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마의 타박상에..병문안??

ㅡㅡ2017.05.01
조회2,514

우선..편하게 음슴체로 하겠음.

 

결혼 4년차 21개월 딸내미 있고 맞벌이 부부임

아이는 시부모님 사시는 아파트단지내에 가정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음

우리 부부는 차로 5분, 걸어서 15분되는 거리에 살고 있음.

아이는 아침에 시엄마께 데려다주면 시엄마께서 애기 밥먹이고 바로 얼집에 보내심

그러고 5시쯤 하원도 시켜주심. 퇴근후 아이를 데려옴.

 

 

지난 목요일..시엄마께서 아파트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셨는지

넘어지셨는데 등산복이 다 찢어지고 살도 다 찢어지고 피투성이가 되셨음.

병원가니 단순 타박상이라고 하심.

어디 부러지지 않아 다행임.

전화로 괜찮으시냐고 안부전화드렸고 그날저녁은 남편이 아이를 데려왔음.

 

금요일..어머님이 다리를 불편하시니 (그렇다고 생활을 못하는건 아님..)

아침에 남편이 바로 얼집에 데려다주었고 그날은 얼집에서 학부모 상담(저녁 6시반)이 있기에

퇴근후 얼집으로 가 학부모상담 마친후 내가 바로 하원시켰음.

이때 어머님께는 들르지 않았음.

 

왜냐..이유는 아버님과 내가 지금 사이가 좋지 않기 때문임.

시아빠는 나한데 화난게 있는데 화난 이유를 말도 안하고 나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지내고 있음.

금요일 저녁 얼집 상담을 마친후..예전같았으면 시엄마께 들려서 상태 괜찮으시냐고

여쭤봤겠지만..올라가면 시아빠와 마주칠 상황 100%..일부러 들리지 않았음.

대신 집에와서 어머님께 안부전화 한번 더 드렸음.

솔직히 뼈가 부러진것도 아니고 타박상인데..굳이굳이 찾아뵜어야했나 싶었음.

 

 

그래도 아버님 성격을 알기에..마음이 찜찜해서 토요일에 찾아뵈려고 햇었음

그런데 오지 말라심.

결국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결국은 시댁에 찾아뵜고...

아버님이 무슨 말을 하려던 찰나..애기가 너무 울어대서 그냥 집으로 왔음.

결국..우려하던 일..

왜 시엄마가 아픈데 한번 오지를 않냐고..시아빠가 뭐라 하시렸던 모양..

우리를 불러서 하려던 얘기가 저 얘기였음.

 

하..나한데 삐져서 냉전중이면서

본인 와이프 다쳐서 안 들여다봤다며 한마디 하려고 했다는게..너무어이없음.

그렇게 날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혼낼건 혼내려는 모양인가?

 

그리고 그날 얼집 끝나고 안 찾아뵌거 뿐이지 다음날 찾아가려고 했는데도

본인이 오지 말라고 했다가..나중에 다시 오라고 그랬다가..

참나..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시엄마..타박상에도 꼭 그렇게 찾아뵜어야 했나요??

전화는 매일매일 꼭꼭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