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제 돈을 노려요

윈스2017.05.01
조회5,431
방탈죄송합니다
관록이 많은 분들이 계실거라 조언구하고자 올려봅니다.

30초반 미혼 여성입니다 독립하지 않았고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고 경제적으로 모자람은 없는데요

어렸을 때 엄마가 만들어주신 청약통장을 직장다니면서 오랫동안 차곡차곡 적금해서 몇 년전에 아파트 분양 당첨이 되었고

프리미엄을 남기고 전매했습니다

엄마가 이 쪽으로 밝으셔서 계약할 때 많이 도움을 주셨기에 반을 나눠 제 결혼자금을 하고
그 중 엄마와 아빠 반씩 드릴 예정이였는데 청약통장 만들어 준 재테크부터 내가 만든 수익이고

내가 한 건 아무것도 없고 명의만 니꺼였을 뿐이다 그 나이에 독립도 안하는데 큰 돈이 뭐가 필요하느냐 (어디 강남 빌라보증금도 안되는 돈이예요) 전액 다 맡겨라 작은 집을 사야한다 투자를 해야한다 라고 하시는데

그럼 내 결혼자금은 어쩌냐 당장 할 것은 아니여도 나도 나름 재테크계획이 있다 그리고 무슨 집을 사냐
그 말은 내 명의로 사겠다는 건데 재산세니 취등록세니 세금은 어떻게 하느냐
아니 내 명의로 사는 거 아니라도 싫다
반드릴테니 나머진 내가 알아서 하겠다

하니 난리가 났네요..제가 이상한 건가요?
아빠는 관여하신 바도 없고 엄마가 집에서 입김이 세셔서 딱히 중재해주실게 없네요

엄마말씀처럼 제가 한거라곤 명의에 꼴랑 몇 백 부어놓은 것 뿐인거라 고집부리는 꼴인건지..80%만 드릴까요?
사실 어버이날 전이라 속 시원히 크게 두 분께 따로 딱딱 입금해드리고 여행다녀오세요 하려고 했는데 당황스럽네

사이좋은 모녀였는데 엄마가 갑자기 욕심이 생기신건지 절 못믿는건지 마음이 힘드네요


조언 많이 부탁드려요