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방금 펑펑울었어

ㅇㅇ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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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서러워서
진짜 내가 나쁜년같지
아빠한테 생일선물로 3만원받고 울었어 실은..
아무리 적은 돈이여도 아빠가 주신건데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야되는걸까



우리집은 자랑은 아니지만 아빠의 바람으로 이혼가정이야 재작년에 했고 난 그때 심적으로 고통이 되게 심했어 당연한거 겠지만..솔직히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나오네 그냥 바로 이혼한게아니라 할머니까지 오셔서 동네방네 소리지르고 난리 났었거든... 엄마가 우리 되게 힘들게 키우셨어 그래서 엄마가 형편안되서 나가시고 아빠랑 셋이사는데 아빠말투가 되게 ㅆㄱㅈ없고 애정표현도 잘안하고ㅠ욕만하셔..근데 작년에 내 반달용돈이랑 생일선물로 합쳐서 5만원을 주셨어 그럼 내 생일선물은 3만원밖에 안되는거지.. 왜냐면 평범하게 내가 가질거 다 있으면 괜찮지 그런데 아빠가 신발,옷을 뻥아니라 1년에 1벌정도 사주셔 그래서 내가 내돈으로 다 사야돼..그런데 이번 사건의 발달은 내가 친구들이랑 내일 시험끝나고 처음으로 놀이공원을가(시험기간에는 한번도 놀러나간적없음)근데 교통비가 없어서 교통비만 달라고했더니 싫다고 니 용돈으로 가라고하다가 내가 업ㄱ다고 계속 있으니까 싸우다가 결국은 욕먹고 5만원 아빠책상에서 가져가라고 그러던데 작년이랑 똑같이 2만원은 반달용돈하고 3만원은 생일선물이라더라.. 내 생일은 다음준데 파티로 안할것같고 3만원으로 때우려는듯한 느낌이야 작년에 비해 발전된게 없다 한달용돈이던 생일선물이던 아빠 애정이던.. 내 친구들 생일날 상다리 휘게 사랑받는 느낌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 그냥 3만원 휙 주고 넘기려는 이 느낌 진짜 싫고 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