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홈 캐나다워홀카페 검색 확장영역 열기 B백도 :17년2월~캐네디언 리테일 잡에서 첫 일주일 트레이닝 후기! 백도(ekwk****)채팅 2017.04.22. 17:16 조회 56 본문 기타 기능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월화수목금이 지났어요!! 새 직장은 너무나 마음에 들고요 여기서 일할 수 있다니 쏘 럭키!! 새로운 직장의 장점은요! 1. 100% 영어 사용 환경 워낙 스탭이 많아서 아직 다 이야기해보진 못했지만, 일단 지금까지 제가 이야기 해본 사람중에 네이티브가 아닌 사람은 저 빼고 딱 3명이었어요. 한국인은 저 혼자! 모닝 미팅때 모든 스탭들이 모였을 때 둘러봐도 딱 봐도 거의 다 캐네디언. 동양인같아 보이는 사람들조차 얘기해보니 네이티브였어요. 손님들도 대부분이 캐네디언입니다. 그래서 하루 8시간 영어만 듣고 말해요 하하핳 2. 신나는 직원 혜택!!! 리테일 잡에서 직원 할인이 빠질 수 없겠죠 저희 브랜드 의류는 35% 할인, 나머지 하드 기어와 다른 브랜드 의류는 25% 할인이에요. 세일상품은 세일 가격에서 직원할인이 추가로 들어갑니다. 덕분에 코워커가 신발을 5불에 사는 것도 봤어요ㅋㅋㅋ 하지만 이보다 저를 더 설레게 하는 것은 필드트립과 제품 교육!!! 아웃도어 매장이다보니 직원들도 모두 아웃도어에 열정이 많은 사람들이에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코워커들이 있다는 것도 굉장히 좋아요!) 그래서 회사에서 직원들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장려해줍니다! 직원들끼리 바이킹, 하이킹, 캠핑, 서핑, 클라이밍 등등 놀러가는 필드트립이 한 주에 두세번씩 있고요, 필드트립을 신청하면 그날은 자동으로 데이오프가 돼요. 교통비와 장비 렌탈비도 회사에서 100% 지원해줍니다! 제품 교육은 아웃도어 장비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인데요, 이것은 업무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 교육에 참여한 시간은 일한 시간으로 계산해서 시급을 줍니다. 이것도 매주 두세번씩 매번 다른 클래스가 열리고, 원하는 것을 신청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가의 장비를 직원들이 써볼 수 있도록 무료로 렌탈해주고요, 클라이밍센터 데이 패스도 빌려줍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만 제공되는 프로모션 딜도 수시로 있어서 좋은 장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저는 이번에 80% 할인하는 등산화를 구입할 예정ㅋㅋㅋ 3. 고정적인 시프트 이건 저희 매장에서도 저희 팀의 특징인 것 같은데요, 저는 오전에 일찍 시작해서 오후에 일찍 끝나는 고정 시프트를 받습니다. 주 5일, 하루 7시간씩 일해요. 중간에 1시간 점심시간을 갖고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오전에 시간이 금방 가고 점심 먹고 2시간만 일하면 퇴근이에요! 그래서 오후에 자유시간도 많아요. 체력만 된다면 투잡 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ㅋㅋ 날씨가 좋은 날은 야외 파티오에서 점심시간을 즐겨요! 4. 감시 없이 일하기 제품 배송이 들어오는 날에는 새로 들어온 물건들을 정리하기 위해 여럿이 모여서 함께 일하지만, 보통때에는 주로 각자 업무를 배정받아 하기 때문에 혼자 일해요. 빨리 하라고 재촉하는 사람도 없고, 저를 감시하는 사람도 없어요. 이전 잡에서 워낙 재촉당하고 사사건건 지적당하면서 일했더니 여기서 일하는게 정말 편해요ㅠㅠ 반면, 단점이라면... 1. 쇼핑의 유혹 일하면서 보는 물건들 중에 사고 싶은게 정말 많아요... 속으로 직원 할인하면 얼마인지 자꾸 계산하고 있어요... 여기서 벌어서 여기서 탕진 예감 ^_T 2. 매번 달라지는 물건 위치 찾기 매장 디스플레이가 자주 바껴서 매일 '이게 어딨지' 하고 찾아야해요. 덕분에 매장 안을 엄청 헤매고 많이 걷습니다. 매장이 2층짜리고, 창고는 약 10개의 룸으로 구분되어있기 때문에 아주 많이 걷게 됩니다. 그럼 이제 지난 5일간의 트레이닝 후기를 써볼게요!ㅋㅋㅋ DAY 1 첫날과 둘째날은 트레이닝룸에 앉아서 듣는 교육이었어요. 아침에 도착하니 사진의 태그가 달린 1L짜리 물병을 신입들에게 선물로 주었어요! 여기는 일할 때 다들 물병을 들고다니면서 수시로 물을 마시더라고요. 그리고 유니폼 티셔츠 2장과 명찰을 받았는데요, 명찰이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옷에 구멍내지 않아도 돼서 마음에 들어요! 이날은 기업의 비전, 가치, 역사, 비즈니스 모델... 이런 것들에 대해서 들었구요, 스탭 혜택과 규정에 대해서 안내해주었어요. 그리고 매장 투어를 하면서 안전 교육을 받았습니다. 8시간동안 앉아서 영어만 듣고 있는게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ㅋㅋㅋ 총 10명이 함께 교육 받았는데, 저빼고 나머지는 다 캐네디언이라서 그 앞에서 뭔가 영어로 말하는게 긴장됐어요. 그래서 다들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대답하고 교육에 참여하는데 저는 입 다물고 앉아서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던ㅜㅜ 하지만 고객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하면서 역할극을 시켜서 저의 영어실력은 다 탄로나고 말았죠ㅋㅋㅋㅋ DAY 2 둘째날 교육은 좀 더 활동적이었어요! 고객들에게 매장으로 전화 문의가 많이 오기 때문에 전화 받아서 트랜스퍼하고 파킹하는 법을 배웠고요, 전화기를 이용해서 매장 안에 특정 스탭들을 호출하는 방송을 할 수 있어요. 일하다보면 하루종일 계속 이 호출하는 방송이 들려요ㅋㅋ 그리고 상품 태그 읽고, 상품 번호를 검색해서 창고에서 물건 위치를 찾는 법을 배웠어요. 나중에는 상품 번호만 적어주고 물건 찾아오기를 시켰는데 마치 게임 같았어요ㅋㅋ 다들 누가 제일 먼저 찾아오나 약간의 경쟁이 붙어서ㅋㅋㅋ 오후에는 도난 방지 교육을 했는데, 여기 도둑이 그렇게 많다고 해서 놀랐어요. 한 분기에만 3천불 상당의 물건들이 없어진다는... 그리고 장애인 고객이 왔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장애인 접근성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인상적이었고요, 직장내 폭력 예방 교육도 있었어요. 여기서 한 예시로 보여준 비디오를 보니 제가 지난 잡에서 매일 당했던 일ㅋㅋㅋㅋ 한국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바로 그 일ㅋㅋㅋㅋ 상사가 고객 앞에서 나한테 "그거 아니고 이거잖아요. 저번에 말했는데 기억 못해요?? 아직도 못 외웠어요?? 집중 좀 하세요."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ㅋㅋㅋㅋ 이날 마무리로는 직원 포털 사용해서 스케줄 확인하고, 필드 트립이나 데이 오프 등을 신청하는 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DAY 3 이날부터는 저 혼자 따로 트레이닝 받게 되었어요. 나머지 9명과 저는 다른 팀이었거든요. 처음으로 팀원들을 만나 인사하고 실전 업무에 투입되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업무인 리스트 보고 재고 찾아서 매장에 진열하는 법을 배웠어요. 아이팟에 스캐너 장착된 유닛으로 바코드 찍으면서 일하는데 기계 쓰는게 나름 재밌어요ㅋㅋ 오후에는 반대로 매장에 부족한 상품들을 파악해서 리스트 만드는 법을 배웠고요. DAY 4 제품 배송 들어오는 날! 먼저 상자들을 다 열어서 물건들을 꺼내 분류하는 일을 했어요. 택배 받았을 때 처음에 상자 여는 그 기분 있잖아요, 그 일을 계속 할 수 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제품의 비닐 포장을 다 벗겨서 팔아요. 한국에서는 매장에서 옷 고르고나면 직원이 뒤에서 비닐에 담긴 새거 꺼내주잖아요. 여기서는 스탭들이 그 포장을 다 뜯어놔요. 새물건 신나게 뜯을 수 있습니다ㅋㅋㅋㅋ 사실 그 전날은 팀원들과 약간 어색했는데, 이날 같이 일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조금 편해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번주가 마지막인 팀원이 있어서 점심도 다같이 매장 근처 레스토랑에 가서 먹었어요. 물건 분류가 끝나면 각각의 물건이 가야할 위치로 보내는 일을 합니다. DAY 5 오늘은 어제 들어온 물건들중에 정리가 마무리 되지 않은 것들은 매장에 진열하고 창고에 보관하는 일을 했어요. 그런데 정리하던 와중에 재앙같은 상자를 발견ㅋㅋㅋㅋ 서로 다른 크기와 디자인의 장갑들이 한데 섞여서 가득 들어있었어요ㅠㅠ 같은 디자인이라도 사이즈가 다르면 따로 보관해야하거든요. 심지어 이 물건들은 시스템에 등록도 안 되어 있었고요... 그래서 오전시간은 갑자기 다른 코워커 한 명과 함께 이 상자를 정리하는데 보내게 됩니다... 한국에서라면 뭔가 시간에 쫓겼을 것 같은데, 여기서는 갑자기 생긴 이 일을 처리하는데 그냥 여유롭게 했어요ㅋㅋㅋ 그리고 오후에는 세일 상품들을 시스템에 등록하고, 태그가 떨어진 상품들의 태그를 만들어 다는 일을 하다가 중간에 퇴근 시간이 되었고, 그럼 여기서는 하던 일을 중단하고 칼퇴근을 합니다! 이렇게해서 새직장에서 저의 첫 일주일이 마무리 되었어요. 많이 걷고 오래 서있고 가끔은 힘도 써야해서 몸음 피곤하지만, 카페보다는 리테일 일이 저한테는 더 재밌는 것 같아요! 매장에서 일하다가 고객이 뭔가 물어보거나 요청하면 그것도 응대해주어야 하고요, 매장 디스플레이가 자주 바뀌니 물건 자리도 매번 새로 찾아야하고요. 정말 매일 변하는 환경에서 일한다는게 뭔지 알 것 같아요ㅋㅋ 그리고 역시나 일을 해보고 나서야 세상 모든 것에 사람의 노동이 깃들어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내가 사는 물건을 만든 사람도 있겠지만, 그 물건을 포장하는 사람, 배송하는 사람, 다시 그 포장을 뜯는 사람, 그 물건을 진열하는 사람 등등 어떤 물건이 그렇게 보여지기까지 다 누군가가 일한 것이고요... 제품 포장 해체하면서 이 종이도 누군가 하나씩 여기 넣었겠지, 이 옷도 누군가 접었겠지, 이 비닐에 누군가 넣었겠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ㅜㅜ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좀 피곤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일하고 있어요! 댓글 댓글쓰기 이전글출석!다음글Digital photo 여권사진 질문이요!답변 1 청룡 자동차운전학원 모바일 싸고 빠르게 딸수 있는 학원, 즉시 입학교육 가능, 용인,성남,수원 등 셔틀운행 03180055000http://www.crcar.co.kr 신현대자동차운전전문학원 모바일 필기시험장무료셔틀, 당일교육, 의왕,과천,수원,안양,평촌,군포,산본, 셔틀운행. 0314215000http://www.shinhyundai.co.kr Ads by NAVER도움말 목록으로 댓글0 공유하기 앱으로보기 맨위로 로그아웃 이용약관 PC버전 전체서비스 카페 고객센터 개인정보처리방침 오류신고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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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백도 :17년2월~캐네디언 리테일 잡에서 첫 일주일 트레이닝 후기!
백도(ekwk****)채팅
2017.04.22. 17:16 조회 56
본문 기타 기능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월화수목금이 지났어요!!
새 직장은 너무나 마음에 들고요
여기서 일할 수 있다니 쏘 럭키!!
새로운 직장의 장점은요!
1. 100% 영어 사용 환경
워낙 스탭이 많아서 아직 다 이야기해보진 못했지만,
일단 지금까지 제가 이야기 해본 사람중에 네이티브가 아닌 사람은 저 빼고 딱 3명이었어요.
한국인은 저 혼자!
모닝 미팅때 모든 스탭들이 모였을 때 둘러봐도 딱 봐도 거의 다 캐네디언.
동양인같아 보이는 사람들조차 얘기해보니 네이티브였어요.
손님들도 대부분이 캐네디언입니다.
그래서 하루 8시간 영어만 듣고 말해요 하하핳
2. 신나는 직원 혜택!!!
리테일 잡에서 직원 할인이 빠질 수 없겠죠
저희 브랜드 의류는 35% 할인, 나머지 하드 기어와 다른 브랜드 의류는 25% 할인이에요.
세일상품은 세일 가격에서 직원할인이 추가로 들어갑니다.
덕분에 코워커가 신발을 5불에 사는 것도 봤어요ㅋㅋㅋ
하지만 이보다 저를 더 설레게 하는 것은 필드트립과 제품 교육!!!
아웃도어 매장이다보니 직원들도 모두 아웃도어에 열정이 많은 사람들이에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코워커들이 있다는 것도 굉장히 좋아요!)
그래서 회사에서 직원들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장려해줍니다!
직원들끼리 바이킹, 하이킹, 캠핑, 서핑, 클라이밍 등등 놀러가는 필드트립이 한 주에 두세번씩 있고요,
필드트립을 신청하면 그날은 자동으로 데이오프가 돼요.
교통비와 장비 렌탈비도 회사에서 100% 지원해줍니다!
제품 교육은 아웃도어 장비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인데요,
이것은 업무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 교육에 참여한 시간은 일한 시간으로 계산해서 시급을 줍니다.
이것도 매주 두세번씩 매번 다른 클래스가 열리고, 원하는 것을 신청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가의 장비를 직원들이 써볼 수 있도록 무료로 렌탈해주고요,
클라이밍센터 데이 패스도 빌려줍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만 제공되는 프로모션 딜도 수시로 있어서 좋은 장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저는 이번에 80% 할인하는 등산화를 구입할 예정ㅋㅋㅋ
3. 고정적인 시프트
이건 저희 매장에서도 저희 팀의 특징인 것 같은데요,
저는 오전에 일찍 시작해서 오후에 일찍 끝나는 고정 시프트를 받습니다.
주 5일, 하루 7시간씩 일해요. 중간에 1시간 점심시간을 갖고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오전에 시간이 금방 가고
점심 먹고 2시간만 일하면 퇴근이에요!
그래서 오후에 자유시간도 많아요.
체력만 된다면 투잡 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ㅋㅋ
날씨가 좋은 날은 야외 파티오에서 점심시간을 즐겨요!
4. 감시 없이 일하기
제품 배송이 들어오는 날에는 새로 들어온 물건들을 정리하기 위해 여럿이 모여서 함께 일하지만,
보통때에는 주로 각자 업무를 배정받아 하기 때문에 혼자 일해요.
빨리 하라고 재촉하는 사람도 없고, 저를 감시하는 사람도 없어요.
이전 잡에서 워낙 재촉당하고 사사건건 지적당하면서 일했더니
여기서 일하는게 정말 편해요ㅠㅠ
반면, 단점이라면...
1. 쇼핑의 유혹
일하면서 보는 물건들 중에 사고 싶은게 정말 많아요...
속으로 직원 할인하면 얼마인지 자꾸 계산하고 있어요...
여기서 벌어서 여기서 탕진 예감 ^_T
2. 매번 달라지는 물건 위치 찾기
매장 디스플레이가 자주 바껴서 매일 '이게 어딨지' 하고 찾아야해요.
덕분에 매장 안을 엄청 헤매고 많이 걷습니다.
매장이 2층짜리고, 창고는 약 10개의 룸으로 구분되어있기 때문에 아주 많이 걷게 됩니다.
그럼 이제 지난 5일간의 트레이닝 후기를 써볼게요!ㅋㅋㅋ
DAY 1
첫날과 둘째날은 트레이닝룸에 앉아서 듣는 교육이었어요.
아침에 도착하니 사진의 태그가 달린 1L짜리 물병을 신입들에게 선물로 주었어요!
여기는 일할 때 다들 물병을 들고다니면서 수시로 물을 마시더라고요.
그리고 유니폼 티셔츠 2장과 명찰을 받았는데요,
명찰이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옷에 구멍내지 않아도 돼서 마음에 들어요!
이날은 기업의 비전, 가치, 역사, 비즈니스 모델... 이런 것들에 대해서 들었구요,
스탭 혜택과 규정에 대해서 안내해주었어요.
그리고 매장 투어를 하면서 안전 교육을 받았습니다.
8시간동안 앉아서 영어만 듣고 있는게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ㅋㅋㅋ
총 10명이 함께 교육 받았는데, 저빼고 나머지는 다 캐네디언이라서 그 앞에서 뭔가 영어로 말하는게 긴장됐어요.
그래서 다들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대답하고 교육에 참여하는데
저는 입 다물고 앉아서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던ㅜㅜ
하지만 고객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하면서 역할극을 시켜서
저의 영어실력은 다 탄로나고 말았죠ㅋㅋㅋㅋ
DAY 2
둘째날 교육은 좀 더 활동적이었어요!
고객들에게 매장으로 전화 문의가 많이 오기 때문에 전화 받아서 트랜스퍼하고 파킹하는 법을 배웠고요,
전화기를 이용해서 매장 안에 특정 스탭들을 호출하는 방송을 할 수 있어요.
일하다보면 하루종일 계속 이 호출하는 방송이 들려요ㅋㅋ
그리고 상품 태그 읽고, 상품 번호를 검색해서 창고에서 물건 위치를 찾는 법을 배웠어요.
나중에는 상품 번호만 적어주고 물건 찾아오기를 시켰는데 마치 게임 같았어요ㅋㅋ
다들 누가 제일 먼저 찾아오나 약간의 경쟁이 붙어서ㅋㅋㅋ
오후에는 도난 방지 교육을 했는데, 여기 도둑이 그렇게 많다고 해서 놀랐어요.
한 분기에만 3천불 상당의 물건들이 없어진다는...
그리고 장애인 고객이 왔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장애인 접근성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인상적이었고요,
직장내 폭력 예방 교육도 있었어요.
여기서 한 예시로 보여준 비디오를 보니 제가 지난 잡에서 매일 당했던 일ㅋㅋㅋㅋ
한국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바로 그 일ㅋㅋㅋㅋ
상사가 고객 앞에서 나한테 "그거 아니고 이거잖아요. 저번에 말했는데 기억 못해요?? 아직도 못 외웠어요?? 집중 좀 하세요."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ㅋㅋㅋㅋ
이날 마무리로는 직원 포털 사용해서 스케줄 확인하고, 필드 트립이나 데이 오프 등을 신청하는 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DAY 3
이날부터는 저 혼자 따로 트레이닝 받게 되었어요.
나머지 9명과 저는 다른 팀이었거든요.
처음으로 팀원들을 만나 인사하고 실전 업무에 투입되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업무인 리스트 보고 재고 찾아서 매장에 진열하는 법을 배웠어요.
아이팟에 스캐너 장착된 유닛으로 바코드 찍으면서 일하는데 기계 쓰는게 나름 재밌어요ㅋㅋ
오후에는 반대로 매장에 부족한 상품들을 파악해서 리스트 만드는 법을 배웠고요.
DAY 4
제품 배송 들어오는 날!
먼저 상자들을 다 열어서 물건들을 꺼내 분류하는 일을 했어요.
택배 받았을 때 처음에 상자 여는 그 기분 있잖아요,
그 일을 계속 할 수 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제품의 비닐 포장을 다 벗겨서 팔아요.
한국에서는 매장에서 옷 고르고나면 직원이 뒤에서 비닐에 담긴 새거 꺼내주잖아요.
여기서는 스탭들이 그 포장을 다 뜯어놔요.
새물건 신나게 뜯을 수 있습니다ㅋㅋㅋㅋ
사실 그 전날은 팀원들과 약간 어색했는데, 이날 같이 일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조금 편해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번주가 마지막인 팀원이 있어서 점심도 다같이 매장 근처 레스토랑에 가서 먹었어요.
물건 분류가 끝나면 각각의 물건이 가야할 위치로 보내는 일을 합니다.
DAY 5
오늘은 어제 들어온 물건들중에 정리가 마무리 되지 않은 것들은 매장에 진열하고 창고에 보관하는 일을 했어요.
그런데 정리하던 와중에 재앙같은 상자를 발견ㅋㅋㅋㅋ
서로 다른 크기와 디자인의 장갑들이 한데 섞여서 가득 들어있었어요ㅠㅠ
같은 디자인이라도 사이즈가 다르면 따로 보관해야하거든요.
심지어 이 물건들은 시스템에 등록도 안 되어 있었고요...
그래서 오전시간은 갑자기 다른 코워커 한 명과 함께 이 상자를 정리하는데 보내게 됩니다...
한국에서라면 뭔가 시간에 쫓겼을 것 같은데,
여기서는 갑자기 생긴 이 일을 처리하는데 그냥 여유롭게 했어요ㅋㅋㅋ
그리고 오후에는 세일 상품들을 시스템에 등록하고, 태그가 떨어진 상품들의 태그를 만들어 다는 일을 하다가
중간에 퇴근 시간이 되었고, 그럼 여기서는 하던 일을 중단하고 칼퇴근을 합니다!
이렇게해서 새직장에서 저의 첫 일주일이 마무리 되었어요.
많이 걷고 오래 서있고 가끔은 힘도 써야해서 몸음 피곤하지만,
카페보다는 리테일 일이 저한테는 더 재밌는 것 같아요!
매장에서 일하다가 고객이 뭔가 물어보거나 요청하면 그것도 응대해주어야 하고요,
매장 디스플레이가 자주 바뀌니 물건 자리도 매번 새로 찾아야하고요.
정말 매일 변하는 환경에서 일한다는게 뭔지 알 것 같아요ㅋㅋ
그리고 역시나 일을 해보고 나서야 세상 모든 것에 사람의 노동이 깃들어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내가 사는 물건을 만든 사람도 있겠지만,
그 물건을 포장하는 사람, 배송하는 사람, 다시 그 포장을 뜯는 사람, 그 물건을 진열하는 사람 등등
어떤 물건이 그렇게 보여지기까지 다 누군가가 일한 것이고요...
제품 포장 해체하면서 이 종이도 누군가 하나씩 여기 넣었겠지, 이 옷도 누군가 접었겠지, 이 비닐에 누군가 넣었겠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ㅜㅜ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좀 피곤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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