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7년 4월 18일 화요일에 쓸쓸히, 급하게 어머니를 볼 수 없는 곳으로 떠나 보낸 40대 딸입니다. 어머니와 찾은 병원에서 말기암 판정을 받고 저희 집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던 중,
2017년 4월 3일 섬망증세를 보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호스피스병동(완화병동)에 입원하게 되셨습니다. 의사는 "급격히 악화되어 곧 임종을 맞이 할 준비를 하세요." 라고 말을 했고, 그 말을 들은 저희 가족은 남은 시간동안을 어머니께 정성을 들여 보살피고 있었습니다.
2017년 4월 18일 오전0시, 한 간호사가 저희 어머니와 다른 두 분이 위독하다라고 하셨습니다.
일산 병원에는 임종을 맞이하기에 앞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로 [안정실] 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 곳은 임종의 준비를 하는 가족들과 환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완화병동에는 안정실과 1인실이 하나 씩 있습니다. 위독한 환자가 많을 시에는 1인실을 안정실로 쓴다고 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비어있던 1인실이 위독한 환자가 많은 상태에서 한 환자에게 1인실을 주게 되었습니다. 1인실에 들어간 환자는 중증도의 환자는 아니였습니다. 그 당시 완화병동에서 가장 위급한 환자는 세 분으로 저희 어머니와 다른 두분이셨습니다. 그렇게 세 분은 임종이 다가오고 있었고, 안정실은 단 하나 뿐. 세 분을 관찰하기만 했을 뿐, 어느 분을 안정실로 보내야 할지 고민이라면서 말만 할뿐이였습니다.
시간은 새벽으로 가고있었고, 평소 4인실을 쓰는 경우여서 다른 환자들을 위해 가족들이 밖에서만 기다리고 어머니의 곁에 있을 수 있지도 못했습니다. 저희는 한 시가 급한 상황이고, 단 1분 단 1초라도 어머니께 말을 하고 싶고, 손도 잡고 싶은 상황에서 저희는 간호사의 말만 기다릴 뿐이였습니다.
그렇게 아침 8시까지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오전 8시 30분 경, 간호사가 와서 저희 어머니를 안정실로 옮기라고 했고, 저희 가족은 정신이 없던 와중에도 어머니와 안정실에서 임종 전까지 같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였습니다. 그런데, 안정실로 들어가고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어머니의 숨이 멈췄습니다. 심지어 제 동생은 어머니의 짐을 챙기느라 어머니와 함께 있지도 못했습니다.
만약 조금만 늦었으면 병실에서 어머니의 임종을 맞이했을 것입니다.
제가 억울한 것은 며칠 전부터 위독한 환자가 세분이나 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 의사도 그렇게 말을 하셨습니다. ) 비어논 1인실을 안정실로 사용해도 모자랄 상황에 1인실을 환자에게 내주었습니다.
7일이나 비어있던 1인실을 세분이나 위독한 것을 알면서도 안정실로 사용하지 않았고, 다른 환자를 받았습니다.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해도 병원은 슈퍼마켓이 아닙니다. 1인실을 그런식으로 사용하지 않았더라면 저희 어머니는 안정실로 다른 한분은 1인실로 들어가 가족들과 임종을 맞이했을 것입니다. 결국, 그날 세분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특히, 완화병동이라는 곳에서 이런 일을 겪었다는 것이 분통합니다. 완화병동이란 말 그대로 죽어가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마지막까지 가족과 함께 편안한 임종을 맞이하는 곳이라고 저는 알고있습니다. 저는 16일정도를 완화병동에서 지내면서 편안함은 커녕 간호사들과 수간호사의 불친절함의 화가 났습니다.
제가 아버지의 임종을 맞이했던 파주 의료원 호스피스에서는 시설은 미흡했지만 친절한 간호사와 함께 마음편하게 가족들과 아버지와 안정실에서 5일정도를 보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겉모습만 좋으면 뭐합니까? 저희 어머니께서 병실에서 있을 때, 비가 오던날 천장에서 비가 뚝뚝 떨어지고 어머니 옆에 자던 와중 비를 맞았습니다. 비샌다고 말을 했더니 양동이를 갖다놓더라고요.. 또한, 완화병실에서 비새는 천장을 공사 하겠답시고 먼지를 날리면서 공사를 했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저희 어머니 뿐만아니라 중증 환자들이 있는 곳에서 이런일이 있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저는 일산병원에 대하여 실망을 했습니다. 일산병원은 환자를 위한 병원이라는 생각보다는 이윤추구가 최고의 목적인 하나의 기업과도 같았고, 죽어가는 환자를 외면하고 돈만 쫒는 장사꾼과 같았습니다. 저 혼자만의 문제로 넘기기에는 억울해서 인터넷도 못하는 40대 후반 아줌마인데 오랜 시간에 걸쳐 글을 씁니다. 다른 환자의 가족분들이 저와 똑같은 일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끝마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완화53병동 실체, 슬픈 어머니의 임종
안녕하세요. 2017년 4월 18일 화요일에 쓸쓸히, 급하게 어머니를 볼 수 없는 곳으로 떠나 보낸 40대 딸입니다. 어머니와 찾은 병원에서 말기암 판정을 받고 저희 집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던 중,
2017년 4월 3일 섬망증세를 보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호스피스병동(완화병동)에 입원하게 되셨습니다. 의사는 "급격히 악화되어 곧 임종을 맞이 할 준비를 하세요." 라고 말을 했고, 그 말을 들은 저희 가족은 남은 시간동안을 어머니께 정성을 들여 보살피고 있었습니다.
2017년 4월 18일 오전0시, 한 간호사가 저희 어머니와 다른 두 분이 위독하다라고 하셨습니다.
일산 병원에는 임종을 맞이하기에 앞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로 [안정실] 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 곳은 임종의 준비를 하는 가족들과 환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완화병동에는 안정실과 1인실이 하나 씩 있습니다. 위독한 환자가 많을 시에는 1인실을 안정실로 쓴다고 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비어있던 1인실이 위독한 환자가 많은 상태에서 한 환자에게 1인실을 주게 되었습니다. 1인실에 들어간 환자는 중증도의 환자는 아니였습니다. 그 당시 완화병동에서 가장 위급한 환자는 세 분으로 저희 어머니와 다른 두분이셨습니다. 그렇게 세 분은 임종이 다가오고 있었고, 안정실은 단 하나 뿐. 세 분을 관찰하기만 했을 뿐, 어느 분을 안정실로 보내야 할지 고민이라면서 말만 할뿐이였습니다.
시간은 새벽으로 가고있었고, 평소 4인실을 쓰는 경우여서 다른 환자들을 위해 가족들이 밖에서만 기다리고 어머니의 곁에 있을 수 있지도 못했습니다. 저희는 한 시가 급한 상황이고, 단 1분 단 1초라도 어머니께 말을 하고 싶고, 손도 잡고 싶은 상황에서 저희는 간호사의 말만 기다릴 뿐이였습니다.
그렇게 아침 8시까지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오전 8시 30분 경, 간호사가 와서 저희 어머니를 안정실로 옮기라고 했고, 저희 가족은 정신이 없던 와중에도 어머니와 안정실에서 임종 전까지 같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였습니다. 그런데, 안정실로 들어가고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어머니의 숨이 멈췄습니다. 심지어 제 동생은 어머니의 짐을 챙기느라 어머니와 함께 있지도 못했습니다.
만약 조금만 늦었으면 병실에서 어머니의 임종을 맞이했을 것입니다.
제가 억울한 것은 며칠 전부터 위독한 환자가 세분이나 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 의사도 그렇게 말을 하셨습니다. ) 비어논 1인실을 안정실로 사용해도 모자랄 상황에 1인실을 환자에게 내주었습니다.
(평소 완화병동에서는 두분이 위독한 경우 1인실이 비어있으면, 1인실을 안정실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7일이나 비어있던 1인실을 세분이나 위독한 것을 알면서도 안정실로 사용하지 않았고, 다른 환자를 받았습니다.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해도 병원은 슈퍼마켓이 아닙니다. 1인실을 그런식으로 사용하지 않았더라면 저희 어머니는 안정실로 다른 한분은 1인실로 들어가 가족들과 임종을 맞이했을 것입니다. 결국, 그날 세분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특히, 완화병동이라는 곳에서 이런 일을 겪었다는 것이 분통합니다. 완화병동이란 말 그대로 죽어가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마지막까지 가족과 함께 편안한 임종을 맞이하는 곳이라고 저는 알고있습니다. 저는 16일정도를 완화병동에서 지내면서 편안함은 커녕 간호사들과 수간호사의 불친절함의 화가 났습니다.
제가 아버지의 임종을 맞이했던 파주 의료원 호스피스에서는 시설은 미흡했지만 친절한 간호사와 함께 마음편하게 가족들과 아버지와 안정실에서 5일정도를 보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겉모습만 좋으면 뭐합니까? 저희 어머니께서 병실에서 있을 때, 비가 오던날 천장에서 비가 뚝뚝 떨어지고 어머니 옆에 자던 와중 비를 맞았습니다. 비샌다고 말을 했더니 양동이를 갖다놓더라고요.. 또한, 완화병실에서 비새는 천장을 공사 하겠답시고 먼지를 날리면서 공사를 했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저희 어머니 뿐만아니라 중증 환자들이 있는 곳에서 이런일이 있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저는 일산병원에 대하여 실망을 했습니다. 일산병원은 환자를 위한 병원이라는 생각보다는 이윤추구가 최고의 목적인 하나의 기업과도 같았고, 죽어가는 환자를 외면하고 돈만 쫒는 장사꾼과 같았습니다. 저 혼자만의 문제로 넘기기에는 억울해서 인터넷도 못하는 40대 후반 아줌마인데 오랜 시간에 걸쳐 글을 씁니다. 다른 환자의 가족분들이 저와 똑같은 일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끝마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