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너무 무식해서 힘이듭니다.

ㅇㅇ2017.04.22
조회335,039

본문에 오해가 있는듯해서? 추가글 올립니다.

와이프가 끈났어라고 쓰길래 끝났어를 편의상 끈났어라고 쓰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끊났어라고 알고 있었고,,그걸 끈났어라고 썼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틀린게 아니구요 ㅠㅠ

님들이 잘못 읽으셨어요...

띄어쓰기 완벽하지 않아 죄송합니다만..

제 글의 요지는 그게 아니잖아요.

정치해봐서 정치인 욕합니까? 상식선에서 벗어났을때 욕하는거지요

저도 와이프 욕하자는게 아니고 개선점을 좀 현명하게 찾아달라 글 쓴겁니다.

아 그리고, 20여년이라고 표기한건 제가 잘못한듯 싶습니다.

18살 취업이였고, 현재 36살이라 계산해보니 거의 20년이라 표기를 그렇게 했습니다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예비 아빠입니다..

 

글쓰기 전에 앞서 말씀드리지만..

아내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며 제 잘난척을 하기 위함도 아닙니다.

그저 아내가 조금만 기본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지방국립대 나왔고, 아내는 고졸입니다.

학력 따지자는건 아니고, 설명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아내는 현재 공무원입니다.

제목과는 연관지어 생각할 수 없는 직업이지요.

시험을 봐서 된건 아니고, 약 이십여년전에 취업활동으로 나간것이

오래 근속하게 되어 올라간 케이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실테지만, 관련일을 계속해서 특별채용? 식으로

공무원이 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특혜를 입었습니다.

 

각설하고

아내의 무지함에 가끔 할 말을 잃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대화를 하는것도 아닌데 주제와는 전혀 다른얘기를 한다거나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상식도 잘 모른다거나..

맞춤법은.. 누구나 완벽할 순 없는것이겠지만

 "ㅇㅇ이 감기가 빨리 안낳는다"

"김치붙임개 붙여줄께"

"내가 나갈 수 있는 여권이 안되"

무난하다는 문안하다

문안인사는 무난인사 라고 거꾸로 씁니다.

"요세 정말 어의없는 일이 많이 잃어나지" 라고 한 적도 있습니다..

 

제 아내는 참 착한사람입니다.

주변사람들도 다들 좋아하고, 일하는 곳에서도 솔선수범하고

그 오랜 사회생활동안 적하나 안만들고..두리뭉실..무던하게 사는 여자입니다.

남편인 저는..이런 와이프의 성격을 알고, 그 점이 좋아 만난거지만

부부가 되어 심도있는 대화를 하게 될때 (아이문제나 경제적문제를 논할때)

이렇게 큰 문제가 될지 몰랐네요..

은행 대출이야기할때 금리가 몇퍼센트야? 하면 금리가 뭐야? 이런 질문이고..

이자 말야. 라고 해야 ;아아 이자 그게 금리야?' 이렇게 되물어옵니다..

맞춤법도 맞춤법이지만 대화를 시작하면 항상 주제와 다르게 흘러가면서 끝이나요.

한달에 200씩 저금하면 1년에 2400이다 라는 제 얘기에

그게 왜 2400이냐? 라는 질문이 옵니다.. 응?

꼭 계산기를 두들기지 않아도 잠깐만 생각해도 나올 수 있는 계산도 잘 하지 못합니다.

어디 모자란거 아니냐구요?

확실히 정상인은 맞습니다. 아이큐가 모자란것도 아니고...

하는일에 있어서도 실수가 거의 없고 잘해냅니다.

그런데 유난스럽게.. 언어적인 부분에서 너무 딸리는 것 같습니다.

 

 

연애 6개월..사실 연애할때는 어려운 대화를 해본적이 없고

같이 좋아하는 야구이야기나 티비프로그램, 여행 등 가벼운이야기 등만 나눴고

와이프가 카톡을 즐겨하지 않아 문자로는 대화를 한 적이 많이 없습니다.

일 끈났어? 이런문자는 '끝'을 몰라서 쓰는게 아니라 그냥 편의상 쓰는경우가

많기에 전혀 생각지 못했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끊'났어를 편의상 끈났어로 쓰는거더라구요..

늦은나이 연애에다가 아이가 생겨 결혼을 했고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만 가끔 힘들어요.

 

책을 좀 보거나 뉴스라도 봤으면 좋겠는데, 예능만 봅니다.

드라마도 이해가 안간다면서 꾸준히 못봅니다.

영화는 자막을 못보겠다면서 한국영화만 보구요.

 

 

다른사람과 함께 대화를 할 때 얼굴이 화끈거렸던적이 한 두번도 아니고..

아직 이런일로 뭐라 하거나 싸운적은 없습니다.

무식한게 죄는 아니잖아요?

하지만 이제 엄마가 되어야 하는 사람이다 보니, 아이 교육이나 발달에도

좀 문제가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아 .. 영어는.. 사과가 애플인건 알지만 apple이 사과인건 모릅니다.

스펠링 모를 수 있죠 당연히.

쓰라고해봐서 못쓰는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아예 영어 자체를 못읽습니다.

아무리 영어를 못해도 my name is..정도는 읽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도 못읽습니다. 알파벳은 읽는데 단어나 문장은 전혀 못합니다.

 

아내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맞춤법교정할 수 있는 방법과

기본상식 (일반적인사회부문이나, 기본적인 영어) 을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댓글 306

ㅇㅇ오래 전

Best난독들이 많네. 정황상 '끝났다'를 아내가 끊났어로 알고 있고 지딴에는 줄여쓴다고 끈났어라고 쓴다는 말인데 뭘 글쓴이가 틀렸네 어쩌네. 지능이 정상이라는 말에 솔직히 약간 의심이 간다. 아무리 고졸이라도 금리를 모르고 200곱하기 12가 2400인걸 모르고 드라마 내용이 이해가 안 가서 못본다?...경계성 지능장애 아님?

ㅋㅋ오래 전

Best좀 이상한데.... 아무리 무식해도그렇지 드라마가 이해가안되고 외국영화도 못볼정도면... 중졸인 우리엄마도 외국영화 잘만보고 초졸인 울할머니 드라마 잘만보심...

오래 전

Best진지하게 가벼운 지능장애 있는 거 아니에요? 예전 판글중에 남편이었나 일상생활 잘하지만 가끔 좀 이상하다 싶을 때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지능장애가 있었고 시댁쪽에선 그걸 숨기고 결혼했다는.. 뭐 그런글을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지만 30-40대쯤 되시는 것 같고 어릴 때 그런 검사를 못받았던가 그런 거 아닐까요.. 맞춤법이야 어릴때 못배웠다치고 드라마를 보기 힘들어하고 자막에 집중일 못하는건 상담 한번 받아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쓰니오래 전

소름.....남친이 끈났어 라고 하길래 물어봤더니...

ㅇㅇ오래 전

글쓴이 지금은 어떤가요? 후기 좀 써 주세요

ㅇㅋㅇㅋㄴ오래 전

나 아는사람도 지방국립대 4년제 나오고 했는데... 좀 많이 무식하다 해야되나; 운전도 하고 드라마도 보는데... 네비게이션 이런거 사용 못하고... 맞춤법도 글코 기본영어도 못해서 못읽고.. 첨에 남들 스마트폰 쓸때도 자긴 복잡한거 싫어한다고 안사고.. 애 기저귀도 인터넷으로 못시켜서 마트가서 사고 했는데... 지금은 많이 고쳐진 모양인데 그런거 보면 그사람도 약간 경계선에 놓인 사람같다; 글쓴이 와이프 같은 분도 보긴봤는데... 진짜 웬만하면 내가 사람은 무시하지 않는데... 무시하게 됨; 나이가 마흔이 넘었는데 생각이 초등학생 수준임. 스물둘에 결혼하고 애 둘이나 낳고 서른도 안되서 이혼하고 마흔에 재혼했는데... 지금 남편이 돈벌어오는 그런걸 이해못하고 들들 볶음; 초등학생한테 중년남자를 이해하라는 격이지... 진짜 글쓴이 피말리겠지만... 힘내세요...

finefigure오래 전

저도 어릴땐 똑똑한거?학벌 별로안중요할거같았어요 연애니까 그런것까지 생각못할 나이기도했고 잘난체하는거아냐 하는 유치한생각때문에.ㅋㅋ 근데 ㅋㅋ 결혼은 ... 아니.이제.결혼을.전제로하는.이십대후반 ~ 삼십대 연ㅇ애는.그런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식이아니래도 상식이라도 있어야 말통하는거고.. 지혜라도 있어야.살면서 혼자속터지는.일.없을거같앙5.

부러워요오래 전

저기요 글쓴이님 저 30대 중반인데 님 부인 나이 또래입니다 상고 나온 55세 아저씨한테 사과를 영어로 뭐라고 하느냐, 님께서 언급하신 영어단어 물어보니 사람 바보로 아느냐, 그런 영어단어 누가 모르냐 이 얘기 하시네요 이 글 50대 아저씨한테 보여주니 부인 되는 여자가 개념 없다고 도대체 그 나이 먹도록 아무것도 모르고 왜 사냐고 어이 없어하시네요 에휴 배움 짧고 지적능력 딸리는 여자도 지방국립대 출신 남자 잘 만나서 시집 잘 갔는데 여태 시집 못 간 내가 뭐가 되는지 원 대학 나온 나같은 여자는 모태쏠로 노처녀인데 고졸에 무식하고 일상생활 딸리는 여자는 줄타기 잘해서 취업 잘 하고 똑똑한 대졸출신 남자 만나서 시집 잘 가고 세상 참 불공평하네요 우리 중딩때 영어 독해 다 배웠고 고딩때도 영어는 필수고 수학도 매일 배웠는데 아내분은 얼마나 머리가 딸리면 그 수준에서 못 벗어나는지 옛날 같았음 님 아내 쌤들한테 출석부로 머리 몇 대 맞고 반에서도 왕따 당하고 남았을 것입니다 뭐 모르죠 안 그래도 공부에 관심 없는데 지적장애까지 의심되니 그길로 공부해도 안 되는 머리니 애초부터 취업전선으로 뛰어들었을지요 그런 여자인 줄 모르고 결혼한 남편도 불쌍하고 아내분도 똑똑한 남자 붙잡아서 횡재했는데 걍 아이 클 때까지만이라도 애만 바라보고 애 공부 가르치고 참고 살아가시길 바랄께요 아내가 이 나이까지 일케 살아왔음 유식해지기도 힘들고 답 없네요 참고로 내가 반대로 결혼하고 난 뒤에 남편이 무식하고 덜 떨어진 거 알았다면 같이 못 살고 헤어졌지만 글쓴님은 착해서 그럴 일 없기에 그러려니하고 평생 사세요. 쓴이 와이프같은 여자 같은 여자로서 정말 싫고 개무시 하고 싶다 이런 경우 남편, 와이프 입장이 바껴도 시댁 또는 친정 식구들에게까지 배우자 상태가 어떤지 알려야 되는 건 확실하다고 봅니다. 가족들한테 알려봤자 딱히 해결책은 안 생기겠지만 그래도 알려서 당사자뿐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상태의 심각성을 알고 위안이 되길요

악마달기오래 전

나도 지금은 연락 안 하는 친구 하나 있는데 이야기 도중 세이브랑 정경유착이란 단어를 몰라서 충격 먹음. 심지어 글을 쓰겠다고 국문학과 간 애였음.

요상오래 전

고졸이 아니라 초졸같은데요.;;; 너무나 기본적인 영어도 못읽는다는게.. 지능을 의심하기보다는 중고등학교 생활기록부가 있는지를 확인해보셔야 할듯...?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어...이런말씀 드리기 정말 죄송한대요.. 그렇게 티나지 않는 지적장애도 있더라구요.. 잠깐잠깐 볼 땐 인식하지 못하고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없지만 여러사람들 하고 같이 있으면 티나는...? 장애도 있다고 들었어요. 아내 분 한번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길가다오래 전

두리뭉실 아니고 두루뭉술 입니다. 님이 완벽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그것도 가족을) 비판할 자격은 없을 듯... 그냥 정정이나 해주세요. 영어 안쓰면 다 잊어버리죠. (생각보다 36년 인생에 배운 건 6년이요 안쓴 건 30년이니..) 어쨌거나 님 직업은 뭔지 몰라도 아내분은 공무원, 조금이나마 고쳐지길 바란다면 태교로 동화책 읽어주라 하세요. 맞춤법은 눈에 많이 보여야 고쳐집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