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운전을 가끔씩 과격하게 할때가 있어요. 뒤를 안보고 후진을 쎄게 하다가 뒷차가 빠방거리는 소리도 못듣고 박은 적도 있어요. 저도 차 운전하면서 사소한 접촉사고 같은거 많이 내는 편이라 왠만한건 뭐라 안하는데 저것처럼 충분히 안일으킬수 있는 사고에 대해선 뭐라합니다. 그때마다 짜증내거나 제가 하는 말에 듣기 싫다는 뉘앙스로 말을 합니다.
차는 안전에 대한 것이라 민감한 편입니다. 공원 주차장에서 좌회전해서 나오는데 사람들이 길을 건너고 있었고 속도도 빠른편이라 정말 부딪힐뻔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서 좀 조심좀 하라고 했는데 기분 나뻐하더군요. 두세마디 한것같은데 대답이 없었고 그냥 넘겼습니다. 나중에 저한테 기분나뻤다고 하더군요. 이런일이 여러번이에요.
이렇게 차운전에 대한 실갱이가 항상 조금씩 있었는데 주말이었습니다. 3차선은 옆으로 빠지는 길이라 굉장히 밀려있었고 1,2차선은 뚫려있었어요 . 우리가 2차선으로 빠르게 달리고 있었는데 3차선에 있던차가 밀리다보니 저희차를 보지도 않고 튀어나와서 정말 부딪힐뻔했어요. 가까스로 피했고 1차선에 차가 오고 있었더라면 큰 사고가 났을거에요 진짜 아찔한 순간이었었고 저도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근데 화가 난 남편이 그 차 앞으로 앞질러가서 막고 정차를 했어요. 갑자기 튀어나온 그차가 저희차때문에 급정거를 했고 그 뒤에 있던 차는 정차된 차들을 피하지못하고 박아서 사고가 났어요. 저희차는 직접적으로 부딪힌건 없지만 사고 원인을 제공했기때문에 책임도 져야했구요. 진짜 저는 남편이 이해도 안되고 너무 화가났어요. 이땐 진짜 화를 많이 냈어요.
근데도 남편은 씩씩대요, 저한테. 잘못을 인정하긴했지만 이제 안하면 되잖아, 됐지? 이런식으로 화내듯이 하구요. 그러면서 그 튀어나온차도 잘못을 알아야한다, 앞으로는 그러면 그 튀어나온차를 그냥 박아버려서 잘못을 알게하겠다, 이런식으로 나와서 진짜 화가납니다 그래서 화를 내면 안한다고 하지않았나? 뭘더바라냐? 꼭 사과가 듣고싶냐? 피해자도 아닌데 그러냐? 이런식이에요. 그럼 니가 운전해라는 당연히 나오고요.
정말 큰 사고가 날뻔했거든요. 저희가족도 다 위험할뻔했고 다른 사람도 위험할뻔했어요. 어린아이들도 타고 있었구요. 제가 화낼만 한거 아닌가요?
진심으로 실수했다 화를 못참아서 그랬는데 다시는 안그렇겠다 이 한마디만 제대로 해줬어도 제가 이얘기 다시는 안꺼냈을거에요. 앞으로 알할게, 이제 됐지? 이런식의 화내는 사과가 전부에요. 그래서 좀 더 뭐라하면 결국 싸움이 돼요.
진심 안담긴 사과든 뭐든 했으니 그냥 넘어가야하는건가요? 근데 이건 진짜 아니지않나요? 사과라기보다는 본인의 다짐을 듣고싶었어요. 진심으로 이래선 안되겠다 느끼는거. 그게 그렇게 힘든건가요?
추가
남편에게 보여줄거에요. 제 주위사람들한텐 누워서 침뱉기라 말도 못꺼냈어요. 남편의 태도가 정말 화가나는데 본인은 사태의 심각성보다 제 잔소리가 더 싫은것같아요. 제가 운전하면 사건은 해결되겠지만 결국 본인만 편해지고 제가 항상 운전할순 없잖아요. 장거리는 지금도 교대하고 있고 졸려할땐 제가 하고 있어요. 맞벌이 하면서 일찍 퇴근하는 제가 어린아이들 케어하고 야근할때마다 보고 식사챙기는데 운전도 제가 해야하나요? 좀 억울하기도하고 적반하장인 태도도 싫네요.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 세운 남편
차는 안전에 대한 것이라 민감한 편입니다. 공원 주차장에서 좌회전해서 나오는데 사람들이 길을 건너고 있었고 속도도 빠른편이라 정말 부딪힐뻔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서 좀 조심좀 하라고 했는데 기분 나뻐하더군요. 두세마디 한것같은데 대답이 없었고 그냥 넘겼습니다. 나중에 저한테 기분나뻤다고 하더군요. 이런일이 여러번이에요.
이렇게 차운전에 대한 실갱이가 항상 조금씩 있었는데 주말이었습니다. 3차선은 옆으로 빠지는 길이라 굉장히 밀려있었고 1,2차선은 뚫려있었어요 . 우리가 2차선으로 빠르게 달리고 있었는데 3차선에 있던차가 밀리다보니 저희차를 보지도 않고 튀어나와서 정말 부딪힐뻔했어요. 가까스로 피했고 1차선에 차가 오고 있었더라면 큰 사고가 났을거에요 진짜 아찔한 순간이었었고 저도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근데 화가 난 남편이 그 차 앞으로 앞질러가서 막고 정차를 했어요. 갑자기 튀어나온 그차가 저희차때문에 급정거를 했고 그 뒤에 있던 차는 정차된 차들을 피하지못하고 박아서 사고가 났어요. 저희차는 직접적으로 부딪힌건 없지만 사고 원인을 제공했기때문에 책임도 져야했구요. 진짜 저는 남편이 이해도 안되고 너무 화가났어요. 이땐 진짜 화를 많이 냈어요.
근데도 남편은 씩씩대요, 저한테. 잘못을 인정하긴했지만 이제 안하면 되잖아, 됐지? 이런식으로 화내듯이 하구요. 그러면서 그 튀어나온차도 잘못을 알아야한다, 앞으로는 그러면 그 튀어나온차를 그냥 박아버려서 잘못을 알게하겠다, 이런식으로 나와서 진짜 화가납니다 그래서 화를 내면 안한다고 하지않았나? 뭘더바라냐? 꼭 사과가 듣고싶냐? 피해자도 아닌데 그러냐? 이런식이에요. 그럼 니가 운전해라는 당연히 나오고요.
정말 큰 사고가 날뻔했거든요. 저희가족도 다 위험할뻔했고 다른 사람도 위험할뻔했어요. 어린아이들도 타고 있었구요. 제가 화낼만 한거 아닌가요?
진심으로 실수했다 화를 못참아서 그랬는데 다시는 안그렇겠다 이 한마디만 제대로 해줬어도 제가 이얘기 다시는 안꺼냈을거에요. 앞으로 알할게, 이제 됐지? 이런식의 화내는 사과가 전부에요. 그래서 좀 더 뭐라하면 결국 싸움이 돼요.
진심 안담긴 사과든 뭐든 했으니 그냥 넘어가야하는건가요? 근데 이건 진짜 아니지않나요? 사과라기보다는 본인의 다짐을 듣고싶었어요. 진심으로 이래선 안되겠다 느끼는거. 그게 그렇게 힘든건가요?
추가
남편에게 보여줄거에요. 제 주위사람들한텐 누워서 침뱉기라 말도 못꺼냈어요. 남편의 태도가 정말 화가나는데 본인은 사태의 심각성보다 제 잔소리가 더 싫은것같아요. 제가 운전하면 사건은 해결되겠지만 결국 본인만 편해지고 제가 항상 운전할순 없잖아요. 장거리는 지금도 교대하고 있고 졸려할땐 제가 하고 있어요. 맞벌이 하면서 일찍 퇴근하는 제가 어린아이들 케어하고 야근할때마다 보고 식사챙기는데 운전도 제가 해야하나요? 좀 억울하기도하고 적반하장인 태도도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