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항상 자기집이 유별나다고 했습니다.너무 잘 뭉치고 친하다면서, 처음 사귈때부터 그점을 강조하며, 제가 잘 적응해주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결혼을 전제로 사귀기 시작했던거죠.그래서 걱정도 많이 하고, 각오도 많이 했었습니다. 만난지 몇년되었고 지난 주말에는 남친의 집에 놀러갔습니다. 어머님과 시누이인 두형님을 만난지 3번째입니다.이제까지 설거지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처음 인사갔을때에는 식당에서 만났고,두번째 갔을때에 설거지를 하려하자 남친이 한다고 해서 옆에서 도왔습니다.세번째인 이번에도 큰형님이 설거지를 하셔서 제가 하겠다고 자처하니, 큰형님이 '아직 넌 손님이야. 편하게 앉아있어' 라고 하십니다.그래도 3번은 하겠다고 하였습니다.옆에서 어머니가 '그래, 시집오거든 다해~' 라고 하십니다.그러자 큰형님이 말합니다.'엄마. 그건아니야. 어떻게 혼자 다해. 결혼해서도 같이 해야하는거야'라고 못박으십니다. 식구들이 많으니 설거지나 차리는것이 많긴하지만,같이 치우고 그릇 놓는것은 남자들도 다 합니다. 저녁에는 제가 잽싸게 자리잡고 설거지를 하였습니다.큰형님의 남편인 아주버님이 일이 있어 먼저 일어서시면서, '수고해주세요'라고 인사하시며 가십니다. 남친집은 항상 식후 과일을 내놓습니다.처음 갔을때 보고서 열심히 과일 깎는 연습을 했습니다.남자들은 스크린골프를 치러 다 나가고 둘째형님도 돌아가고, 어머님과 큰형님과 맥주와 막걸리를 꺼내서 대화하였습니다. 여적지 얼굴만뵙고 식사만 하였지, 이렇게 자리해서 대화하기는 처음입니다.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저는 너무나 좋았습니다.정말 마음이 편했습니다.시어머니 되실분인데 친어머니 못지 않으십니다.저는 편하게 있기도 하고, 하겠다고 나서기도 했고, 안하던것은 유심히 살펴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부족한것 많은데, 이쁘게 보아주시니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이제까지 살면서 시댁 싫다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어봤는데,저는 왜 싫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좋은시댁도 있다는 글을 쓰고 싶어서 썼습니다.다들 좋은 시댁 만나길 바래요~#시댁, #시어머니, #시누이, #짱좋아
주말에 남친의 집에 놀러갔습니다.
만난지 몇년되었고 지난 주말에는 남친의 집에 놀러갔습니다.
어머님과 시누이인 두형님을 만난지 3번째입니다.이제까지 설거지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처음 인사갔을때에는 식당에서 만났고,두번째 갔을때에 설거지를 하려하자 남친이 한다고 해서 옆에서 도왔습니다.세번째인 이번에도 큰형님이 설거지를 하셔서 제가 하겠다고 자처하니, 큰형님이 '아직 넌 손님이야. 편하게 앉아있어' 라고 하십니다.그래도 3번은 하겠다고 하였습니다.옆에서 어머니가 '그래, 시집오거든 다해~' 라고 하십니다.그러자 큰형님이 말합니다.'엄마. 그건아니야. 어떻게 혼자 다해. 결혼해서도 같이 해야하는거야'라고 못박으십니다.
식구들이 많으니 설거지나 차리는것이 많긴하지만,같이 치우고 그릇 놓는것은 남자들도 다 합니다.
저녁에는 제가 잽싸게 자리잡고 설거지를 하였습니다.큰형님의 남편인 아주버님이 일이 있어 먼저 일어서시면서, '수고해주세요'라고 인사하시며 가십니다.
남친집은 항상 식후 과일을 내놓습니다.처음 갔을때 보고서 열심히 과일 깎는 연습을 했습니다.남자들은 스크린골프를 치러 다 나가고 둘째형님도 돌아가고, 어머님과 큰형님과 맥주와 막걸리를 꺼내서 대화하였습니다.
여적지 얼굴만뵙고 식사만 하였지, 이렇게 자리해서 대화하기는 처음입니다.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저는 너무나 좋았습니다.정말 마음이 편했습니다.시어머니 되실분인데 친어머니 못지 않으십니다.저는 편하게 있기도 하고, 하겠다고 나서기도 했고, 안하던것은 유심히 살펴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부족한것 많은데, 이쁘게 보아주시니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이제까지 살면서 시댁 싫다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어봤는데,저는 왜 싫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좋은시댁도 있다는 글을 쓰고 싶어서 썼습니다.다들 좋은 시댁 만나길 바래요~#시댁, #시어머니, #시누이, #짱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