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한건가 싶다

한숨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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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좋아하는것보다
나는 내가 더 중요했나봐
그래서 헤어지잔 말이 내 입에서
먼저 나온것같아

항상 기다리는 것도 내 몫
그냥 지나가는 기념일
같이 있어도 휴대폰에 고정된 당신얼굴


괜찮다 괜찮다..했는데
이런 날 보면서 당신은 괜찮았을것같은데
난 안 괜찮더라

늘 친구들이 우선이었지
친구들한테 하는 반의 반만큼만
날 챙겨줬다면 내가 덜 서운했을까?

그럼 우린 헤어지지 않았을까?

내가 헤어지자고 했지만
사실 헤어짐을 당한 건 나인것같아

알았다는 당신 목소리
참 차분하더라

나는 지금도 맘이 이렇게 아픈데.

우리는 이게 마지막이니까
진짜 마지막인거니까..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