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있는 개 못키우겠으면 안락사 시키는게 최선이라는 동생..

이런20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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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급하게 작성하니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동물농장을 보는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오늘 아침 세발밖에 없는 개에 대해 나왔는데요, 누군가가 키우다가 버림받은 유기견인것 같다고 방송에서 얘기를 하였습니다. ( 좋은곳에 입양되었습니다. )

근데 옆에서 보고 있던 동생이 "저렇게 책임감 없이 버릴바엔 안락사 시키는게 낫다" 라고 얘기를 하는겁니다..

저는 순간 어이가 없어서 "어떻게 키우기 싫다고 안락사를 시키느냐" 하니 "저렇게 버려져서 고통 받게 살게 하느니 빨리 보내주는게 더 낫지 않냐" 라고 말하더군요..

죽을병에 걸렸거나 너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면 일찍 보내주는거에 대해 얘기를 하면 모르겠으나, 다리하나 없는 아이 키우기 싫다고 안락사라니요...

제가 화가 나서 "네 말대로라면 사람한테도 똑같이 해도 되느냐, 낳고 장애가 있다고 그냥 죽여도 되는거냐" 라고 하니 "사람이랑은 다르지! 쟤는 동물이잖아! 왜 사람하나 미친ㄴ만들려고 작정하고 달려드냐" 면서 당당하고 당돌하게 얘기하더라구요..

제 입장은: 동물이라도 한 생명인데, 다리 하나 없다는 이유로 키우기 싫어졌다는 이유로 안락사 시키면 안된다.

동생 입장은: 주인이 장애가 있는 개를 키우기 힘들면 유기하는 것보단 안락사 시키는게 낫다.

이에 대해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동생은 동물을 별로 안좋아하고 키우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