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업은 너무 힘들어요

넘나힘들다2017.04.24
조회700
화장품 판매업중인 20대입니다
화장품 가게뿐 아니라 어딜가도 진상은 있길 마련인데 오늘 온 진상고객과 다툼아닌 다툼후 너무 억울해서 올려요
손님 네분이들어왔는데 두명은 삼십후반 사십초반정도 두분은 이십대 초반정도로 보이는데 직장동료들끼리 점심시간 마실나온것처럼 보였어요
처음 사십대고객 a.b중 a분이 이것저것 구매를하시고 그고객님께서 구매하신 물건을 조립중이었는데요 갑자기 다른세분이 네일을보시더니 어떤걸 사용하면 되느냐고 물어서 테스터 스티커가 붙어있는 제품을 사용하시면되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자기들끼리 이것저것보더니 이런것말이냐 라고해서 맞으세요 그 스티커붙은건 모두 사용가능하다 라고 답까지 했습니다 그런후 계산이밀려 다른손님분것까지 계산을해드리고 그고객들한테 갔어요
봤더니 테스터가아닌 판매제품을 사용하셨더라구요? 그래서 말씀드렸어요 고객님 지금사용하신건 판매용제품이신데요 라고했더니 첫마디가 아 몰랐어요~그러고는 제자리에 놔두는거에요
물론 규정상 그제품은 판매가 안되고 사용하신분이 사가야하는게 맞아요 하지만 죄송해요 몰라서 그랬어요 어쩌죠 이거제가 사야하나요? 라고물어봤다면 사용하신건 어쩔수없죠 제가 어떻게 해볼께요 하고 넘어갈수도 있을문제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당연하듯이 한번밖에 안썼으니 그냥팔아도 되요~라고 말하는 그 고객한테 화가나더라구요 그래서 이거는 저희가판매용이라서 고객님께서 구매를해주셔야할거같다라고 설명했더니 아니 한번밖에안쓴걸 제가 왜사야되요? 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정말 속에서는 뭐이런 뭐같은게다있지 싶고 그랬지만 최대한 티내지않고 이걸 제가살수도없구..다른 분들께 판매도 못하게되서요.. 라 말하니 닦아서 팔면 티가안난답니다 그러고는 첨 구입하신 다른고객께서 이건 우리도 잘못했지만 그쪽도 잘못한거알죠? 라고 하시더라구요?
이건뭔소린가 싶어서 네? 어떤거 말이세요? 라했더니 테스터 스티커도 티가안나고 따로 pop나 이런게 안붙어있잖아요 그러니까 이건 그쪽잘못도있는거죠. 라하는데 아물론 그렇게생각하면 그럴수있죠 그런데 따로 설명이라던지 붙이고싶어도 회사에서 정해진 디피만 가능한데 이게 내탓인가 싶고. 그냥 아무말안하고 서있었어요 그랬더니 우리가 안산것도아니고 물건도샀는데 이정도는 그냥 넘어가면되죠 그것도못해줘요? 라고 앙칼지게 쏘아붙이더라구요 아니 넘어가면 저는 사장님께 뭐라말씀드리나요? 손님이썻는데 보내드렸다 이러나요? 보통분들이 생각하기에는 한개쯤은 상관없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점주입장에서는 전부 돈이에요 특히나 직원입장에서는 난감합니다 어떤판매업이든 그렇지 않을까요? 아니면 진짜 닦아서 다른분께 팔았어야되나요? 그러다가 20대분들중 한분이 이거 쓴김에 테스터로 쓰세요 라하는데 쓴건 자기들이쓰고 왜 그걸 저희가 안고가야하죠? 보통 마트에서 과자를팔면 계산전에먹어보고 계산후에 드셔야죠 그러면 한입먹었으니까 붙여서 파세요 이러나요? 그러고는 계산을 하겠다고 하시더니
다시는 여길 오지않겠다며 뭐이런데가 다있냐며 장사그딱식으로 하지말라며 계산하는 1분간 오만욕은 다먹었네요 너무 억울하고 화도나고 서러워서 서서 마음추스리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사못했어요 네 감사합니다 까지는했는데 안녕히가세요가 안나와서 못했어요 그러니까 나가면서 여기는 인사도없고 직원도 싸가지가없다면서 이딴데 안온다고 본사에 전화하겠다며 사실 본사전화 안무섭습니다,, 그런진상분들 하루이틀도아니구요 본사에서도 이해할만한이유로는 저희에게 연락을안해요 단지 전화함으로서 그분은 고객센터 직원한테까지 진상부리는것뿐이죠 오늘고객뿐만 아니라 굉장히많아요 하루에도몇번씩 다짜고짜 상자를 뜯어보고 안에모양이궁금해서 뜯었다 라던지 안쓴거니까 상자다시닫으면된다라고 말씀하시는분들 얼마나많은지 모릅니다 고객님들께서 사용해보시고 색감 양 질감 등 확인해보라고 테스터가 있는건데요.. 이런방법은 저희회사만하는것도 아니고 모든 매장에 다있어요 그냥 억울하고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쓴글인데요,, 혹시나 테스터하시다가 깨뜨리시거나 그러시면 그런건 구매하라고 말씀안드려요 말씀만해주세요 섀도우나 립제품 뭐 어떤거든 말씀만해주고가세요 사라고는 절대 말안하니까요 나중에 확인하면 바닥에 섀도우가루나 립스틱 손님들이 밟아서 치우는게 보통일이아니에요 차라리 바로 말씀주시면 바로 치우면되니까요
그리고 마음에 안들면 본사에다 전화하겠다면서 협박하시는분들 계시는데요,,, 전화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게 협박거리가 되질 않으니까 굳이 말씀하지마시고 그냥 전화해주세요 음 걍 억울한맘에 글이 엄청길어진거같아요 읽어주신분있다면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