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이별 당했어요..

BE2017.04.28
조회4,319

제가 이런거를 당할줄은 몰랐습니다..

 

어제밤에 평상시와 똑같이 통화를 했는데,


제가 말하는데도 성의없게 관심도 없다는듯이 응, 응 거리고..


뭔말을 해도 반응이 안좋길래 물어봤습니다.


기분 안좋냐? 아니다. 뭔 일있냐? 아니다. 그럼 혹시 내가 싫어진거냐? 아니다.


근데 왜 대답을 못하냐고 제가 물었더니, 또 묵묵부답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조금 이따가 내가 다시 전화할게 하고 끊었습니다.


한시간후에 다시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라구요.


어제 통화 이후로 지금 현재까지 연락도 없고, 그래서 제가 전화를 했는데요.


전원이 꺼져있습니다.... 어제 통화가 마지막인거 같아요..


6개월동안 만나면서 정말 이사람이다 싶어서 취준생인것도 알고 만났고,


취준생이여서 부모님눈치도 있고, 금전적인 문제도 있을거고, 힘든상황이니까


제가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고 기운내자고 그렇게 잘 타이르고 북돋아줬는데..


돌아오는건 잠수이별인거같네요....


머리가 새하얘졌습니다. 이 상황이 두번째지만, 저도 지칩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집안일이며 신경쓸게 많은데도,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서 티도 안냈구요..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줬는데.. 너무 복잡합니다..


이거 잠수이별 맞는거죠? 저는 이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그냥 혼자 정리하고 혼자 헤어져야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