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죄송합니다. 가장 활성화가 돼있는 게시판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어서 적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 대학생입니다.바로 어제 있었던 일을 적어보려합니다.지하철을 기다리면서 통화를 하고있었는데 어떤 할머니께서 길을 물어보시길래알려드렸어요. 호선이 달라서 환승을 해야된다는걸 알려드렸는데 조금 헷갈리셨는지한번 더 물어보시길래 알려드렸는데 제가 이어폰으로 통화 중이였던거라 통화중인걸그 때 아시고서는 너무 미안해하시고 다른 칸으로 옮겨가시더라구요.전화를 끊고 더 궁금하신게 있을 것 같아서 일부러 할머니께서 계신 쪽으로 옮겨갔고제가 가니까 몇 정거장을 가야하는지 물어보시고 몇마디를 나누다가제가 조금 먼저 내려야 했지만 그냥 환승하기 전까지는 도착하는 역이 같다고 제가 거짓말을 했어요.도착하면 알려드리겠다하고 가고 있는데 몇정거장 전에 어떤 아줌마? 두 분께서 타시더라고요.한 분은 앉고 한 분은 서있으셨는데 대뜸 앉아계신 할머니께 어디까지 가시냐 묻고,할머니께서 알려주시니까 '얼마안남은거아녀?'라며 일어나라는 눈치를 주시더라고요다행히 할머니께서 안일어나시긴 하셨는데 자꾸 또 말을 거시려길래 일부러 선수치고제가 할머니랑 계속 대화하다가 역에 도착했습니다.사람들이 앞에 너무 많아도 내려야하는데 아무도 안비켜주시는거에요.할머니께선 당황하시고...제가 속이 좀 여린편인데 뭔가 너무 화나고 만약 제가 없었다면 할머니께선 못내리셨을거같고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은거에요;어쨌든 그래서 제가 조금씩 밀치면서 내렸고 짐을 들어드리며 갔습니다.터미널로 가시는거셔서 터미널 시간표를 핸드폰으로 봐드리는데옆에 있던 아줌마께서 할머니랑 행선지가 같으신지 눈치채고 저희 쪽으로 오시더라고요두분 다 버스시간표를 안보시고 그냥 터미널로 가시는거였어요.이유는 버스시간표를 인터넷으로 볼줄모르셔서 그런거였어요.다행히 알맞은 시간의 버스가 있었는데 만약 없었다면터미널에서 혼자 할 것도 없이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셨을텐데 너무 먹먹한거에요..이런저런생각을 하면서 버스시간표를 봐야되는데 제 핸드폰의 배터리가 없어서자꾸 렉먹히니까 아줌마께서 아줌마 핸드폰을 사용하라고 제게 주시더라구요그리고 사용하려는데 갑자기 할머니께서 '내 핸드폰으로는 안되려나?'라면서꺼내셨는데 폴더폰이더라구요. 근데 차마 제 입에서 그걸로는 못본다는 말을못꺼내겠는거에요 스마트폰이 뭐라고 이게 진짜 별게 아닌 것 처럼보여도소외감이 들 수 있는 문제잖아요...처음에 제가 이어폰으로 통화하는걸 모르셔서 미안해하셨는데오히려 제가 너무 죄송스럽고제가 약속이있어서 터미널까지 못데려다 드린 것도 죄송스럽고아줌마랑 도착지가 같아서 같이 버스까지 타고 가시겠지만,터미널로가는 지하철도 사람많은데 잘 내리셨을까 걱정이 됐어요.심지어 이제 다시 제가 가야되는 도착지로 가려는데또 다른 할머니께서 길을 잃으셔서 헤매시고 운좋게 저랑 같은 곳을 가시길래같이 가드렸어요. 한 정거 차이로 잘못내리셨는데 지하철 직원이 길까지 잘못알려줘서더 헤매시고 계셨구요...처음 본 사람에게 오지랖이 넓은거 아니냐고 할 수 있으시겠지만그래도 저는 이런 문제가 정말 사라졌으면 좋겠어요.터미널에서 앉아계시는 노년층분들이 한참 먼 버스시간표를 끊고무턱대고 기다리시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저희 할아버지랑 할머니께서 이런 일을 겪었다고 생각하면정말 너무 서러울 것 같습니다.제가 어떻게 돕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학업에 우선 충실해야 되긴 하지만 그래도 학업을 끝내고제가 직장을 다니면서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이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노년층 소외문제, 제가 어떻게해야 힘이 될까요? 길어도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 대학생입니다.바로 어제 있었던 일을 적어보려합니다.지하철을 기다리면서 통화를 하고있었는데 어떤 할머니께서 길을 물어보시길래알려드렸어요. 호선이 달라서 환승을 해야된다는걸 알려드렸는데 조금 헷갈리셨는지한번 더 물어보시길래 알려드렸는데 제가 이어폰으로 통화 중이였던거라 통화중인걸그 때 아시고서는 너무 미안해하시고 다른 칸으로 옮겨가시더라구요.전화를 끊고 더 궁금하신게 있을 것 같아서 일부러 할머니께서 계신 쪽으로 옮겨갔고제가 가니까 몇 정거장을 가야하는지 물어보시고 몇마디를 나누다가제가 조금 먼저 내려야 했지만 그냥 환승하기 전까지는 도착하는 역이 같다고 제가 거짓말을 했어요.도착하면 알려드리겠다하고 가고 있는데 몇정거장 전에 어떤 아줌마? 두 분께서 타시더라고요.한 분은 앉고 한 분은 서있으셨는데 대뜸 앉아계신 할머니께 어디까지 가시냐 묻고,할머니께서 알려주시니까 '얼마안남은거아녀?'라며 일어나라는 눈치를 주시더라고요다행히 할머니께서 안일어나시긴 하셨는데 자꾸 또 말을 거시려길래 일부러 선수치고제가 할머니랑 계속 대화하다가 역에 도착했습니다.사람들이 앞에 너무 많아도 내려야하는데 아무도 안비켜주시는거에요.할머니께선 당황하시고...제가 속이 좀 여린편인데 뭔가 너무 화나고 만약 제가 없었다면 할머니께선 못내리셨을거같고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은거에요;어쨌든 그래서 제가 조금씩 밀치면서 내렸고 짐을 들어드리며 갔습니다.터미널로 가시는거셔서 터미널 시간표를 핸드폰으로 봐드리는데옆에 있던 아줌마께서 할머니랑 행선지가 같으신지 눈치채고 저희 쪽으로 오시더라고요두분 다 버스시간표를 안보시고 그냥 터미널로 가시는거였어요.이유는 버스시간표를 인터넷으로 볼줄모르셔서 그런거였어요.다행히 알맞은 시간의 버스가 있었는데 만약 없었다면터미널에서 혼자 할 것도 없이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셨을텐데 너무 먹먹한거에요..이런저런생각을 하면서 버스시간표를 봐야되는데 제 핸드폰의 배터리가 없어서자꾸 렉먹히니까 아줌마께서 아줌마 핸드폰을 사용하라고 제게 주시더라구요그리고 사용하려는데 갑자기 할머니께서 '내 핸드폰으로는 안되려나?'라면서꺼내셨는데 폴더폰이더라구요. 근데 차마 제 입에서 그걸로는 못본다는 말을못꺼내겠는거에요 스마트폰이 뭐라고 이게 진짜 별게 아닌 것 처럼보여도소외감이 들 수 있는 문제잖아요...처음에 제가 이어폰으로 통화하는걸 모르셔서 미안해하셨는데오히려 제가 너무 죄송스럽고제가 약속이있어서 터미널까지 못데려다 드린 것도 죄송스럽고아줌마랑 도착지가 같아서 같이 버스까지 타고 가시겠지만,터미널로가는 지하철도 사람많은데 잘 내리셨을까 걱정이 됐어요.심지어 이제 다시 제가 가야되는 도착지로 가려는데또 다른 할머니께서 길을 잃으셔서 헤매시고 운좋게 저랑 같은 곳을 가시길래같이 가드렸어요. 한 정거 차이로 잘못내리셨는데 지하철 직원이 길까지 잘못알려줘서더 헤매시고 계셨구요...처음 본 사람에게 오지랖이 넓은거 아니냐고 할 수 있으시겠지만그래도 저는 이런 문제가 정말 사라졌으면 좋겠어요.터미널에서 앉아계시는 노년층분들이 한참 먼 버스시간표를 끊고무턱대고 기다리시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저희 할아버지랑 할머니께서 이런 일을 겪었다고 생각하면정말 너무 서러울 것 같습니다.제가 어떻게 돕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학업에 우선 충실해야 되긴 하지만 그래도 학업을 끝내고제가 직장을 다니면서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이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