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판단좀 해주세여

고민2008.10.30
조회339

안녕하십니까

주로 다른 사람의 고민을 읽고 나와 같은 고민이 있는지 주로 확인만 하는 저였는데

여러분의 도움(고언)을 받고자 합니다..악플 사절..

저는 연봉은 약5천이 좀 안되구여..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 할 정도 입니다..

결혼은 곧 1년입니다..집사람은 임신중이구여

집안일은 임신전부터 제가 더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집사람이 임심중이라 훨씬 더 많이 하구여..

임신중이라고 남들처럼 태교?이런거 한적이 없어여..늘 자거나 고스톱 치죠..

저는 피곤하니까 자는건 좋은데 좋은 음악을 듣거나 운동좀 해라..라고 늘 얘기합니다

(저는 원래 잔소리하는거 별로 않좋아합니다)

 

어제는 저희 어머니 생신이었습니다..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글세여..저는 집사람이 미역국이라도 끓여서 가지고 갔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집사람은 아무런 신경도 행동도 하지 않더군여..

단순히 저보고 돈봉투 준비했느냐?만 묻더군여..

저는 속이 상하더군여.. 결혼후 제 생일에도 미역국만 달랑 끓여주더군여...

반찬은 늘 사먹었구여..1년동안 집사람이 반찬을 한적이 없습니다..(찌게 이런거 말구여..)

밥,찌게,설겆이 이런거 제가 더 많이 합니다..(집사람 생일때 저두 미역국 끓여주고 팔찌

해 달라고 해서 해 줬습니다.. 저는 선물 이런거 못 받았습니다)

이러한 서운한거 다 참았습니다..하지만 고생하신 저희 부모님한테도 신경을 안쓰니

너무 속이 상했습니다..임신?힘든거 압니다..옆에서 지켜 보니까요(혹 남자가 뭘 아느냐?

이런 말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집사람이 늘 얘기를 해서

대충.. 대충만 압니다..)

하지만 미역국 정도는 며느리가 해 줄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희 부모님 저한테나 며느리한테 잘해줍니다..며느리 부담갈까봐 저희집에 잘 오시지도

않습니다..저희 먹으라고 반찬도 잘해주시고 좋은거 있으면 우리집에 줍니다(처가집은?

여태 저 좋아하는거 한번 받아서 먹어 보지 않았습니다..하긴 보내주질 않으니..)

잔소리 거의 안하시구여..

 

여태까지 어제 오늘 제 마음입니다.

저보다 결혼 먼저 하시구 갈등도, 해소도 먼저 하셨던 분들중 저한테 조언을 좀 해주세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가 뭐가 잘못되서 집사람이 그러는지?

 

악플 말구여..진지하게 고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