하고 상대방 이야기에 귀기울여 들어주는사람이더라구요.
대화를 자기 이야기만 하는 일방적인 대화가아니고,

 "그랬구나. 너도 힘들었겠구나. 몰랐어. 난 이런 입장이었어. "

 이렇게 공감을 하고 귀기울여주는 대화를 할줄아는 남자. 중요해요
솔직히 여자는  남자가 말만 잘해줘도 풀리잖아요.

남자 한마디만 해줘도 얼음장같던 마음이 풀리고, 따뜻했던 마음도 얼음장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그런 한마디한마디를 생각하고 잘 대화하는 사람 중요하죠.

 


4. 나를 존중할줄 아는 남자.

 

 

- 내 일


저같은 경우에는 빡세다는 뷰티쪽 대기업에서 일을 했었어요.

 돈을 많이 주는만큼 야근도 많고 일의 강도도 쎘죠.
남편은 처음부터 싫어했고 결혼을 하고 6개월 후에 키어코 일을 그만두게 했었어요.

솔직히 패션이나 뷰티쪽은 머리로 일을하기 보다는 감각적으로, 몸으로 때우는 일이 많거든요.
무시하더라구요. 그렇게 몸 힘들게 일해봤자 남는것도 없고 너한테 도움될것도 없는것 같다고 .

차라리 다른공부나하지 그 회사는 다녀봤자 힘들기만 할것 같다고.


저도 몸도 힘들기도 하고 야근이 너무 많아서 남편한테 미안하기도 한 마음에,

그리고 시댁쪽이 결혼하고 일하는걸 안좋아하셨어요.

이래저래 이사도 하고 어쩌다 보니 퇴사를 결정하게 됐네요
그렇게 2년 정도 일한 첫 회사를 퇴사하고 나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전 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항상 일하던 사람인대 갑자기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쉬려고 하다보니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우울증도 다가왔던 것 같아요.

남편은 원래대로 일나가고 저녁에 들어오고, 저는 저그냥 집안일 하고 책보러다니고,

공부할거 있음 하고... 정말 무력해지더라구요


이래서 생각한게, 여자도 여자 나름의 커리어, 일이 있어야하고 수입이 있어야 떳떳해요.

 그리고 여자가 대단한 일을 하지 않더라도 내가 하는 일이기 떄문에

 존중하고 대단해 보이는 그런 남자가. 정말 좋죠.
결혼 하더라도, 내가 하는 일이나 업무, 공부에 대해서 응원을 해줄 수 있는사람.

대단하지 않더라도 존중해주고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을 택하세요.

 절대 일 그만두고 절대 남자를 위해 희생하지 말아요.
남자들 당연한줄 알고, 언제 부턴가는 집에만 가만히 있는 여자가

 진짜 편하다고 생각하고 무시하기까지 하더라구요. 자기 직장만 가더라도 멋있게 일하는 여자들 있는데 집에 오면 집에만 하루종일있던 여자 보려니 쫌 다른마음이 드나봐요.

 


-내 가족


자기가족만 가족이고 내 가족은 신경도 안쓰는 사람이 있어요.

원래 남자들이 어른들한테 연락 잘 안하고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도 안부인사 전화 잘 안한다는거 알아요. 그래도 새해면, 생일이면, 기념일이면
해야하는게 예의이고 그 예의는 지킬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좋아요.

 저는 하라고하라고 떠받들어줘도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사소하지만 얼마나 속상한지 몰라요.

저는 워낙 가족끼리도 친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랑도 가까이 지내서, 남편네 어머님 아버님께 안부인사는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안부인사 드리고 자주 찾아 뵙고 그랬거든요...

제가 한만큼 남자들은 잘 알아주지도 않고
잘 하지 않는 남자가 많아요.

하지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있죠.

우리 엄마아빠를 존중하고 찾아뵙고 어른에 대한 공경심이 있는사람이 좋아요.


적어도 여자가 남자네 집안에 하는 반만큼만이라도 하면 정말 좋은거죠.

여자들은 명절, 제사, 기념일마다 챙겨야할게 너무 많잖아요?

그럴때 자기 가족 챙겨줘서 고맙다는 생각을 하는사람이랑
우리집왔으면 당연하다고 하는 사람이랑 정말 많이 다르겠죠.

우리 가족마저 챙기고 존중할줄 아는 남자 만나세요. 안그래도 출가외인되서

우리 집 호적에서 나오는것도 서운한대,

우리집마저 나몰라 하면 솔직히 여자들도 시댁 챙기고 싶은마음 다 사라지거든요.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다른건 둘째치고 정말 꼭 봐야하는 것만 적어봤어요.
종교문제나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고 사람 성향이기에 다루기 힘든 부분같구요,
제가 결혼하고, 실패하면서 느꼈던 부분이에요. 물론 제 남편도 외모도, 돈도, 능력도

빠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그 잘난 남자를 떠나려구요.

 

여자 옆에는 잘난남자는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잘나지 않더라도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소중한 느낌이 들게 해주면서

하루하루가 좋게 해주는 그런사람이 결혼하기에 좋은거 같아요.

능력, 외모, 돈 그런건 연애할때 많이 만나보고 많이 즐기시고 결혼은.

부디 꼭 자기 행복할 수 있도록,

자기 행복하게 해주는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사시길 정말 바랄게요.

 

저역시도 뜨거운 사랑으로 한평생 행복을 꿈꾸며, 남부럽지 않게 화려한 결혼식에
화려하게 살아보이지만, 정말 행복하지 않아서 이렇게 힘든 첫 발을 내딛게 되네요.
저는 아직 28살이고 이혼녀지만, 제가 겪은 이 경험과 감정들을 바탕으로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만족할 수 있는 회사다니면서 제 삶을 찾으려구요.

 

저는 정말 사랑하나로 결혼 했지만, 많은 상처들로 사랑이 없어 진 지금.

결혼을 이어나갈 이유도 없고 남편과도 같이 있는 순간이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더 힘들수도 있는 길을 걸을려고요.

 

 남자한테 너무 기대지 마시고 자기인생 멋지게 사시면서 남편이 옆에 있다고만 생각하시면 좋을거같아요. 내 인생을 버리고 남편의 인생에 들어가 산다는건 정말 너무나도 힘든일이에요.

언젠간 다시 내인생 찾기 위해 발악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멀어지고 싸우고..
잘 풀어나가시면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버려진 자기 인생 찾기는 힘들거든요...

 

그렇지만 이제라도, 애기라도 없을때, 더 늦지 않게 이런 용기 갖게해준 친구들과,

응원해주시는 부모님, 그리고 누구보다도 이런 용기를 낸 저에게 고맙네요.

당당하게 살아가려구요.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고, 맞지않아 이혼한게 잘못은 아니고

죄도아니니까요. 더 당당히 많은 회사 지원해보고
만족할 수 있는 회사 다니면서 제 인생 찾아가다보면 저에게도 더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이 생기겠죠!!


결혼하기 전에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하게 되는지 알아서 글을 남겨봐요..

모든 여성분들은 소중하고 너무나도 이쁘니까.
다 자기만의 아름다움이 있으니까. 그 아름다움을 더 빛나고 지켜줄 수 있는 그런

남자 만나길 바랄게요. 꼭 행복하시길 바래요 *^^*
두서 없이 썼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우리 다 행복해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