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올립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3살 차이가 나고, (남친 27, 저 24) 인증 문제로 자세히는 말할 수 없지만 제 직장에서 손님으로 만났습니다. 어른들에게 친절하고 싹싹하게 하는 제 모습에 반해서 남자친구가 먼저 번호를 물어보게 되었고, 4개월간 연락하다가 사귄지는 한달이 다되갑니다.
연애경험이 많은 저와 달리 연애가 처음이라는 남자친구와 맞지 않아 이런저런 문제로 많이 싸웠고,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연인끼리 맞지 않는 부분은 서로 고쳐나가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얘기 다 생략하고 본론만 얘기하자면 어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데이트 중에 밤 10시경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 친구는 이름으로도 저장되어 있지 않고 돼지 이모티콘으로 저장되어있구요.
어제뿐만 아니라, 한 3개월전부터 꾸준히 남친과 데이트할때 그 친구에게 전화가 꽤 많이 왔기 때문에 참다참다 누구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분명히 그 돼지 이모티콘 친구는 "남자"라고 했었고, 남자친구 고향친구라고 해서 제가 그렇냐고하고 넘어갔었는데, 어제따라 자꾸 찜찜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정말 남자이거나, 아무 사이 아닌 여사친이면, 제가 있는 자리에서 받고 여자친구랑 데이트중이라 이따 전화한다고 하고 끊지 않나요? 보통? 그런데 남자친구는 보통 그 친구에게 전화가 오면 받지 않거나 화장실, 외부에 나가서 전화를 받는겁니다. 어제도 밖에 나가서 통화를 하고 온다길래 보내고 가서 대화내용을 엿들었습니다.
목소리가 여자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저를 속였다는 충격과 함께 그동안 그렇게 자주 전화가 왔던 (남자친구는 저에게 하루 한번 전화할까말까합니다.) 돼지 이모티콘 그 사람이 여자라뇨..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돌에 얻어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제가 엿들은 것을 본 남자친구는 굉장히 당황해하더군요.. 심지어 본인은 돼지 이모티콘 그 친구가 여자라고 했다합니다. 분명히 남자라고 했었는데 거짓말까지 쳤습니다.
심각한 배신감과 비참함에 바로 싸대기 때리고 이별을 고하려다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려고 "지금 내가 보는 앞에서 그 친구한테 전화해서, 여자친구가 이렇게 밤에 자주 통화거는거 굉장히 기분나빠한다. 자제해줬으면 좋겠다 좋게 얘기해달라" 고 말했습니다만.. 남자친구는 기어코 저를 데려다주고 자기가 뒤에서 알아서 얘기하겠다네요. 몇번이고 설득했지만, 제가 보는 앞에선 안하겠답니다.
어제 저녁에 헤어지자고 길게 보냈지만, 남자친구는 "아니야.." 이렇게만 보내덥니다. 자기가 카톡으로 내가 원하는 멘트로 보내겠다하네요.
다 써보니 답은 다 나와있네요 ㅎㅎㅎㅎㅎ
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대로 헤어지는게 맞는거겠죠?
남자친구에게 맨날 전화거는 친구가 여자였네요
남자친구와 저는 3살 차이가 나고, (남친 27, 저 24) 인증 문제로 자세히는 말할 수 없지만 제 직장에서 손님으로 만났습니다. 어른들에게 친절하고 싹싹하게 하는 제 모습에 반해서 남자친구가 먼저 번호를 물어보게 되었고, 4개월간 연락하다가 사귄지는 한달이 다되갑니다.
연애경험이 많은 저와 달리 연애가 처음이라는 남자친구와 맞지 않아 이런저런 문제로 많이 싸웠고,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연인끼리 맞지 않는 부분은 서로 고쳐나가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얘기 다 생략하고 본론만 얘기하자면 어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데이트 중에 밤 10시경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 친구는 이름으로도 저장되어 있지 않고 돼지 이모티콘으로 저장되어있구요.
어제뿐만 아니라, 한 3개월전부터 꾸준히 남친과 데이트할때 그 친구에게 전화가 꽤 많이 왔기 때문에 참다참다 누구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분명히 그 돼지 이모티콘 친구는 "남자"라고 했었고, 남자친구 고향친구라고 해서 제가 그렇냐고하고 넘어갔었는데, 어제따라 자꾸 찜찜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정말 남자이거나, 아무 사이 아닌 여사친이면, 제가 있는 자리에서 받고 여자친구랑 데이트중이라 이따 전화한다고 하고 끊지 않나요? 보통? 그런데 남자친구는 보통 그 친구에게 전화가 오면 받지 않거나 화장실, 외부에 나가서 전화를 받는겁니다. 어제도 밖에 나가서 통화를 하고 온다길래 보내고 가서 대화내용을 엿들었습니다.
목소리가 여자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저를 속였다는 충격과 함께 그동안 그렇게 자주 전화가 왔던 (남자친구는 저에게 하루 한번 전화할까말까합니다.) 돼지 이모티콘 그 사람이 여자라뇨..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돌에 얻어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제가 엿들은 것을 본 남자친구는 굉장히 당황해하더군요.. 심지어 본인은 돼지 이모티콘 그 친구가 여자라고 했다합니다. 분명히 남자라고 했었는데 거짓말까지 쳤습니다.
심각한 배신감과 비참함에 바로 싸대기 때리고 이별을 고하려다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려고 "지금 내가 보는 앞에서 그 친구한테 전화해서, 여자친구가 이렇게 밤에 자주 통화거는거 굉장히 기분나빠한다. 자제해줬으면 좋겠다 좋게 얘기해달라" 고 말했습니다만.. 남자친구는 기어코 저를 데려다주고 자기가 뒤에서 알아서 얘기하겠다네요. 몇번이고 설득했지만, 제가 보는 앞에선 안하겠답니다.
어제 저녁에 헤어지자고 길게 보냈지만, 남자친구는 "아니야.." 이렇게만 보내덥니다. 자기가 카톡으로 내가 원하는 멘트로 보내겠다하네요.
다 써보니 답은 다 나와있네요 ㅎㅎㅎㅎㅎ
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대로 헤어지는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