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거리감 두는 아내

ㅇㅇ2017.04.30
조회78,900

아 정말 답답하네요 댓글로 달다가 화가나서 못달겠네요

직장상사랑 혹은 장인어른이랑 매주 등산이요?

좋습니다 전 좋다구요 오히려 불러줬음 좋겠네요

조카생일 왜 챙기냐구요? 조카는 가족 아닌가요?

저도 아내쪽 조카 생기면 똑같이 챙겨줄껍니다

가족끼리 친하게 지내는게 왜 나쁘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본가 매주 가는거 아니고 한달에 한번도 안간 달도 있고

한달에 한번 많아야 세번 갑니다

처가는 그렇게 가냐구요?

처가는 저희처럼 그런 행사가 없는데요? 행사 있으면 갑니다 당연히요

오히려 저도 처가 가서 장모님이 주시는 밥 먹고싶네요

처가가 좁고 지저분해서 아내나 장인장모님 모두 제가 가는걸 안좋아하네요

하다못해 명절에도 밖에서 외식합니다!!

처가집은 안들어가구요

제 말은 제 본가랑 처가랑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조건?도 다르니 (본가는 가족적 처가는 개인적)

그에 맞게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제가 처가랑 더 자주 만나고 싶고 뵜으면 좋겠네요





추가합니다

딸같은 며느리란 말에 안좋은 말이 많이 달렸는데

말이 딸같은 며느리지 저는 그냥 아내가 거리감 두지 않고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딸이라는 단어를 쓴거구요

아 그리고 저는 정말 친딸처럼 제 본가에서 누워있고 제 어머니한테 엄마 엄마 하면서 시키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본가 가도 저희 부모님 아내 일 잘 안시킵니다

밥도 거의 외식하고 와서 티비보고 앉아서 쉽니다

아내는 그냥 제 본가에 가는걸 불편해 하는 것 같아 서운한 마음이 드는거구요

저번엔 조카 생일이라 같이 식사하러 가자고 하는데 아내가

"조카 생일이라 가는게 아니라 오랜만에 시부모님 뵈러 가는거야" 라고 하는게 정상인가요? 그때도 거의 한달만에 간거였어요

제 첫 조카고 아직 어린데 같이 축하해주면 어디가 덧나는지

저는 다른거 다 떠나서(제가 처가에 못한다는둥..) 저는 처가와 매주 뵈도 좋은데 와이프는 제 본가에 거리감을 둔다는게 서운해서 글 올린거라 그 부분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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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2년된 신혼부부입니다

아내와 다투다 답답한 마음에 조언 받고자 글 씁니다

다투게 된 이유는 내일 근로자의 날이라 저희 부부 둘 다 휴무이고, 어머니 생신이라 저녁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러다 아내와 이야기 하다 어버이날 이야기가 나왔고, 돌아오는 주말 중 언제 제 본가와 처가 식사 약속을 잡으면 좋을지 말했는데

아내가 별로 내키지 않아 하는 기색을 보이더라구요

항상 그랬어요

제 본가에 이주 연속 혹은 삼주 연속으로 가게되면 은근히
싫어하더라구요 불편하다구요

전 처가와 약속이 이주던지 삼주던지 매주라도 잡혀도 싫지 않은데 너는 왜이리 예민해하냐고 뭐라 하니

아내는 그럴 일도 본인이 안만들고(몰아서 한다던지)
장인어른 장모님도 큰 행사 외에는 잘 안보지 않느냐 시댁은 사소한 일이라도 불러서 솔직히 피곤하다 라고 하는데..

전 오히려 처가댁 자주 뵙고 싶거든요

그리고 아내는 제 부모님께 전화연락도 거의 안합니다

제 부모님께서는 아내 이쁘고 보고싶어하셔서 전화 기다리시는 것 같은데 아내는 안하네요

아내가 저도 장인어른 장모님한테 연락 안드리지 않냐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싹싹하지도 않고 장인어른 장모님도 제 연락 불편해 하실 것 같은데

저희 집은 남자밖에 없어서 부모님이 딸같은 며느리 기대하고 계셨거든요

아무튼 결론은 저는 처가 행사가 아무리 많이 잡혀도 싫지 않은데 아내는 본가(시댁) 행사가 연달아 잡히면 싫어하는 내색을 보여서 좀 섭섭하네요

아내와 같이 댓글 볼테니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