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예의없는 형님.

이런2017.04.24
조회18,803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한달도 안된 새댁임.

일단 시댁은 유교사상?이 강하심
장남위주임. 저는 차남과 결혼.

다른일도 많았지만 대충 얘기해 보겠음

1.결혼직전 시부모님 생신때 우리부모님이 음식을 보내드림. 형님은 그음식을 먹을줄 모른다 하셧고 아주버님은 최근 알러지가 생기셧다함. 나도 이해함 그럴수 있다고.

아주버님은 원래 그음식을 좋아하셔서 못참고 조금드심. 바로 입술이 부어오르니 우리집에서 보낸음식이라는걸 알면서 형님왈 우리집에선 이런거 상에도 안올린다. 저런거는 안먹는다 하시며 이런거 저런거 하심. 그비슷한 종류의 음식 친정식구들이랑 백만원 넘게 드셧다고 자랑함

기분이 많이 상했으나 어른들 생신 좋은자리에 큰소리 낼수없어 참음. 평소 제사와 형제지간의 우애를 강조하시는 분들이라 말을 예쁘게 하라고 한마디 해주실줄 알앗으나 아무말 없으셔서 당황하기도했음

2. 신행다녀온후 이바지음식들고 시할머님댁 으로 감
친척들모여 이바지음식으로 식사하는데 형님왈 짜다 이건 짜서 잘못먹겟다 타박함.
그러고 다음날 어머님이 남은 음식 싸주시니 나에게 아주버님이 아침을 꼭먹어서 챙겨간다 가져가기 싫은데.....이러심

내가 예민한건가요? 저는 기본예의 문제라 생각해서 너무어이없고 기분이 나쁨. 내가 해간거라도 기분 나쁜데 심지어 우리집에서 보낸음식인데 말을 저렇게 해도 되는거임?

시부모님께 마음상한다 상의드림. 형님네는 원래 성격이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말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니 이해하라고 작은일에 예민하게 굴면 이세상 힘들어서 어찌 사냐하심. 본인들도 속상한적 많으나 지켜보는중이라고 세월이 지나면 좋아질것이라고 하심. 나는 기본예의 문제다하고 시부모님은 성격의 문제다 하심. 세상사람들이 다 본인의 기준과는 다른것이라고 하심.

그럼나는 계속 참아야함? 입둿다 뭐하시냐할텐데 시집가서 첫인사드리는날 터트리는건 쉬운일이 아님... 내가시집올때 좀 잘해왓음. 시할머님이 은근히 둘째네가 잘살면 유세떤다 첫째네가ㅜ잘살면 그런일 없는데 둘째네가 잘살면 유세떤다고 하셔서 유세떤다할까봐 말도 못했음.

또한가지더. 신행선물이나 우리집에서 시댁에 보내는 고기 과일 같은거 받아먹고 한번도 인사한적 없음 고맙단 말 한번도 못들어봄 늘 에에에에 이렇게 말흐리면서 끝냄.

내가 별것아닌일에 예민한거임 ?아님 형님이 예의없는거임?

이런일 잡아주시지도 않으면서 동갑인 형님과 맞존대도 아니고 나는 존대 형님은 반말을 강요하시는 시부모님도 너무하심.

이런경우 어찌해야 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