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서로 진심이었다면

ㅎㅇ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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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하고 너무나 공허하고 마음아파서
무기력하게. 어떤 의욕도 없이 보낸 3개월
자신감, 자존감 하나 없던 시기들이 지나고
이제 4개월째.
조금씩 내 할일을 찾아가고있어


운동, 일, 공부, 나자신 꾸미는거 게을리하지않는것,
가족 챙기기 등등


이제 성인되고 안가던 종교생활도 해볼까해
마음의 정화가 될까해서.


이렇게 바쁘게 다른곳에 몰두하며
지내다보면 서서히 잊고
다시 잘 살수있겠지 싶어


아직은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거나
자리에 눕거나
문득 퇴근길 버스에서보는풍경에
그때의 너와 내가 잔상으로 나타나
마음이 쓰리지만


무뎌지는 날이 .
마음아프지않은 날이 오겠지



내가 만난 사람중에
가장 깊은 교감을 나눴던 너라서
너도 나와 별반 다르지않은 하루하루를
보내진 않을까 생각해.


우리가 서로 진심이었다면
너도 가끔은
내 생각 해줘. 정말 그랬음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