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착각?

ㅉㅅㄹ2017.04.24
조회280

모쏠인생 1n년만에 진심으로 좋아하는것같은 사람이 생겼는데 초큼 촉이 안좋아서 연애고수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일단 저는 고등학생이고 제가 짝사랑하는 오빠는 7살차이나는 펫카페 알바생이에요. 얼굴보고 말튼지는 한달조금 넘었는데 그 펫카페이 원체 작고 사람도 오는사람만 오는 곳이라서 직원분들이랑 친해질수밖에 없는 구조에요 암튼! 거기 처음갔을때 거기 동물들이 너무 예뻤던겄도 있지만 그 오빠한테 반해서 계속 주말마다 가서 눈도장찍고 친해졌거든요?
근데 그 오빠가 좀 친해지고나서 저를 ㅇㅇ양이라고 부르면서 장난을 많이 쳤어요 막 툭특 건들이면서 그냥 우리카페에서 알바해요 와서 누구누구 밥좀줘요 이러고 다른분들한테 '우리 새로온 알바에요 우리알바!' 이러구 수고했다고 커피주고 특이하게생긴 애기 밥주면서 '어, ㅇㅇ양닮았네요' 이러면서 웃고, 그러면서 저는 계속 설레했죠
그리고 어쩌다가 사는곳을 물어봐서 ♡♡역까지 간다고했더니 길이 겹친다고 마감까지 있을거면 같이 집에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기회인가싶어서 덥썩 물었죠! 근데 같이 지하철타고 가면서 나이얘기하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막 어깨감싸면서 장난칠정도로 친해졌거든요..저는 또 막 설레고 의미부여하고 도키도키한 일상을 보내고있었는데..

!두둥! 여친이 있었어요..ㅎ...

얘기하다가 제 친구가 강아지키운다고하니까 자기 여자친구도 강아지키운다고 이러더라구요.. 저는 미친 그것도모르고 혼자 설레하곸ㅋㅋ아진짜 어이가없어서...

이거 그냥 제가 착각한건가요..?솔직히 이정도면 여지 준거 아니에요?
이거 어장인지 아니면 그냥 착각한건지 조언 부탁드릴게요 따흐흑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